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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중국
JMnet의 국제문제 전문가들이 중국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우덕 중국연구소 차장, 유광종 중국연구소 부소장,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이홍구 본사 고문(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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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심 경제 질서의 급격한 붕괴 … 이것이 신세계가 연주하는 심포니”
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전쟁터가 될 것 같다. 환율과 경제 성장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은 물론 한국·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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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 사람] 탁신, 태국 현대사의 빛이자 그림자인 남자
탁신- 아시아에서의 정치 비즈니스 파숙 퐁파이칫 크리스 베이커 지음 정호재 옮김, 동아시아 524쪽, 1만8000원 태국, 1980년대 이후 경제성장에 성공했지만 우리에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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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후계자로 차남 점 찍어 … 카스트로는 동생에게 권력 이양
현대 사회에서 권력 세습은 중세 봉건시대의 유물로 치부되는 비판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권력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아들이나 형제에게 권력을 물려주려는 독재자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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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천안함 조사 발표 그날 밤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 호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단상에 섰다. 아시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국제회의 ‘아시아의 미래’(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만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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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아시아의 미래’ 포럼
20일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이 ‘아시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제공]아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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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도 단속하는 나라가 카지노를?
껌도 마음대로 못 씹는 나라 싱가포르에 카지노가 처음 문을 연다. 그것도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이란 뜻을 가진 ‘센토사’란 섬 위다. 싱가포르 정부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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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경쟁 그만, 손잡자”
국제 금융허브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홍콩과 싱가포르가 이번엔 협력을 외치고 나왔다.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각자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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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G20 정상회의 근간은 APEC
오는 14~1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APEC은 1989년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와 경제·기술협력을 주요 목표로 창설됐다.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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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60년’ 영향 준 외국인 60명 뽑는다
건국 60주년(10월1일)을 앞둔 중국에서 그간 정치·경제·문화·과학 분야 발전에 영향을 준 외국인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일성 전 북한 주석, 노태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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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국’ 비전 누가 펼칠 것인가
1976년 용띠 해는 중국 대륙이 혼란 속에서 변화를 잉태한 시기였다. 1월에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가 사망했다. 7월엔 마오쩌둥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홍군의 아버지’ 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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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서 듣는다 ⑧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e-메일 인터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200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이후 교역 규모가 매년 15%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11월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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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회복 아시아가 견인차 될 것”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1일 일본 도쿄(東京)의 데이고쿠(帝國) 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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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제자사랑은 끝없이 …
공주대 수학교육과 교수들이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물한 책을 우편봉투에 넣고 있다. [공주대 제공]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제자들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장학금을 마련해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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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기 더 혁신적 해결 방안 필요”
지구촌 곳곳에서 인류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005년 발족한 CGI(Clinton Global Initiative: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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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이 감원 공포 걷어내는 데 앞장서야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린 비디오테이프가 있다. 대대적 구조조정에 들어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이 자체 제작한 20분짜리 영상물이다. ‘눈물의 비디오’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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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3~5년 내 경제 회복”
관련기사 “은행 정상화 땐 세계 경제 3~5년 내 회복” 아시아의 원로 두 명이 세계경제를 전망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은행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면 3~5년 안에 회복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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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상화 땐 세계 경제 3~5년 내 회복”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기술 투자를 계속해야 다가올 경기 회복기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콴유(85) 전 싱가포르 총리와 홍콩의 최고 갑부 리카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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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야 한국의 앞선 기술 제공해 달라"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사유화의 아버지’ 아나톨리 추바이스(53ㆍ사진)가 5~8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90년대 초ㆍ중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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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피플 파워 승리 … 야당·군부와 갈등 풀어야
파키스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르다리가 6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총리 관저에서 열린 축하 만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뉴스] 자르다리의 파키스탄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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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특별한 국민, 특별한 대통령
‘대통령 못해 먹겠다’던 지난 대통령의 말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토록 대통령직을 극도로 일하기 어려운 자리로 만들어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제도적 또는 구조적인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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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下] 정치지도자 박근혜는 없었다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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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철학이 그 나라 운명 바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추앙받고 있는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와 만났다. 박 전 대표는 리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한 나라의 지도자의 철학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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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오늘 출국 … 싱가포르 4박5일 머물러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가 4박5일간의 싱가포르 방문을 위해 14일 출국한다. 올 들어 세 번째 해외 방문이다. 그는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