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조 마지막 줄 시작은 3글자만 쓰세요

    시조 마지막 줄 시작은 3글자만 쓰세요

    박희정 시조시인(가운데)과 배서현·배우리·이지호양(왼쪽부터)이 환하게 웃고 있다. 시조의 매력에 빠진 학생기자단은 박 시인의 조언에 따라 직접 시조를 써보기도 했다. 봄바람을 맞으

    온라인 중앙일보

    2014.04.08 06:12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당선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당선작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달의 심사평 잇고 끊는 가락의 묘미 완급조절 솜씨 뛰어나 봄꽃 소식은 한반도의 위도를 선명히 보여준다. 내가 사는 통영엔 매화는 거의

    중앙일보

    2014.03.24 00:49

  • 2013 중앙시조대상·중앙신인문학상 영광의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2013 중앙시조대상·중앙신인문학상 영광의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문학상인 ‘2013 중앙시조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중앙시조대상 수상작에는 박명숙씨의 ‘오래된 시장 골목’이 선정됐다. 신인상 수상작

    중앙일보

    2013.12.23 00:36

  •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명숙=1958년 서울 출생. 제주 거주. 미용실 운영 ◆응모안내=매달 20일 무렵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심사해 그 달 말 발표합니다. 장

    중앙일보

    2013.10.31 00:31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장원] 꽃나이 윤은주 한 살 때 내 전부는 울 엄마 뽀얀 젖가슴 무럭무럭 열세 살은 개나리꽃 닮은 얼굴 하늘은 커다란 도화지 무엇이든 그렸었지. 사랑도 물이 들던 스물다섯 그 가

    중앙일보

    2013.09.30 00:29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장원 발톱 깎는 아내   - 이기선 발톱 깎는 모양새가 영락없는 고양이다 금세라도 튀어 오를 듯 웅크린 등허리 발톱을 응시하는 눈빛 오금이 저리다 쥐를 어루듯이 발가락 만지다가 손

    중앙일보

    2013.01.30 00:39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 세련된 언어, 차분한 어조 돋보여 이번 달 응모작 대부분은 읽히는 시조였으나 완성도 높은 작품은 부족했다. 시조는 주제·기법뿐 아니라 소재·제재에서도 산뜻한 맛이

    중앙일보

    2011.09.30 00:26

  • 구국의 칼 차곡차곡 세운 형세, 의병들 사열하는 듯

    구국의 칼 차곡차곡 세운 형세, 의병들 사열하는 듯

    시원하게 뚫린 경춘고속도로를 달린다. 한강을 건너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강을 건넌다. 산은 옷깃처럼 둘러 솟구쳤고 강물은 띠처럼 감돈다. 겹겹이 굽이쳐오는 높고 힘찬 산맥들은 수

    중앙선데이

    2011.09.04 01:47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장원 와불    -인은주 한잠을 자고난 후 연해진 몸의 빛깔 꿈인 양 구도인 양 한 생이 잠잠한데 아사삭 공양마저도 봄비처럼 푸르다 햇빛을 먹고 자라 하늘로만 향하는지 허물을 벗자

    중앙일보

    2011.03.30 00:07

  • [조우석 칼럼] 순수와 호기심의 천재, 최윤희

    [조우석 칼럼] 순수와 호기심의 천재, 최윤희

    행복전도사 최윤희씨 사망이 알려진 지난 주말 우리 일행은 당혹스러웠다. “빈소를 차리지 말라”는 고인의 유지로 추모 공간이 아예 막혔으니 그와 가까웠던 ‘패밀리’는 속수무책이었다

    중앙일보

    2010.10.15 04:28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 겹치기 시상 전개 솜씨 탁월 … 씹을수록 맛이 난다 정말 무더운 여름이다. 3년 가뭄 끝에 천둥과 번개를 냅다 뚫고 와서 대지를 난타하는 빗줄기 같은 시원한 작품

    중앙일보

    2010.07.31 00:30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자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자

    이달의 심사평  ‘마이너리거’를 응원하는 따스한 마음 봄인데 눈밭이다. 눈밭인데 봄이다. 3월 백일장에도 봄눈 같은 응모작이 쌓였다. 눈을 뚫고 꽃망울이 하나 둘 새로 터지듯 신

    중앙일보

    2010.03.31 00:58

  • [중앙 시조 백일장] 2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2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 봄볕이 다사롭다. 연둣빛 물오르는 숲처럼 백일장에도 젊은 기운이 늘고 있다. 더불어 약동하는 느낌으로 설렌다. 이달의 장원에 홍선영씨의 ‘아버지의 염전’을 뽑는다

    중앙일보

    2010.02.27 01:06

  • 24세 김정희, 살아있는 금석학으로 연경을 사로잡다

    24세 김정희, 살아있는 금석학으로 연경을 사로잡다

    추사 김정희의 초상 2008년 우현(又玄) 송영방(宋榮邦) 선생이 기존의 초상화를 참조해 추사의 제주도 유배 시절 모습을 표현한 초상화다. 추사의 초상은 이한철(李漢喆)·허련(許

    중앙선데이

    2010.01.02 21:46

  • 동양화처럼 차분한 안으로는 들끓는 … 홍성란 시조 선집 『명자꽃』

    동양화처럼 차분한 안으로는 들끓는 … 홍성란 시조 선집 『명자꽃』

    20년 창작생활을 명자꽃 같은 매무새의 시조선집으로 정리한 홍성란씨. [중앙포토] 시조시인 홍성란(51)씨가 시조 선집 『명자꽃』(서정시학)을 펴냈다. 1989년 등단 이후 출간한

    중앙일보

    2009.06.03 01:36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언덕, 구두, 아이의 등 … 이미지 구사 뛰어나 3월 장원에 오영민씨를 뽑는다. ‘언덕’을 어머니 구두와 아이의 등으로 중첩·변용하는 이미지 구사가 탁월하다. 그 속

    중앙일보

    2009.03.31 01:12

  •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9일 공개된 정조의 비밀서신 299통을 영인·탈초·번역·주해하는 작업이 숨가쁘다. 서신의 내용 전체 공개는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다. 본지는 ‘정조대왕 서간문 학술대회’에서 발표

    중앙선데이

    2009.02.15 05:00

  •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지난 9일 조선 22대 왕 정조가 쓴 비밀 어찰 299통이 대거 공개됐다.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다. 심환지는 정조의 개혁정치에 저항했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

    중앙선데이

    2009.02.15 04:54

  •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영수 포섭 위한 고육책 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중앙선데이

    2009.02.15 00:39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빈 뜰 거닐다 추억속의 그리움 담아”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빈 뜰 거닐다 추억속의 그리움 담아”

    장원 김숙향 올해 시조백일장 마지막 월장원으로 뽑힌 김숙향(43·사진)씨의 고향은 월출산이 자리한 전라남도 영암군이다. 슈퍼마켓이랄 것도 없는, 작은 점방 하나 있는 면 단위 마을

    중앙일보

    2008.11.28 01:40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바다의 거품띠는 새만금의 울음”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바다의 거품띠는 새만금의 울음”

    “신문에서 새만금 관련 사진을 봤는데 바닷물이 방조제에 부딪혀 거품띠가 형성됐더라고요. 그 모습이 꼭 방조제에 갇힌 바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 같았어요, 붉은 울음.” 중앙시조백일

    중앙일보

    2008.06.26 01:13

  • [남궁연의 인카 문명] 에어백 필요하면 최상급 사면 되고 … ♬

    요즘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 ‘되고송’을 아십니까. 오랜만에 제 전공으로 돌아가서 이 노래의 인기비결을 분석해 봅니다. 구조를 보면, 1연5행이었던 ‘장동건 편’을 제외한 후속편들이

    중앙일보

    2008.05.25 19:59

  • [중앙시조백일장] 11월의 수상작

    [중앙시조백일장] 11월의 수상작

    ***장원 가을, 억새 강바람 모여들어 흰 머리칼 나풀댄다 아이들 그 숲에 들어 재잘대는 하늘 공원 가을 밤 달빛 내려와 그림자 환하겠다. 짧은 햇살 한나절에 그리움 쌓여 간다 비

    중앙일보

    2005.11.28 21:56

  • [삶과 문화] 충선왕의 연인과 연꽃

    옹기 네 곳에 심은 연(蓮)이 새 잎을 내밀었다. 올 봄 시골에서 포기 나누기를 해온 것들이다. 쉬는 날은 옹기가 놓인 마당에서 서성거린다. 연초록인가 했던 잎이 어느새 진초록으로

    중앙일보

    2005.05.3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