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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백홍석, 이 장면을 다시 한번
한국랭킹 9위 백홍석 9단(오른쪽)이 비씨카드배에서 중국 7위 저우루이양을 격파하고 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국내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9회를 거둔 백홍석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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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기업이 ‘죽음의 계곡’ 넘으려면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한국 경제 발전상을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경제학적 해석을 빌리자면 리카도의 ‘비교생산비 이론’이나 헥셔-오린의 ‘요소부존 이론’이 성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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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벼랑 끝 마지막 패
○·쿵제 9단 ●·이세돌 9단 제12보(118~130)=118 끊자 119의 패. 가슴 떨리는 천지대패인데도 두 기사는 여기까지 숨도 안 쉬고 달려왔다. 벼랑에 몰린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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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D-5] 엄기영 ‘하루 800㎞ 강행군’ VS ‘찜질방 노숙’ 최문순
“청와대 가서 드러눕더라도 얻어낼 것은 얻어내겠다” 이제 5일. 재·보궐 선거를 앞둔 강원도지사 후보의 하루는 길고도 짧다.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그를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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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마지막 날, 땅을 친 세 남자
최경주(왼쪽)와 칼 슈워첼이 11일(한국시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18번 홀 그린 위에서 악수하고 있다. 최경주와 한 조에서 라운드한 슈워첼은 4라운드에서만 6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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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금왕 최나연, 5승 미야자토 … 신지애·청야니 ‘투톱’ 깨려는 복병들
신지애의 얘기처럼 ‘이제 본게임’이 시작됐다. 올해 LPGA 투어의 판세는 아시아 3국인 한국·대만·일본의 3파전에 노르웨이와 미국의 추격전이 될 전망이다. 16일 현재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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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포항 개복치, 횡성 꿩 … 현지에서 최고 식재료를 찾다
향토 식재료로 만든 파인 다이닝 요리. 이 멋진 요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싱싱한 현지 재료가 서울로 올라와 접시 위 파인 다이닝으로 변신하기까지 과정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기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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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독사’ 최철한 대역전 묘수 … 한국, 농심배 10번째 우승
‘맹독’ 최철한 9단이 세계대회 4관왕이자 중국의 마지막 주자인 쿵제 9단마저 제치며 4연승으로 농심신라면배 10번째 한국 우승을 결정지었다. 바둑은 시종 쿵제의 우세로 흘러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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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극 ‘크리미널 마인드’
FBI 프로파일러(범죄심리사)가 돌아온다. 채널CGV는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즌6을 1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방송한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FBI에 실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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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허영호 7단, 세계정상 첫 도전 실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최종국이 10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시상대에 선 구리 9단, 삼성화재 오훈택 상무, 허영호 7단(오른쪽부터). [한국기원 제공]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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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7) 작전 중의 중장 승진
1952년 6월 육군 2군단장 시절의 백선엽 장군. 백 장군은 ‘백 야전전투사령부’의 사령관을 맡아 51년 말부터 빨치산 토벌 작전을 펼치던 중 52년 1월 중장으로 진급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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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4) 부하를 다루는 방법
부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는 전선의 지휘관들이 늘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다. 무리한 명령을 내리고 그를 수행하지 못해 쩔쩔매는 부하를 궁지로 몰아가는 지휘관은 결코 A급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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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다시 보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EBS ‘세계의 명화’가 서부영화 시리즈 세 번째로 7일 밤 11시 ‘석양의 건맨’(1965·사진)을 방송한다. ‘석양의 무법자’(66) ‘황야의 무법자’(64)와 함께 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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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짜릿하게 뒤집었다 …‘에비앙’우승컵 안았다…한국인 준우승 징크스 깼다
온 몸에 태극기를 휘감은 신지애가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컵에 입맞추고 있다. 신지애는 올해 자신의 첫 승을 거뒀다. [에비앙(프랑스) AP=연합뉴스] ‘파이널 퀸’ 신지애(22·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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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후폭풍 … 렉서스, 미국 ‘10년 왕좌’ 흔들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10년간 수위를 달려 온 도요타 렉서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대규모 리콜 사태로 ‘품질의 대명사’란 브랜드 이미지에 흠집이 난 탓이다. 23일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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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좀 망가지면 어때? 주름살에 기죽지 않는 여자, 캐머런 디아즈
눈가의 주름 자국에 안쓰러운 마음도 잠시. 그녀에겐 역시나 감탄사가 어울린다. 캐머런 디아즈(38). 피오나 공주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한 ‘슈렉 포에버’가 개봉 첫 주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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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조재혁 피아노 독주회일시 6월 22일 오후 7시30분장소 호암아트홀입장료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706-1481 재미 피아니스트 조재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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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행복한 풍덩’ 2010 주인공은 청야니
청야니가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전통에 따라 18번 홀 그린 옆 ‘호수의 여인들’이란 연못에 뛰어들어 환호하고 있다. 청야니는 13언더파로 우승했다. [란초 미라지 AP=연합뉴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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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없는 영웅드라마, 진정한 영웅은 민초였다
KBS 드라마 ‘추노’ [KBS 제공] 25일 막을 내린 24부작 ‘추노’는 여러 면에서 한국 사극의 통념을 뒤집었다. ‘도망노비를 쫓다’는 제목대로 길바닥 민초의 삶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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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문법 잘 몰라서 더 잘 써졌다는 이 아이디어맨
드라마 ‘추노’에서 파워 넘치는 연기를 온몸으로 보여준 장혁. [KBS 제공]한국 사극의 문법을 바꿨다는 평을 듣는 KBS2 드라마 ‘추노’가 25일 막을 내린다. 도망노비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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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55세 아이스하키팀 ‘중동 67 라이온스’ 멤버들이 사는 법
1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 모인 ‘중동 67 라이온스’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앞머리가 훤한 권수천 회장(뒷줄 맨 왼쪽)과 머리가 백발인 주장 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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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신데렐라 서희경은 4 가지가 없지요 … 애교·빈틈·내숭·신용카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9 시즌 4관왕을 달성하며 올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필드의 패션모델’서희경. 서 선수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자택 방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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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누비기 ③] '007+반지의 제왕+황금 나침반'의 무대
눈으로 보는 경치는 날것의 재료다. 그 재료를 요리해 작가는 소설을 쓰고, 작곡가는 노래를 만들고, 감독은 영화를 찍는다. 어느 하나가 아니고 많은 예술가가 앞 다퉈 요리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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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아베 3점 홈런으로 KIA에 9-4
14일 오후 일본 나가사키 빅N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클럽챔피언십 KIA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1회말 1사 2루, KIA 나지완이 선취타점을 올린 뒤 김동재 코치와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