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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강남통신이 달라집니다
커버 사진 촬영을 한 이태원의 싱글몰트 위스키바 볼트+82. 김경록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단조로운 모노그램에 색을 입힌 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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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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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나무 넘어 큰 산 구상한다
“연구비 몇푼에 연연하며 국내병원끼리 경쟁하는 게 연구중심병원 핵심이 아니다. 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상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르는 허브로서의 역할, 헬스케어 산업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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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팬클럽 2개, 해외 경기 땐 원정 응원도
최나연이 7일 메이리화골프장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1라운드를 끝낸 후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 KLPGA] 대만에 ‘골프 한류(韓流)’가 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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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조현식] 농촌에서 바라본 중국 사회의 모순
‘구름의 남쪽’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의 심장인 쿤밍(昆明)에서 서쪽으로 버스를 7시간 타고가면 중국-미얀마 국경에서 200km정도 떨어진 윈씨엔(雲縣)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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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우리 역사 ③ 송파구 송파1동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
송파근린공원에 세워진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송파구 송파1동 송파초등학교 옆 근린공원 길가를 지나다보면 나란히 서 있는 두 개의 비를 볼 수 있다. ‘행어사이공건창영세불망비(行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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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메고 돌계단 오르는 '화산신공' 버는 돈이…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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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步一生 1만 계단…화산 짐꾼의 아찔한 신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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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올 봄 코레일관광개발은 기차로 벚꽃 축제가 열리는 외도·자갈치시장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꽃샘추위가 유난히 길었던 3월이 지나고 벚꽃의 기운이 남쪽에서부터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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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생명’… 막힌 뇌혈관 20분만에 찾아내 뚫는다
이동형(가명·64·인천 부평구)씨는 지난 17일 저녁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듯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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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nta…"청각장애 딸 도와주세요" 엄마 편지가 기적 낳았다
한쪽 귀가 없는 딸 아이를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쓴 엄마 미야가 15일 무료 수술을 해주겠나고 나선 베벌리힐스 한 병원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요한 기자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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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nta…"청각장애 딸 도와주세요" 엄마 편지가 기적 낳았다
한쪽 귀가 없는 딸 아이를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쓴 엄마 미야가 15일 무료 수술을 해주겠나고 나선 베벌리힐스 한 병원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요한 기자 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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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8] 사진 신부의 우여곡절
한국에서 온 신부 사진과 신랑이 보낸 사진. 이 사진으로 이들은부부가 됐다. ◇신부들 요코하마 여관서 대기 사진결혼으로 들어온 동포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한국을 떠나서 일본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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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푸르지오하임…청약통장 `NO` 전매 `YES`
[김영태 기자기자] 수도권 부동산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서판교)에 사실상 마지막의 친환경 고품격 주거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다. 대우건설이 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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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권 마지막 주상복합” … 배후 아파트 1만5000세대가 힘
#1. 50대 후반의 김모(천안 신방동·여)씨는 내후년께 큰 아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며느리될 아가씨도 직장에 다녀 맞벌이 부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는 몇년 후에나 갖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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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가을맞이 기획 두개
천안박물관은 제4회 기획전으로 ‘천안 금석문 탁본전’을 다음 달 26일까지 연다. ‘탁본으로 엿본 천안의 염원’주제의 이번 전시에선 국보 209호인 보협인석탑(천안 출토) 탁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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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상과 소통하는 의료인(2) ㅣ 안면윤곽(돌출입수술)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는 정민씨(가명, 여, 24세)는 요즘 들어 고민이 많다.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려고 10군데 가량의 회사에 지원을 해 논 상태지만 벌써 다섯 군데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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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6·25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
6·25 전쟁의 4대 참전국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이었다. 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4개국의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게다가 천안함 침몰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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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손지창 사장님과 아빠 사이
샤프했던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을 때보다 지금이 더 매력 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 아이돌 스타로 10년, 스마트한 사업가로 또 10년을 지낸 손지창은 동년배 스타들과는 뭔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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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그 후 지금은] 워낭소리 '시즌 2'는 쌍방울소리
“좋은데 가거래이”. 소는 갔지만 워낭은 농부의 집 처마에 남아 있다.경북 봉화읍에서 915번지방도를 타고 남동쪽으로 4km 가량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면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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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선 100년 철길 6.2㎞ 녹지공원 된다
용산선은 개통한 지 100년이 넘는 기찻길이다. 서울 용산역에서 가좌역을 이으며 1960년대까지 사람을 실어 날랐고, 이후에는 석탄 등의 화물을 당인리발전소로 부지런히 날랐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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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D-100일 전략 上 - 언어·수리·외국어영역
201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월 모의고사 결과에 따르면 올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많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신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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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조선시대의 ‘개그콘서트’
조선사 쾌인쾌사 이수광 지음, 추수밭, 319쪽, 1만3000원 어수선한 세상, 한바탕 웃자고 엮은 책이다. 그러니 ‘조선사(史)’란 제목에 지레 겁먹진 마시길. 이 책은 역사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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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로 시작하는 한권의 소설이 대한민국 출판계를 흔들고 있다. 50대 어머니들이 20대 딸에게 이 소설을 선물하고, 그 딸은 책장을 넘기며 눈물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