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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창의력 키우는 선진교육 부럽다'
[시리즈를 마치며 - 전문가 좌담] 중앙일보는 선진국들의 새 천년에 대비한 교육개혁 실험현장을 점검하고, 이를 우리 교육의 현주소와 대비해 보는 '새 천년 대계, 현장취재 -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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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자' 김진웅 5승투… 쌍방울전 8이닝2실점 호투
미완의 대기가 완성됐다. 삼성의 차세대 에이스 김진웅 (19) 이 시즌 5승을 거두며 에이스 부재 삼성의 기둥으로 성장했다. 김은 지난해 대구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 3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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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탄 경기] 내수 주도…생산도 증가세
경기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생산.소비.투자 등 각종 경기지표들을 볼 때 실물경기는 이제 반짝 '거품경기' 의 우려를 씻고 본격 회복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규성 (李揆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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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D-4] 8개 구단의 모든것
갈증은 끝났다.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4월과 함께 힘찬 기지개를 켠다. 다음달 3일부터 정규시즌 5백28경기의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하는 프로야구는 올해 드림.매직 양대리그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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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J-넷] "박찬호 올시즌 16~20승"79%
중앙일보 독자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LA 다저스)가 올시즌 16~20승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일보가 지난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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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수준 갈수록 퇴보'탤런트 박근형씨 비난
'사랑과 성공' '애드버킷'에 출연중인 중견 탤런트 박근형 (58)씨. 59년 연극 '꽃잎을 먹고 사는 기관차' 로 시작한 연기생활이 40년이다. MBC 새해 미니시리즈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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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임창용과 양준혁 3대1 트레이드 삼성과 합의
삼성의 '괴물타자' 양준혁 (29) 과 해태의 '특급 마무리' 임창용 (22) 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프로야구 해태는 14일 삼성측에 임창용을 내주고 삼성의 양준혁.곽채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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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도쿄 에세이]일본 방산비리와 율곡사업
두달여 동안 일본 방위청을 들쑤셔놓았던 방산 (防産) 비리 수사가 마무리됐다. 도쿄 (東京) 지검은 26일 방산업체들이 장비 납품비를 부풀려 청구한 것을 알고도 눈감아준 방위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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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외국인 성적표,타자는 '기대이하'
"공은 투수가 갖고있지 않습니까. " 일본 프로야구에서 19년간 활약했던 백인천 (전 삼성감독) 씨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투수가 절대 유리하다고 평가한다. 그 이유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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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성 못면하는 주요 통신인프라
"제발 전화품질 좀 올려주십시오. " 3년전부터 미 AT&T가 한국통신에 보내는 당부서신의 내용이다. 미국에서 국제전화를 걸어도 한국의 품질에 문제가 많아 통화가 이뤄지지 않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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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로야구 구단별 전력점검]5.OB
곰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OB가 95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2년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실패라는 동면에서 깨어나 정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지난해 진갑용.이경필.김영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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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거센 당 조기개편론]힘찾는 당직자들…요직 소외 불만
국민회의 내부에 당 체제의 조기개편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조직.기구 및 당직 개편을 빨리 마무리한 뒤 6.4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방선거후 당조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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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계의 조류]3.유럽의 신르네상스(1)
초강대국 미국의 독무대로 변한 탈 (脫) 냉전 세계에서 과연 유럽은 21세기의 '대안 (代案) 세력' 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인가. 동서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유럽은 우랄에서 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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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이후]경제가 나락에 떨어질때…정부는 뭐라고 했나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 협상이 마무리되자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과 불만의 소리가 사방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나라꼴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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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거인' 조성민 16일 '금의환향'…하와이 윈터리그서 위력적구위 선봬
그에게 '코리안 특급' 이나 '나고야의 태양' 같은 화려한 수식어는 붙지 않는다. 굳이 붙이자면 '거인의 희망' 정도랄까. 그러나 그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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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어쩌다 이지경에…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박찬호선수가 만나던 날 한 신문이 '최저와 최고의 악수' 라는 만평을 게재했다. 입지가 다른 두 사람을 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 만평의 귀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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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작업 한창인 프로야구 삼성 새사령탑…외부영입? 내부발탁?
삼성감독은 누가 될까. 97시즌이 종료되자마자 프로야구 8개 구단은 바쁘게 코칭스태프를 교체하는등 내년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감독계약이 만료되는 구단은 해태·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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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TV토론서 당분열론에 "과정일뿐"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표는 25일 밤 MBC - TV 대통령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 '지도력 부재' 와 李후보 자신의 '정체성' 등에 대해 집중질문을 받았다. 패널리스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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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TV토론…시종 낙관 이인제와 연대 가능성 부인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 대표는 25일 밤 MBC - TV 대통령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 '지도력 부재' 와 李후보 자신의 '정체성' 등에 대해 집중질문을 받았다. 패널리스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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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이회창대표진영 실책론]
신한국당 이회창대표의 소위 실세 7인방 하순봉 (河舜鳳).서상목 (徐相穆).백남치 (白南治).황우려 (黃祐呂).박성범 (朴成範).변정일 (邊精一).김영일 (金榮馹) 의원의 각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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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투수 개인타이틀 경쟁 '도토리키재기'
투수부문 개인타이틀 경쟁이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만해도 한화 구대성이 구원부문.다승부문을 동시에 휩쓰는등 투수부문 4관왕에 올랐으나 올해는 마운드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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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LG-OB, 왼손투수 희비
서울 라이벌 두팀이 왼손잡이 때문에 울고 웃는다. LG는 웃고 OB는 울상이다. LG는 팀의 주축이 왼손이다. 마무리 투수 이상훈은 말할 것도 없고 주축 타선이 왼손 일색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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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축사의 아픈 빈자리 그 위용 그려낸 어떤 집념
오늘의 서울엔 거대한 콘크리트 빌딩이 넘친다.외곽은 아예 시멘트 슬럼같다.그리고 아스라히 놓인 몇개의 전통 건축물들.매연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 애처로운데 외국인들은 이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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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호 현대 옷입는다 - 투수 문동환 계약권과 교환합의 롯데行 확정
롯데와 현대가 개막 3일을 앞두고'시한폭탄'을 터뜨렸다. 롯데와 현대는 8일 외야수 전준호(28)와 95년 롯데의 1차지명 신인 문동환(25.투수)의 계약권을 맞바꾸는 조건으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