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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연기
미국이 11일(현지시간)로 예정했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계획을 연기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1일 오전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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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외교 이야기] “무시하거나 호의 거절해 망신 줘라”
독도 영유권 명기에 대한 항의로 일시 귀국한 권철현 주일 대사의 체류가 3일로 만 20일을 넘겨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과거에도 세 차례 주일 대사의 일시 귀국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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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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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시설 불능화 빨리 마무리 짓기로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23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비공식 회담을 열고 비핵화 2단계(핵시설 불능화)의 조속한 마무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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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시설 불능화 빨리 마무리 짓기로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23일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비공식 회담을 열고 비핵화 2단계(핵시설 불능화)의 조속한 마무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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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무장관 악수도 안 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右)이 22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연례 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한 뒤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왼쪽에서 둘째)과 인사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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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에 납치문제 해결 대북 압력행사 요청
일본이 자국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에 대(對) 북한 압력 행사를 요청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아세안지역포럼(ARF)을 계기로 열리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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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 박의춘 23일께 회동
콘돌리자 라이스(사진·左)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열리는 비공식 북핵 6자 외무장관 회담에서 박의춘右 북한 외무상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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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RF 안보 포럼서 對북한 ‘금강산 총격’ 압박
이번 주 한국의 외교 일정은 뜨겁다. 21일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개시된다. 미국은 방위비 증액을, 한국은 방위비 사용의 투명성을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한다. 충돌선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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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독도, 그 치밀한 도발
결국 일본이 뇌관을 건드리고 말았다. 중학교 사회과용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교과서와 독도 문제가 한꺼번에 터졌다. 폭발력은 그 어느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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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만 강조한 MB 실용외교 ‘독도 뒤통수’ 맞았다
한국 정부의 대(對)일본 설득 외교가 실패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선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끝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명기한 건 신뢰 관계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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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학 교과서 해설서 내일 독도 영유권
대한민국이 한 번씩 뜨거운 반일의 기운으로 넘쳐날 때가 있다.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때도 그렇지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주장할 때 가장 뜨거워진다.1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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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핵 검증 작업에 참여할 것”
일본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정국에서 해제하기로 한 조치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간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테러지정국 해제에 적극 반대해 온 입장에서 크게 선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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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테러지원국 해제되면 … 고성능 PC 반입, 국제금융 수혜 가능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선진 8개국(G8)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이 기념촬영을 위해 영빈관에 도착하고 있다. [교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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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공습 外
인문·사회 ◇공습(요시다 도시히로 지음, 김해경·안해룡 옮김, 휴머니스트, 336쪽, 1만5000원)=한국전쟁·베트남전쟁·이라크전쟁 등에 나타난 공습의 역사를 살펴본다. 그리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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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북제재 일부 풀어
일본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일부 해제키로 했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13일 일본 정부가 2006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시행하고 있는 대북 경제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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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외교, 日에 “독도 명기 신중 판단”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고무라 마사히코 외무대신에게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려는 일 정부의 움직임과 관련,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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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북제재 일부 풀어
일본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일부 해제키로 했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상은 13일 일본 정부가 2006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시행하고 있는 대북 경제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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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교과서 기술 결정된 것 없다”
일본 정부가 독도 파장이 확산되자 수습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핵심 각료들의 발언에서 나타나고 있다.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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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먹고 광우병 걸릴 확률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쇠고기 청문회에서 참석 증인 등이 외국의 논문을 인용해 이 확률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인용한 논문은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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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아담&이브] 광우병보다 434만 배 더 무서운 흡연
광우병 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불씨가 꺼지기는커녕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산위원회 정부 대표인 아리지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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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신 밀월시대 후진타오 “이번 일본 방문은 난춘지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방문(6~10일)을 계기로 중·일 관계에 완연한 봄날이 왔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 당시 역사 문제로 꽁꽁 얼어붙었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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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000개 아프리카에 설립” 일본의 교육외교
일본이 아프리카에 5년간 1000개의 초등학교를 세우기로 했다고 NHK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래 에너지 쟁탈전에 대비한 외교 전략이자 7월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는 G8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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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방일 때 ‘비즈니스 서밋’
이명박 대통령이 20~21일 일본을 방문할 때 한·일 주요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방일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