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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녹용밀수
【충무】 마산세관 충무출장소는 6일 녹용등 1억원어치를 밀수한 부산용신수산소속 제12제동호(62t)선장이종호씨(47)등 선원6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선장이씨등은 지난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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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사국장 사표
【광주】전남도보사국장 박관주씨(49)가 병원선 새전남호의 침몰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11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1천2백만원으로 건조된 새전남호(1백2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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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경관을「린치」|어선선원들이 선상에서 6명구속
【광주】전남완도경찰서는 28일 해상검문을하는 경찰관을 납치, 폭행한 경남마산 해운국소속 유자망어선 형제호(4.95t) 선장 김현조씨(28·경남통영군룡남면지도리·22)등 선원6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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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동원 밀수품 해저 탐색
경남 통영군 한산면 홍도 앞바다에는 지난달 24일부터 연일 마산세관 충무출장소에서 일당을 주고 고용한 30여명의 해녀와 잠수부가 바닷속 깊숙이 숨겨져 있는 싯가 1억원어치의 밀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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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남해안 해수 이변 이조 때도 있었다|무형문화재 56호-이재범씨 사실서 밝혀
지난 9월 초순부터 남해안 일대는 해수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진해와 마산·고성 등의 연해가 뿌옇게 변하면서 고기떼가 떼죽음을 당하여 바다 위에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해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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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부패…패류 썩어
【마산】지난 7일 진해만에서 번지기 시작, 마산·고성·통영 등 남해안을 휩쓴 해수부패 현장(수산진흥원 발표)으로 이 일대 피조개·굴·홍합 등 양식 업자들이 모두 3억 여 원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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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한상자에 3천∼5천5백원씩|금주어시장…고등어·오징어·갈치풍성
불볕더위로 한동안 파리를 날리던 시장가는 입추와 말복이 지나면서 다소 활기를 찾기 시작, 가을용품판매전략을 짜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과물 시장에는 포도·사과·복숭아등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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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내일 부산에
【진해=홍성호특파원】삼한시대의 한·일해로를 답사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인천을 출발한 한호는 17일 한국항로의 종착점인 부산에 입항한다. 한호는 그동안 20여개의 섬과 10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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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폐수로 김 양식장 폐허 빚진 어민 자살·도주
【마산】1백25명의 어민들이 정부 융자와 사채를 빌어 창원군 웅속면 용원리 앞바다에 마련한 김 양식장이 지난 70년부터 진해화학(제4비료)의 폐수 오염으로 망가져 버려 한창섭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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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속에 노?노동…생지옥 지하갱
【동경=박동순특파원】2차대전중 일본 최대의 탄광지대인 구주지방에 끌려가 인간이하의대우와 흑사를 당한 징용노무자들의 비극적인 삶이 종전29년만에 적나라하게 파헤쳐져 보고됐다. 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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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임 인상은 노사간 협조로
【진해=심상기기자】박정희 대통령은 8일 하오 『우리 나라 실정으로는 외국에서와 같이 지나친 노동쟁의를 해서는 안될 것이며 그렇다고 기업주들이 터무니없이 싼 노임을 주어서는 안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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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원 발언내용과 제동 심사장의 주장
정가는 황낙주의원의 원내 발언에 대한 제동산업 심상준사장의 협박사건으로 파문이 크게 일고있다. 사건은 긴급명령을 심사하던 특위에서 황의원이 수산개발공사의 불화설을 추궁하면서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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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두의 영춘 인사 "동백이 피었읍디까"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언땅을 녹이면 목련이 망울지고 봄은 왔다. 우리 모두 새학년 부지런히 배우고 무럭무럭 자라자.』 충무시 충열국민학교5년2반 교실에 예쁘장한 글씨로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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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밀수」소탕전선을 따라|쾌속정 9척이「눈」|45일에 6척 나포「이즈하라」중심으로 정보수집도
『H·M·K·K H·M·K·K 여기는 H·M·W·S H·M·W·S북위1백29도 남경 3백40도 해상에서 용의선 발견 추격 중』-이곳은 일본 대마도 남단「쓰쓰」만 서남5마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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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측서 인도거부
대한국밀수특공선의 본거지인 「이즈하라」를 출발한 밀수쾌속정 금명호·복성호 2척이 일제밀수품을 가득 싣고 부산방면으로 오다가 기관고장으로 대마도 앞바다에서 표류 중 일본어선에 구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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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평의 바다메워|오늘 마산임해공업단지 매립 기공
【마산=이태교·이종완·여??기자】봉암동 앞바다 60만평의 매립기공식이 11일 상오11시 박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수많은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테이프」를 끊었다. 마산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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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발포 끝에 밀수선 또 나포
【마산】29일하오7시쯤 부산 서쪽 25「마일」 앞바다에서 일본 대마도로부터 일화 3만원과 일제 화장품 등 밀수품 l백20만원어치를 싣고 부산으로 들어오던 밀수쾌속정 대경호 (5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