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증인 되고 싶다” 100만여 인파 몰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右)이 20일(현지시간) 44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마친 버락 오바마 신임 대통령을 포옹하며 축하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훗날
-
열차 입성 → 국립묘지 참배 … 오바마, 통합의 메시지 담았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오전(현지시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에이브러햄 링컨
-
“오바마 첫 업무는 경기부양·이라크”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링컨 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축하 공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 앞
-
스포츠 ‘검은 별’들 취임식 빛낸다
무하마드 알리부터 타이거 우즈까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흑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초대받았다.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오바마의 취임식에 나오는 스타는 알
-
워싱턴 축하공연 수십만 인파 “우리는하나”
가수 스티비 원더 [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9일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을 맞아 오바마 당선인
-
[생생월드] 오바마, '허드슨의 영웅' 취임식에 초대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경덕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
-
엘리트 교육 + 사회운동 + 명연설 … 오바마와 킹 목사 닮은꼴 인생
오바마와 킹 목사가 인쇄된 취임식기념 배지. 가격은 1달러(약 1300원). “월요일은 마틴 루서 킹을 축하하고, 화요일은 첫 흑인 대통령을 축하해야 하죠.” 한때는 흑인 인권운동
-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롤 모델
탄생 200주년. 링컨의 신화는 21세기 미국과 지구촌의 정치문화 코드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1. 미 러슈모어 바위산에 새겨진 링컨(맨 오른쪽). 2. 어린이들의 영원한
-
9년 전 '탄생 200주년 특별법' 제정
관련기사 공화당도 민주당도 ‘우리 원조’ 인종주의자' 나쁜 남편' 어떤 깎아내리기도 성공 못해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롤 모델 생모의 사랑, 계모의 격려, 아내의 야심이 만든 ‘
-
[생생월드] 세 발 강아지 품은 오바마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
-
[사진] 링컨 기념관 찾은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가족과 함께 워싱턴의 링컨기념관을 방문한 뒤 돌아가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오바마 당선인, 막내딸 샤샤, 부인 미셸, 맏딸 말리아. 에
-
47세 연설의 달인과 27세 연설문의 달인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47) 당선인은 새해 1월 20일 정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한다. 취임식의 백미는 취임사다.
-
47세 연설의 달인과 27세 연설문의 달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 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오바마 취임사 만드는 ‘27세’ 오바마의 취임사 초안은 21
-
“아메리칸 드림은 살아 있다”
“오바마, 당신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당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줬다.” “당신이 승리한 다음 날 이탈리아 이민자인 나는 미국 시민권을 신청했다.” 미
-
막 오른 오바마 시대 ③ “국제사회 신뢰 회복이 최대 과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에 설치된 8m 길이의 대형 벽보에 방문객들이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고 있다. 벽보 위에는 “오바마의 대통령
-
“공화당 8년이면 됐다”
미국 민권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 목사가 1963년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를 만들자며 “나에겐 꿈이 있다(I have a dream)”는 연설을 한 지 꼭 45주년이 되는 28일 오후
-
[2008 미국 대선] 킹 목사 ‘꿈 연설’ 45주년 그날 … “미국에 꿈을”
○…28일 오바마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장소인 덴버 인베스코필드 풋볼경기장은 평소 수용 인원(7만6125명)을 크게 웃도는 8만4000명 이상이 입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김진 시시각각] 워싱턴의 이재오
이재오 의원이 오늘 미국 워싱턴으로 떠난다. 한국의 여러 정치인에게 워싱턴은 추억의 도시다. 이명박 대통령,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이인제 전 대선후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
미 ‘뉴지엄’ 중앙일보 1면 매일 전시
미국 워싱턴의 언론박물관에 마련된 ‘오늘의 1면’ 코너에 전시 중인 중앙일보를 직원인 카일리 로저스가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찬호 특파원]“해군에 재직했던 시절 방문했던 한국의
-
킹 목사 사망 40주년 … 피살 현장을 가다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멤피스. 흑인 역사의 비극과 좌절이 담겨 있다. 그곳에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암살 현장이 남아 있다. 로라인(Lorraine) 모텔이다. 그의 피살은 4일로
-
[분수대] 만우절
만우절(萬愚節)은 프랑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564년께 프랑스의 국왕 샤를 9세가 율리우스력을 폐지하고 오늘날 사용되는 그레고리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이 1월 1일
-
‘킹 목사의 꿈’ 오바마가 이뤄낼까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걸 신조로 살아가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
-
美 대선에서 ‘위대한 동물’을 느끼다
미국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경선이 점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5일 이른바 수퍼 화요일 이후 11연패를 기록하며 경선 포기의 벼랑까지 내몰렸던 힐러리 클린턴이 텍사스·오하이
-
짧고 쉽고 강렬하게 …역대 대통령 명언 자주 인용
그 자리가 워낙 중요한 만큼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는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 등 각종 기법을 동원해 분석한다. 2005년 부시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할 때도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