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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 이민개혁 강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체류자 중 최대 500만 명에 대해 추방을 유예하는 이민개혁안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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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의 가치’ 숫자로 잴 수 있나 … 철학자들 괴롭혀온 윤리 퍼즐
누구를 구할 것인가 토머스 캐스카트 지음 노승영 옮김, 문학동네 152쪽, 1만2000원 1967년 영국 철학자 필리파 풋이 고안해 낸 ‘트롤리(trolley·전차)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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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다툼에 살해위협까지…카타르월드컵 논란 증폭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논란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FIFA가 의혹 규명에 소극적인 가운데, 조사 과정에 자진 참여한 내부고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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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짚어 술술 푸는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11월 6일 개봉)는 야심이 큰 작품이다. 우주 한복판에서 인류애의 본질을 찾는 이야기인 동시에 웜홀을 통해 다른 은하계로 건너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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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까지 … 올 마지막, 크게 쏘는 백화점
18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직원들이 21일 시작하는 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아이파크백화점] 주요 백화점이 일제히 올해의 마지막 세일을 21일에 시작한다. 겨울 옷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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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돌세공 작품 "접착제 없이 만들어졌다고?"…'깜짝'
지난달 30일 인터넷 매체 비주얼 뉴스(Visual News)는 ‘균형에 대한 명상: 마이클 그랩의 새로운 돌 조각’이라는 제목과 함께 신비로운 모양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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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구글 알아본 족집게 …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 디자인
연말이 다가온다. ‘2014년 세계 산업계 최고의 사건’을 꼽는다면 아마도 알리바바(Alibaba)의 뉴욕 증시 상장이 아닐까. 지난 9월 상장 이후 알리바바 주가는 50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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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도 돈 버는 스타들
마이클 잭슨-엘비스 프레슬리 다음의 13명 스타는 이미 오래 전에 사망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화폐를 모티프로 한 의류 에서 향수, 그리고 비디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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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대학 진학보다 배관공 되는 게 낫다”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전 미국 뉴욕시장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배관공이 되는 게 더 낫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증권산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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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 핀 꽃, 김자인
드레스를 입고 암벽을 오르는 장면을 연출한 김자인.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고 부를 만하다. [사진 보그 코리아·차혜경 사진작가] “암벽 위의 발레리나를 보는 느낌이다.”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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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입는다, 평범해서 튄다, 야상이 대세다
김희애·고소영·전지현 등 톱스타 여배우들이 뭘 입고 드느냐는 늘 대중의 관심사다. 드라마·영화에 이들이 입고 들고 나온 모든 것이 화제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익숙함에다 대중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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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보다 배관공 되는 게 낫다"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시장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배관공이 되는 게 더 낫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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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규제 완화 확산…뉴욕도 소량 소지 체포 안해
지난 4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오리건과 알래스카주, 워싱턴DC가 마리화나의 소지와 판매를 허용한데 이어 뉴욕은 마리화나를 소량 가지고 있다 적발되더라도 체포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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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daily.com에서 무료로 영어 공부하세요"
코리아데일리닷컴은 최근 실전 영어 강좌만을 모은 영어 섹션과 한류 스타들의 연예 섹션, 대학생 기자의 생생 리포트를 담은 칼리지 인사이드 등을 선보였다.?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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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의 벌떼 하키, 희망을 맞혔다
성우제(왼쪽)·안정현(왼쪽 둘째)·오웬 스위프트(오른쪽), 세 명의 한국팀 선수들이 퍽을 가진 폴란드의 세바스찬 코발로브카를 둘러싸고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 세계 23위 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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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190만 돌파한 인터스텔라의 '웜홀이론'이란?
‘인터스텔라’ ‘웜홀이론’. [사진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9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영화의 주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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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 백지선호, 전력 열세 예상 딛고 유로 챌린지 준우승
박우상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전력 열세 예상 딛고 유로 챌린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이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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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 세계 18위 이탈리아에 역전승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이 2014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서 이탈리아(18위)를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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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음악 읽기] 모든 정석 타파 … 제멋대로 연주해 더 매력
글렌 굴드는 클래식 음악계의 편견을 깬 천재였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낮은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제멋대로’ 곡을 해석했다. 다소 과격한 표현을 구사해도 용서하시라.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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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돕고, 아픈 어린이 후원하고 … 기업 가치도 쑥쑥
정갑철 전 화천군수(맨 오른쪽)가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의 스파게티 만들기 행사장에서 화천을 찾은 외국인에게 스파게티를 먹여주고 있다. [사진 오뚜기] 기존에 기업들의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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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유가치 창출이 기업 가치 올리는 길
기존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경영활동과는 별개로 여겨졌다. 하지만 경영활동 속에서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들어 내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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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도 놀란 ‘인터스텔라’ 위력! 개봉 첫날에만 22만명…대박!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44)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첫날에만 관객 22만명을 동원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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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은하계 사이 웜홀 지났더니 인간이 마주친 건
SF영화가 미래 세계의 얘기를 그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절대 그렇지가 않다. 앞날의 얘기를 하려는 척 사실은 현재에 대한 문제를 성찰하려 한다. 2시간 49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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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천만 팬 거느린 스타 ‘소신 발언’ … 대중문화 권력-정치 권력 충돌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철퇴를 휘둘렀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우산혁명’에 동조한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에서의 보도·연예활동을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