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재미작가 한규남-최분자 부부전

    재미작가 한규남-최분자부부(사진)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광림교회앞) 예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한최부부는 새해를 맞아 첫번째 갖는 귀국전을 부부전으로 마련했다.

    중앙일보

    1984.01.09 00:00

  • 30년간의 부부애 책으로 묶어

    지난 3월 타계한 언론인이며 우리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알려졌던 이상섭씨의 부인 박기원씨(작가)가 남편이 떠난지 9개월만에 그를 그린 책을 내놓아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을지라

    중앙일보

    1983.12.05 00:00

  • "사장생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

    31일 삼성본관(서울태평로2가250) 1층로비에 국내 최대규모인 가로40m·세로5m짜리 십장생도 벽화가 완성, 제막됐다. 동양화가 일랑 이종양씨 (45·서울대미술대학교수)가 1년여

    중앙일보

    1983.11.02 00:00

  • 김용환씨|시사만화는 독자를 생각케 하고 웃겨야

    둥그런 주먹코에 머리칼 세오라기의 코주부-. 『코주부 삼국지』『코주부 세계여행기』 로 50년대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그 코주부가 곧 엉덩이의 묵은 먼지를 털고 우리 앞에 나타나

    중앙일보

    1983.06.20 00:00

  • "예술가는 진지해야…" 강평 못잊어

    내가 8·15해방직전까지 다녔던 일본미술학교시절에 잊지못할 은사가 있었다.. 1943년쯤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나는 숙제인 유화3점을 갖고 학교에 등록을 하러 나갔다. 그날은 학

    중앙일보

    1983.06.07 00:00

  • 3번째 작품전 연 동양화가 탁양지씨

    옛것에 파고들어 새로운 미의 세계를 구축한「심경산수」화가 탁양지씨(41)가 신세계미술관(31∼6월5일)에서 세번째 발표전을 열고있다. 전시장의 분위기는 고전적인데, 작가는 자기탈피

    중앙일보

    1983.06.01 00:00

  • 「가정의 달」에 띄우는 아버지와 딸의 글 | 어린이는 어린이 다와야 한다 자녀에게

    태웅아! 태인아! 그리고 태범아! 너희들은 아빠 엄마가 모두 화가여서 다른 어린이들보다 그리에 관심이 낳은 줄로 안다. 「피카소」는 어린이 그림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어른 그림부

    중앙일보

    1983.05.06 00:00

  • (59)예술·덕망가·전통 이어.

    해남윤씨는 우리 문학의 금자탑고산 윤선도를 낳은 예술의 명가이다. 전국에 6천여가구3만여명. 예술명가의 그 화려한 명성에 비해서는 수가 많지않은 편이다. 발상지 호남을 중심으로 주

    중앙일보

    1983.04.02 00:00

  • 신구약 소설로 엮어|『소설대성서』 내놔

    구약과 신약을 대하소설로 엮은 「소설 대참서」가 출관되었다. 전9권으로된 이책은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세계의 예술가들이 그린 원색그림과 조각및 극적인 장면을 그린 삽화가 1백16

    중앙일보

    1982.12.22 00:00

  • 학예회 배역도 학생 스스로가 결정

    영국의 국민학교에서는 대개 학년말 방학 전날에 학예회를 갖는다.학생수가 적은 학교에서는 전교생이같이 하지만 큰 학교에서는 반별로한다. 이 행사는 두가지 특색이 있다. 하나는 진행이

    중앙일보

    1982.08.19 00:00

  • 살림장만·여행 계 등 이 늘어난다

    주로 여성들 사이에 목돈 마련과 상호 친목 도모 등의 수단으로 널리 성행되고 있는 계가 자주 깨져 물의를 빚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손쉽게 필요한 목돈을 만들어 쓴 후 푼돈으로 갚

    중앙일보

    1982.06.16 00:00

  • 내한한 피카소 장녀 마야·피카소

    『선친께서는 한국의 도자기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시곤 했지요. 평소 한국에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오게 돼 기쁩니다.』금세기 최고의 거장으로 꼽히던 「파블로·피카소」의 장녀

    중앙일보

    1982.04.30 00:00

  • 딸애가 그린 엄마 얼굴에 마마자국

    학교에 갔다온 국민학교 2학년짜리 딸애가 미술공부를 한 도화지를 내어놓았다. 도화지를 받아보니 어설프게 그려진 여자의 얼굴이 있고 양볼에는 까만 점들이 몇 개씩 찍혀있다. 『이게,

    중앙일보

    1982.04.24 00:00

  • 선글라스

    햇살이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선글래스의 착용이 늘어간다. 바닷가나 설산·고산 등의 강렬한 태양광선(특히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선글래스는 근래 멋을 위

    중앙일보

    1982.04.24 00:00

  • 문인·화가 백자 서화전

    문인과 화가들이 백자를 통해 숨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롯데화랑 전시실 안. 뽀오얀 백자에 담은 글과 그림 속에 정성이 번득인다. 월간문학잡지 『한국문학』의 1백호를 기념하는 「문

    중앙일보

    1982.02.20 00:00

  • 스웨덴(14)|대낮 공원에서「토플리스」차림 일광욕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호수와 운하에 뜬 도시다. 그래서「북국의 베네치아」란 이름이 붙어있는 모양이다. 스톡홀름이란 낱말 자체도 교량(다리)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도시전체가

    중앙일보

    1982.02.05 00:00

  • (3319)-화맥인맥(제76화)

    문교부가 서울대 종합대학 안을 발표(46년6월19일) 하자 사흘만에 좌익계학생들의 반대성명이 나왔다. 46년8월27일 법령 제102호로 국대안이 공포되자 9월5일에는 5개 전문학교

    중앙일보

    1982.01.22 00:00

  • (3313)제76화 화맥인맥(32)|「총후 미술전」|월전 장우성

    1941년 일제는 중국침략에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겁도 없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이때부터 모든 전람회와 작품발표는 일제의 전쟁구호인「신동아건설, 성업달성을

    중앙일보

    1982.01.15 00:00

  • (3309)제76화 화맥인맥(28)|월전 장우성|초상화에 관심

    내가 초상화에 관심을 갖기는 본격적으로 그림공부를 시작하기 훨씬 전인 어렸을 때의 일이다. 우리 집에서 10여 리 떨어진 이천 땅에 엄락암이란 선비가 살고 있었다. 엄락암은 우리

    중앙일보

    1982.01.11 00:00

  • (18)한국판「마음의 행로」주인공…35년간 기억상실|77년에 다시 붓들어…재기 3년만에 타계|「선전」추천작가 못돼 타격 컸던듯

    향당(백윤문)은 우리 후소회의원중 최고참이다. 나보다 6살이나 위여서 늘형처럼 대접했다. 그는 1925년 이당 문하에 들어가 41년 제4회 후소회전을 끝으로 기억상실증을 일으켜 4

    중앙일보

    1981.12.26 00:00

  • (8)모로코|요란한 왕의 행차… 백여후궁이 모셔

    우리가 모로코 최대의 도시로 세계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카사블랑카에 도착한 것은 한여름의 저녁나절이었다. 막 바다로 곤두박길 하는 붉은 태양이 낙조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이

    중앙일보

    1981.12.01 00:00

  • "산수에 묻혀 산수화를 음미한다" 정한모

    요즘 서울 성북동의 경관좋은 간송미술관에서는 아주 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회화사에서 보배와 같은 한 장을 펼친 진경산수화전이 바로 그것이다. 15∼17세기에 안견 강

    중앙일보

    1981.10.28 00:00

  • 프로급의 아마추어들|잡념일 때는 붓가는 대로 그려 선비들이 여가 이용해 그린 것으로 멋과 격이 있지요|색채가 퍽 한국적이 다는 평 들였을 땐 흐뭇

    『책이 읽히지 않고 글이 찰 써지지 않을 때 먹을 갈고 붓을 잡지요. 붓장난을 벌이다 보면 버리기 아까운 것들로 더러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문인화를 그려온 아동문학가 어효선씨

    중앙일보

    1981.09.29 00:00

  • 수필가 박현서씨의 도예

    『열심히 살다보니 이렇다할 취미하나 제대로 갖지 못했읍니다. 20여년 전부터 백자를 수집해 왔지만 그것도 신통치 않고 해서 서툰 솜씨를 부려보고 있을 뿐입니다.』 전 언론인이며 국

    중앙일보

    1981.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