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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진출한 유명 디자이너, 이마트로 간 까닭
다음 달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될 자신의 옷 앞에 디자이너 최범석씨가 앉았다. 그는 “디자이너 옷을 할인점에서 팔면 가치가 떨어지는 게 아니다. 내가 할인점의 가치를 올리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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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된장초콜릿라면?
된장 라면에 초콜릿을 뿌린 `미소가나2012`초콜릿을 뿌린 된장라면, 초콜릿에 찍어먹는 샐러드…. 1년 중 초콜릿 소비가 가장 많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일본의 제과업체들과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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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백화점의 역사
“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나도 모른다. 다만 몇 시간 후에 내가 미쓰꼬시 옥상에 있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거의 대낮이었다. (중략) 허리를 굽혀서 나는 그저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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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가구, 시티헌터와 제작지원 기념 '가구헌터 대작전' 행사 펼쳐
- 장인가구, 시티헌터 제작지원 기념 행사 실시 - 장인가구 제품 구매 시, 트루젠 의류교환권 및 시티헌터 DVD, OST 증정 - 인기상품 할인전 및 홈페이지 반값행사 등 온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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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향기 그윽한 ‘감성 백화점’으로 달려가 보자
지난 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백화점의 백화(百貨)에는 상품만 포함된 것이 아니다. 백화점은 욕구와 권위, 안목과 교양, 유행과 문화를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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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비난의 조건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은 성서다. 60억 부 이상 인쇄됐다. 성서를 둘러싼 흥미로운 논란 중 하나는 성서가 ‘셀프헬프(self-help·자기계발도서)’ 도서인지의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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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최초의 백화점 한양상회, 망국과 함께 스러지다
대한제국기의 잡화상. 점포 안과 건물 밖 매대 위에 온갖 상품을 늘어놓고 있다. 한양상회 사진은 남아 있지 않지만,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잡화상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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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단편소설 ‘날개’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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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단편소설 ‘날개’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장됐다. 1980년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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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유럽통신] 명품업계 쥐락펴락 ‘차이나 파워’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 파리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이 백화점에는 오전부터 중국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디오르·아르마니 콜레지오니·폴 스미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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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상품은 뛰어나지만 주는 선진국에 비해 부족”
이명희(사진) 신세계 회장이 지난달 20일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찾았다. 사흘 동안 매장 곳곳을 둘러본 그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백화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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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세상 끝'에서 바다를 만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투명해지는 타히티의 풍경. ‘천국의 섬’ 타히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색깔의 바다를 가진 섬이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투명해지는 타히티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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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개인 젓가락 갖고 다니면 중국 사막화 막을 수 있죠
“식당에서 일회용 젓가락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사막화는 더욱 심해져요.”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에 있는 시민단체 ‘해피 마루케’의 가미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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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마케팅 대행사 차린 호시노 “대학생다움이 경쟁력”
2005년 가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경제학과 2년생이던 호시노 노조미(星野希·23·사진)는 ‘사장님’이 됐다. 젊은 층에게 상품·서비스를 팔려는 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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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바다를 만나다
해변을 따라 수상 방갈로가 이어진 타히티섬. 코발트 블루에서 다크 블루까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다양하다.일본에서 태평양을 건너 12시간의 기나긴 비행, 에메랄드빛 하늘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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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 세계 패션의 미래 이끈다”
“한국과 일본에서 온 재능 있는 신인들이 08~09 가을·겨울 파리 패션쇼를 빛냈다.” 프랑스 유력지 르피가로는 지난달 22일 이번 시즌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파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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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백화점은 ‘궁전’으로 불렸다
봉마르셰 신관개점 초기 전경. 관련기사 국내 4대 명품관의 럭셔리 경쟁 세계 최초의 백화점은 1852년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백화점이다. 양복점에서 변신한 이 백화점은 건물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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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 ‘두 토끼’ 마케팅
프랑스 파리의 쇼핑 중심가인 포부르 생토노레에 있는 에르메르 본점 안쪽 유리장에는 버킨백이 진열돼 있다. 악어 가죽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이 핸드백의 가격은 11만200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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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코리안 파워 UP
파리컬렉션 지켜온 원년 멤버들 패션의 ‘한류’를 꿈꾸는 한국 디자이너의 행보는 2008년 더욱 잦아질 전망이다. 그 동안 파리컬렉션을 지켜온 해외진출 원년 멤버들의 활약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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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주년 맞는 '파리 외방전교회'
외방전교회 지하 성당에 있는 각국 순교자들의 명단. 한국의 103위 순교자들의 이름도 한글로 적혀 있다.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중심가인 뤼 뒤 박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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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성들이 일제 화장품에 빠진 이유는 …
6일 오후 파리 시내 명품 백화점인 봉마르셰. '일본 특별 기획전' 중인 3층의 한쪽이 유난히 북적거렸다. 일본산 화장품 판매 코너였다. 화장품 매장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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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자와 남자가 사는 법
루브르 박물관 내 유리 피라미드 앞의 관광객들. 랑콤의 부사장 클레어 채(본명 채상선)는 갓난아기 때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갔다. 지금도 파리에서 살고 있는 클레어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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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버버리 명품이라 부를 수 있나"
"이거 혹시 중국제 아닌가요?" 명품을 주로 취급하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의 한 직원은 요즘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7일 털어놨다. 그는 "버버리.휴고보스 등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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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20세기 포토다큐 세계사 外
◆20세기 포토다큐 세계사 1, 2(조너선 D 스펜스.안핑 친 외 지음, 김희교 외 옮김, 북폴리오, 각 268쪽.312쪽, 5만원)=한 나라의 최근 100년사를 사진으로 정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