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미대생이 술김에 상가에 그래피티했다가…
술김에 경기도 김포 지역 상가 벽면에 낙서를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에는 유명 대학 미대생도 포함돼 있었다.경기 김포경찰서는 12일 공동재물 손괴 등 혐의로 A씨
-
이종걸·노회찬과 경기고 동기 … 황 “내 친구들 다 야당에 있어요”
이종걸(左), 노회찬(右)“내 친구들은 다 야당에 있어요, 허허.”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최근 한 사석에서 한 말이다.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그와 고교 동기(경기고 72회)인
-
만능열쇠로 오토바이 훔친 10대들 입건
충남 아산경찰서는 만능열쇠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날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5)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5일 오후 11시쯤 충남 아
-
뉴욕 한인 여학생 일주일째 실종
뉴욕주 업스테이트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서 실종된 강지우(16·영어이름 크리스틴)양이 일주일째 귀가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부모와 언쟁을 벌인 뒤 집을 나간 강양은 가출 당시 파자
-
"할 수 있는 게 이것뿐…" 단원고 학생들의 도보 행진
[앵커]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친구와 선생님을 잃은 안산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이 도보 행진에 나섰습니다. 1박 2일의 고된 일정인데요, 목적지는 국회입니다. 친구들이 왜
-
JTBC ‘한국뜨네’ 유세윤 “차안에서 혼자만의 시간 가진 뒤…”
[사진 ‘이경규’ JTBC 제공] 이경규가 남다른 고충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한국뜨네)에서 ‘달라진 여성의 위상’에 대해 얘기하던 중 “처가살이
-
삶을 던지기 전 마지막 통화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했다
지난 15일 밤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옆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생명의 전화 위에는 시민들이 남긴 ‘넌 혼자가 아냐’ ‘죽지 마요 살아요!’ 등의 메시지가 적혀
-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강남 시니어 아지트 된 까닭
“환갑 이후부터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현대백화점(사진)에서 친구들이랑 모임을 해요. 오전 11시쯤 5층 식당가에서 밥 먹고 근처 사는 친구 집에서 좀 놀다가 저녁 같이 해먹고 헤
-
'한달 170만 다운' 4명이 만든 앱으로 대박
출시 한 달 만에 170만 명이 내려받은 모바일 광고 앱 ‘캐시슬라이드’를 만든 4인방이 17일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 모였다. ‘서른 전에 창업해야 한다’고 뭉친 이들의 평균 연령
-
출근시간대 홈피 못 보게 … 젊은 유권자 ‘투표소 검색’ 차단 노린 듯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비서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한 범인이라는 경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
-
졸업 술파티' 가 부른 참변
대학 졸업파티 후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친구를 치어 사망케 한 20대 한인이 체포됐다. LA경찰국 센트럴디비전은 12일 새벽 0시33분 LA다운타운 한 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함
-
유흥업소 단속 고압적 "너무하네"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 기습 단속이 지나치게 고압적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을 마치 죄인 다루듯 몰아 세우는 사법당국의 태도는 인권침
-
깜짝 금메달 ‘4차원 인어공주’ 정다래 만나보니
“금메달요? 그거 모셔놔야 하는 거예요?”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은요~.” 입만 열면 어록이 추가된다. ‘얼짱 인어공주’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그간 ‘
-
느긋하게 식사 즐기며 손자와도 이야기, 가족을 이어주는 끈
김용환(맨 오른쪽)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메리어트호텔 브런치 식당 ‘JW’s 그릴’ 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고르고 있다. 바로 뒤편으로 검
-
의붓아들 “친아들 편애” … 거실 불 질러 부모 살해
부모가 동생만 편애하고 자신에게 사업자금을 대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죽게 한 아들이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가족이 자고 있는 사이 집에 불을 질러 부모를
-
“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
[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
불황 그늘 … 안타까운 생계범죄 … 과일·구리선·어패류까지 절도
23일 오후 11시쯤 서울 관악경찰서에 주부 김모(51·신림동)씨가 붙잡혀 왔다. 동네 수퍼마켓에서 포도와 토마토를 훔치다 주인에게 들킨 것이다. 4만원어치였다. 김씨는 “생활이
-
가수 '엄이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
스튜어디스 출신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엄이라(24·본명 엄선영)가 6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침대에 누워 쓰러져있는
-
"기업 죽이는 일엔 동의 못한다"
■ 전국 도지사 전부 대기업 총수들에게 맡겨야 ■ 마누라한테 혼날까 봐 생일날 결혼식 ■ 이병철 회장 “강단이 대단한 놈인데…” ■ 너무 젊을 때 사장 되는 건 개인한테 불행하다
-
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
한인 청소년 '묻지마 파티'…'이부경씨 참극' 불렀다
지난 31일 새벽 롤랜드하이츠의 한 가정집 하우스 파티에서 벌어진 이부경(20)씨 피살사건은 최근 한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우스 파티'가 부른 참극이라 점에서 청소
-
"신고 말라" 다시 끌고와 협박
10대 소녀가 또래 친구들의 집단 폭행을 피해 아파트에서 투신, 정상적으로 걷기 힘든 영구장애가 될 위기에 놓였다.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18일 친구를 집단 폭행해 중상을 입힌
-
[SHOPPING] 할리우드 뺨치다, 그녀들 센스
현혜리(거울에 비친 사람)씨가 신세계 여성복 편집매장에서 할리우드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어보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영어강사 조미선(27.여)씨는 지난 주말 서울 시내 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