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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브랜드 아파트 이름 바꾸는 까닭은
경기도시공사가 동탄신도시 숲속마을에 지은 한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6월 입주 이후 최근까지 ‘동탄 자연&데시앙’이란 브랜드를 달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입주민들이 ‘자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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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동 한성 필 ‘웰빙 아파트’를 꿈꾼다
최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에서 전국 6개 지역 4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에너지 절약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아파트를 평가해 시상했다. 아산지역에서 모두 6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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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사장이야기 ① 스튜디오 투모로우’ 한정석 대표
사무실에서 만난 한정석 대표가 스톱모션 사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이 내뱉는 단어 하나하나에 묻어났다. 조영회 기자 노란색 렌즈에 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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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해안가에 유럽풍 이주단지 선다
부산시 기장군 해안가에 유럽풍 이주단지가 들어선다. 관광단지에 편입된 주민들이 옮겨 올 기장군 이주단지 조감도.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동부산관광단지 예정지역 주민들이 옮겨 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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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 신도시 ‘리모델링 연대’
경기도 분당과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위해 뭉쳤다. 아파트 단지별로 진행하는 리모델링 조합장이나 아파트 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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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가장 무서운 전쟁
어부가 냇물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물을 치고 바닥을 훑어 고기를 몰았다. 그 바람에 온통 흙탕물이 됐다. 마을 사람 하나가 이를 보고 물을 못 마시게 더럽힌다고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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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물결 추모객 수천명 슬픔속 연화장서 화장
29일 경기 수원 연화장에서 노 전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건호씨등 가족들이 노전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따라 걷고 있다. 【수원=뉴시스】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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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봉화산 등산 중 투신
부산-김해, 눈물바다 이룬 운구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됐던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사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가는 1시간에 걸친 운구 길은 눈물바다였습니다.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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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은 삶 그 자체다
신격호 회장은 1940년대 무일푼으로 일본에 건너가 반세기 만에 40조 원의 그룹을 세웠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청년 신격호’가 가졌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우축 컴포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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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기업에 땅 빌려주고 공장 유치 … 주주처럼 배당 받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비행기와 버스를 갈아타고 1박2일 만에 찾아간 안후이(安徽)성 펑양(鳳陽)현 샤오강(小崗)촌. 7일 이곳에선 가을 벼 수확이 한창이었다. 황금빛 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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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대신 ‘절대미각’… 레스토랑 문 여는 성악가들
몸이 악기라 미각이 민감하다?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성악가들의 레스토랑이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로 문화계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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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대신 ‘절대미각’
‘톰볼라’의 김주환 대표 관련기사 성악가가 오픈한 레스토랑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모데나에 위치한 레스토랑 ‘유로파 92(Europa 92)’는 이탈리아 시골에서 흔히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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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 잡아라’ 일본 민·관 입체 외교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의 ‘아프리카 껴안기 외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간 기업도 적극 나서 정부를 지원하면서 일본의 입체적인 아프리카 외교 공세는 점차 열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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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환경 강국 일본 CO₂ 줄이면 돈
가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면 그만큼 상점에서 공짜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제도가 일본 교토(京都)에 처음 생긴다. 집안에서 삭감한 이산화탄소를 기업이 사들이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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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못 쪼갠다” 주민 반발 확산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가 분구(分區)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성남시가 분당구(분당 신도시)를 나누기로 하면서 신설 구 이름을 ‘판교구’로 잠정 결정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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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밀 대신 쌀국수 … 쌀 활용하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민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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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당선인, BBQ 회장과 ‘조우’… '매출 올랐어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21일 오후 2시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34개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타이에 감색 콤비 차림으로 입장한 이 당선인은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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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돈’ 에서 ‘땀’ 으로…살가워진 사회 봉사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2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참가해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이튿날 야쿠르트의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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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농촌관광마을' 제주에만 30개 넘는데 …
필자는 제주도의 작은 농촌 마을에 산다. 인구 300여 명 남짓이다. 최근에 이 작은 마을과 이웃한 두 마을의 대표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농림부에서 공모한 농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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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개막 1000일을 앞둔 지난 8월 5일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상하이 당서기가 “상하이 엑스포 이후에도 상하이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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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여왕 첫 방한 "한국 IT 기술에 관심 많다"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右)가 폴 호이니스 주한 덴마크 대사(왼쪽 둘째)의 안내로 7일 서울 인사동을 방문해 거리에 진열된 전통 옷감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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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날카로운 시대정신의 추억 … 시인의 마음을 찾자
왼쪽부터 도올, 우리 시대의 로맨티스트 김종규, '20세기 한국문학의 탐험'(시공사)을 쓴 시인 장석주. 20일 삼성출판박물관 시집특별전에서. 세요(世擾)가 분분(紛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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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폭탄 조끼 입고 인질들 감시"
"인질들은 오늘 목욕하고 옷도 갈아 입었다. 아침 식사로 이들에게 초콜릿과 비스킷을 주었다. 앞으로 계란과 고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인 23명을 억류하고 있는 탈레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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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 동대표 세대교체 본격화
서영진(46)씨는 독일에서 6년간 유학하고, 국책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 명문 대학의 겸임교수로 있다. 그는 지난달부터 자신이 사는 서울 오금동 현대백조아파트 동대표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