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교는 신분보다 능력 중시, 세계 인재 중국에 몰릴 것"

    "유교는 신분보다 능력 중시, 세계 인재 중국에 몰릴 것"

    '중국의 새로운 유교'를 쓴 벨 교수는 개방 초기 중국이 채용한 외국인 교수다. 대니얼 A 벨(46) 교수는 『중국의 새로운 유교』 등의 저서와 가디언·뉴스위크와 같은 유수 언론

    중앙선데이

    2010.03.20 23:22

  • [분수대] 마약

    [분수대] 마약

    중독성 있는 것에는 ‘마’자가 붙는다는 우스개가 있다. 경마·마작·마라톤·마사지에 마르크시즘과 마오이즘까지, 어원이 각기 다른데도 마구잡이로 우겨 넣어 보면 정말 그럴듯하다. 물론

    중앙일보

    2009.10.25 20:47

  • [BOOK 깊이읽기] ‘청바지 입은 좌파’ 지젝이 본 ‘자본주의 너머’

    [BOOK 깊이읽기] ‘청바지 입은 좌파’ 지젝이 본 ‘자본주의 너머’

    잃어버린 대의를 옹호하며 슬라보예 지젝 지음 박정수 옮김 그린비, 711쪽 3만5000원 1949년 옛 유고 태생의 마르크시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우리 시대의 돋보이는 지식인

    중앙일보

    2009.09.05 01:23

  • [깊이읽기 BOOK] 혁명과 폭력은 ‘실과 바늘’ 아니다

    [깊이읽기 BOOK] 혁명과 폭력은 ‘실과 바늘’ 아니다

    혁명의 탄생 데이비드 파커 외 지음 박윤덕 옮김, 교양인 487쪽, 2만2000원 16세기 네덜란드혁명에서 20년 전 옛 소련의 탈(脫)공산주의 혁명에 이르는 10개 혁명을 다룬

    중앙일보

    2009.07.18 01:11

  • 형식을 깼다, 예술을 넓혔다 …그들의 불온한 상상력

    형식을 깼다, 예술을 넓혔다 …그들의 불온한 상상력

    4월4일과 5일 공연되는 에미오 그레코의 ‘지옥’은 무용수 8명이 디스코·팝·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지옥이란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성남아트센터 제공] 대략난감이다.

    중앙일보

    2009.03.13 19:38

  • 비틀대는 신자유주의, 부활하는 케인스

    비틀대는 신자유주의, 부활하는 케인스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었으나 빚더미에 오른 황혼의 대영제국. 미국의 압도적인 권력과 재력에 맞서 그는 두뇌와 열정만으로 파산 위기의 조국을 구하고자 했다. 밀고 당기기의 집요한

    중앙일보

    2009.03.04 01:06

  • [중앙 시평] 민주주의와 그 적들

    2009년 1월 4일, 대한민국 국회는 공식적(?)으로 ‘통제 불능 상태’라고 선언됐다. 사실상 지난해 12월 18일부터 1월 6일까지 20일간 대한민국 국회는 그런 상태로 있었다

    중앙일보

    2009.01.07 19:59

  • 사회주의 잡지 ‘조선운동’ 창간호 발견

    사회주의 잡지 ‘조선운동’ 창간호 발견

     항일운동 단체 신간회(1927~1931)의 성격과 주도권을 둘러싼 사회주의 운동 세력의 논쟁을 보여주는 잡지 ‘조선운동’(사진) 창간호가 발견됐다. 1928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중앙일보

    2008.09.26 02:24

  • 한국인에게 종교란 무엇이기에

    한국은 사람은 많고 땅은 좁아 경쟁이 심한 나라이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그만큼 자연이 좋고 편안해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뜻일 수 있다. 그래선지 한국인의 현실 세계에 대

    중앙선데이

    2008.09.21 00:45

  • [BOOK책갈피] 스머프 마을은 마르크시즘 공동체다

    [BOOK책갈피] 스머프 마을은 마르크시즘 공동체다

    마크 슈미트의 이상한 대중문화 읽기 마크 슈미트 지음, 김지양 옮김 인간희극, 204쪽, 8500원 깜찍한 책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아담한 사이즈에 ‘브로크백마운틴’과 ‘사우스

    중앙일보

    2008.08.01 18:40

  • '가짜 현실' 파고든 저자 '매트릭스'에도 영향 줘

    1991년 걸프전쟁 당시 장 보드리야르(1929~2007)는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제목의 칼럼을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과 영국의 ‘가디언’에 게재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중앙선데이

    2008.07.13 11:50

  • 12. 브레히트 시선집 『살아남은 자의 슬픔』

    12. 브레히트 시선집 『살아남은 자의 슬픔』

    모든 산봉우리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나뭇가지 끝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한다. 잠깐만 기다려라, 곧 그대도 휴식하게 되리니. 이것이 괴테의 유

    중앙선데이

    2008.03.23 02:11

  • [BOOK북카페] 진리탐구의 길은 유통기한이 없다

    [BOOK북카페] 진리탐구의 길은 유통기한이 없다

    끝없는 탐구 칼 포퍼 지음, 박중서 옮김 갈라파고스, 432쪽, 2만원 이념 전쟁이 치열했던 20세기에 마르크스와 자주 대비되며 언급됐던 철학자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칼 포퍼(190

    중앙일보

    2008.03.22 00:28

  • ‘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⑦ 옥중수고

    ‘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⑦ 옥중수고

    20세기의 마르크스주의 저작 중 아직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책은 무엇일까?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정확한 번역은 『옥중수고 선집』)이다. 물론 레닌의 『국가와 혁

    중앙선데이

    2008.02.16 21:29

  • [분수대] 옥스퍼드대학

    [분수대] 옥스퍼드대학

    “지옥이란 게 있다면, 히친스는 이 책 때문에 거기 가게 될 터이다.”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자비를 팔다』에 대한 뉴욕 프레스의 한 줄짜리 비평이다. 히친스는 마더 테레사를 발

    중앙일보

    2008.01.21 20:19

  • [이홍구칼럼] 잊을 수는 없지만 잊기로 하자

    ‘잊을 수는 없지만 잊기로 하자’는 국민정서가 오늘의 스페인을 유럽의 중심 국가로 부상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바로 지금 우리의 경우가 잊을 수는 없지만 잊어서도 안 될 일이 수

    중앙일보

    2007.12.30 18:42

  • [도올고함(孤喊)] 성자립 김일성대학 총장에 도발적인 질문을 하다

    [도올고함(孤喊)] 성자립 김일성대학 총장에 도발적인 질문을 하다

    2007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간 도올 김용옥(세명대 석좌교수) 중앙일보 기자가 2일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을 만났다.     김일성종합대학 성자립 총장(左)의 사

    중앙일보

    2007.10.08 04:23

  • 러시아 미래, 에너지 가격에 달렸다

    러시아 미래, 에너지 가격에 달렸다

    기 소르망 프랑스 문명 비평가 옛 소련 시절 모스크바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날 모스크바는 행복에 겨운 듯하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모스크바 시민들은 모두 심각하고 어

    중앙선데이

    2007.07.28 23:15

  • 부다페스트의 노스텔지어

    부다페스트의 노스텔지어

    부다페스트는 그 유서 깊은 도시 한복판을 도도하게 가로지르는 안개 낀 다뉴브 강과, 특별히 일요일에 그 강에 몸을 던졌다는 수백 명의 자살자들과, 그들이 죽기 전에 들었다는 ‘글

    중앙선데이

    2007.05.26 23:53

  • 박사 실업자가 ‘공부 귀신’ 女두목 되다

    박사 실업자가 ‘공부 귀신’ 女두목 되다

    수유리 언저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용산동에 둥지를 튼 ‘수유+너머’ 카페에 고미숙(오른쪽)씨와 장정일씨가 마주앉았다. 소박한 공부방이 유명한 ‘대중 아카데미’로 쑥쑥 자란 중심

    중앙선데이

    2007.04.26 13:47

  • 좌파 역사학자 홉스봄 '나의 역사'

    좌파 역사학자 홉스봄 '나의 역사'

    미완의 시대 원제:Interesting Times 에릭 홉스봄 지음, 이희재 옮김 민음사, 690쪽, 2만5000원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특히나 역사학자라면 더더욱. 이 책은 1

    중앙일보

    2007.01.13 08:44

  • [해외칼럼] 중국의 '환경 부채'

    [해외칼럼] 중국의 '환경 부채'

    지난 10년 동안 세계는 중국이 언제나 자국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할지 궁금해 했다. 올해 그 답이 나왔다. 중국 정부는 환경 보호를 우선 순위에 놓은 경제.사회 개발 5개년

    중앙일보

    2006.12.04 22:31

  • "북핵 최대 실패자는 중국 대북 지렛대 적극 안 써"

    "북핵 최대 실패자는 중국 대북 지렛대 적극 안 써"

    "북한 핵실험의 최대 실패자는 중국이다. 중국이 정말로 적극적으로 나서면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앉힐 수 있다." 이홍구(사진) 전 총리(본사 고문)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중앙일보

    2006.10.19 04:33

  • 마오쩌둥 확 줄이고 빌 게이츠 '눈에 띄게'

    마오쩌둥 확 줄이고 빌 게이츠 '눈에 띄게'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역사를 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꾼 새 중.고교 역사(중국사.세계사) 교과서가 나왔다. 기존 교과서에서 크게 취급했던 중국 사회주의혁명과 민족주의 영웅은 작게

    중앙일보

    2006.09.01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