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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을 변혁시킨 흑인안무가 「앨빈·에일리」
20세기 초부터 비롯된 현대무용이 최근 미국에서 새로이 인식되어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이저도러·덩컨」「루드세인트·데니스」 등 선구자들에 이어 30년대부터 예술의 형태로 정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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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현장… 「워터게이트」란
현재 매일 미국신문들이 대서특필하고 어쩌면 「닉슨」 행정부를 뿌리째 흔들리게 할지도 모를 「워터게이트」사건의 현장인 「워터게이트·빌딩」은 사건만큼이나 유명해져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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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이미지에 먹칠한 복병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
「이미지」 유신을 위해 전속 미용사까지 고용했던 「닉슨」이 최근 뜻밖의 복병을 만나 악전 고투중이다. 자칫하다가는 도청과 야간 주거 침입이라는 점잖지 못한 죄목의 배후 인물로 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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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보좌관을 「72년의 문장가」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풍자단체는 4일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 「헨리·키신저」박사를 『71년의 문장가』로 지명했다. 「키신저」박사는 『듣기는 좋으나 내용은 하나도 없는』 미사여구·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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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리처드」왕
미국의 초대 대통령부인「마더·워싱턴」은「퍼스트·레이디」되기를 몹시 싫어했던 거의 유일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우선 사생활이 엉망이 되는 것이 두려웠다. 둘째로 2만5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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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마더미 무너져 어린이 압사
23일 하오4시10분쯤 서울 성북구 미아4동 54의55 쌀가게 김포상회(주인 조기형·35)에서 쌀 가마더미 위에서 놀던 같은 집에 세든 김수일씨(33)의 장남 주영군(4)이 쌀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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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염문으로 풍파"
「프랭클린·루스벨트」미국대통령이 그의 재임 중 염문으로 부인 「엘리노」여사와 여러 차례 풍파가 있었다고. 앞으로 출간될 『「루스벨트」부부』전기에서 「엘리노」여사와 친근했던 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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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여사 또 험 구
험 구 가로 미국의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는 미첼 법무장관의 부인 마더·미첼 여사가 최근 또다시 TV프로에서 입을 열어 화제. 사회자가『워싱턴·포스트 지를 구독(get)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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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승핵무기 대만이동검토
【워싱턴9일JP=본사특약】「닉슨」미국대통령은 「오끼나와」의 핵을 대만으로 이동시킬 것인가의 국방총성의 권고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판단을 가까운 장래에 결정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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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더 공개하면 언론인 탄압하라
【워싱턴 로이터동화】「워싱턴」의 명물 험구가로 이름난 「존·미첼」법무장관의 부인 「마더·미첼」여사는 미국 신문들이 국방성의 월남전 비록을 계속 공개할 경우 미국 언론인들을 탄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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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책의 새 각색|미지가 보는 닉슨 외교 교서
【뉴요크 26일=김영희 특파원】「뉴요크·타임스」지는 26일 사설을 통해 「닉슨·독트린」은 「아시아」의 현실에 부닥쳐 중대한 난관에 봉착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사설은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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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속의 닉슨·독트린|「캄」전 해·공지 원과 불개입 공약의 사이
【워싱턴·포스트=「머리·마더」기】급박한 「프놈펜」정세로「론· 놀」수상이 이끄는 「크메르」공화국은 중대한 기로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공군과 해군의 지원을 선언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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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세계명저들-세계의 지성 23인이 뽑은 것
영국의 권위지 「업저버·리뷰」는 세기의 석학·문호 23명을 모아 「심포지움」을 갖고 70년의 대표적인 명저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고 이유를 밝혔다. ▲「그레이엄·그린」(영·작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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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지 엉성한 공적 상 시상
「에스콰이어」지 71년 1월 호는 다사다난했던 70년의 난 역 악역의 주인공들만 모아 지상 시상식을 가졌다. 당 이름은「에스콰이어」가 주는 1970년도 엉성한 공적 상(듀비어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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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뿌리는 미 미첼 법무 부처
「케네디」대통령 시절에 흑인 민권옹호와 중진의 주무기관이던 미국 법무성을『법과 질서』의 집행기관으로 뒤바꾼「존·미첼」법무장관 부부가 최근「애그뉴」부통령이 무색할 이 만큼 강경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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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수상부인 사망
【비야리츠 (프랑스) 12일 AP 동화】「샤빙-델라」「프랑스」수상 부인인 「마리·앙톼네트·샤방델마마」여사가 「스페인」 국경 근처에서 12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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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애그뉴」로 치맛바람|미 법무장관 부인「마더」여사
정치가의 아내가 만사에 발벗고 나서고 특히 정치에 간섭하는 것은 아주 지탄을 받는 것이지만 「미첼」 미 사법장관의 「마더」부인만은 완전한 예외이다. 그녀의 미국 내에서의 인기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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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부기조작의 명수
미국 독립의 아버지 「조지·워싱틴」은 천재적인 「바가지 씌우기」선수에다 현대회계의 비조라고 폭로한 사내가 있다. 그는 바로『「조지·워싱턴」의 지출장부』란 괴상한 책을 써낸 「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