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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트뤼도 '훈남 투톱' 수난 시대…외모가 지지율 못 받치나
지난해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좌)과 쥐스탱 트뤼도 캐다나 총리(우)가 엘리제궁에서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대표 꽃미남 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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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문정인 "민족 교류는 제재 예외 가능···비핵화 땐 완화 늘려야"
━ 통일·외교·안보 정책 조언하는 문정인 대통령 특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지난 2일 "남북 간 경제교류에 대한 예외를 인정 받아 이를 점진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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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연구회와 무관…딸깍발이 판사 안철상의 '가시밭 1년'
“딱 재판에 어울리는 분인데 몸에 안 맞는 옷(법원행정처장)을 입고 계셨던 것 같아요.” 사의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서울=연합뉴스] 사의를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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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늘리지 말라” 76%…연동형 비례제는 찬성 44% 반대 37%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야 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지난 연말 지도부 단식을 강행하면서 불씨를 살려낸 정치개혁 이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추가로 논의하는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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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공정성 높일 것, 노사가 반대하는 공익위원 배제”
━ [한국 경제 살리자] 이재갑 인터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장교빌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장관 집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고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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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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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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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개혁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2일 아침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은 신뢰 회복을 위해 ‘사법개혁’을 완성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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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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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이언주 “보수성향 의원들 바른미래당에 큰 기대 안 한다”
━ 꿈틀대는 야권 재편 언제 어떻게 불 붙을까 새해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보수 야권 재편이다.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야권 통합 논의는 ‘될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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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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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 거스른 노무현, 국민눈높이만 맞춘 문재인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노무현 대통령은 ‘바보 노무현’으로 불렸다. 지지자가 등을 돌려도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이면 앞만 보고 뚜벅뚜벅 갔다. 2007년 국민연금 개혁에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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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권석천 논설위원 올해는 또 어떤 일이 날 놀라게 할까. 무엇에 속 태우고,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 새해 제야의 종이 울릴 때마다 나는 괴로워했다. 그래도 2019년은 좀 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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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재도약 위해 국정 운영 틀 확 바꿔야 할 때다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기대와 희망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 새해 아침이다. 지난해 우리는 ‘소득주도성장’ 실험이 낳은 부작용과 지난 시대를 단죄한다는 ‘적폐 청산’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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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선] 심상정은 이제 ‘가위눌림’을 풀어야 한다
강민석 논설위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하 심상정)의 별명중 하나가 ‘2초 김고은’이다. 서울대 재학시절의 순하고 앳된 얼굴(사진 왼쪽)이 배우 김고은과 살짝 닮았다고 해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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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심장은 왼쪽, 지갑은 오른쪽’ 두는 경제정책 바란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화두는 소득주도성장으로, 그 핵심은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었다. 올해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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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보다 싼 사립대 등록금 10년째 꽁꽁, 경쟁력 추락
━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의 고민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강사법과 등록금 동결 문제를 유연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대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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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은 2 아닌 무한대…발명보다 기존 기술 융·복합하라
━ [홍병기의 CEO 탐구]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벤처기업협회장 지문 인식 보안 시스템의 개발을 주도해온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한국 경제 생태계에 이제 융·복합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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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총리 7년차 아베의 롱런 비결
김동호 논설위원·콘텐트기획에디터 ‘웰컴투 동막골’은 성공한 영화였다. 2005년 당시로는 적잖은 관객 수 650만 명을 동원했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리더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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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번지점프 같아 반짝 반등해도 하락 불가피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정치컨설팅 ‘민’ 박성민 대표 박성민 대표는 ’문 대통령은 기대와 다르게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안 듣는 사람이란 판단이 들면서 국민의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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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계획대로 상정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바이오 기업 큐라켐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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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국정조사 흐지부지되나…여야 모두 계륵 취급?
여야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이 불발됐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2월 임시국회 개원에 합의하면서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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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법, 국회 통과…김용균 母 “용균아, 엄마 조금이라도 봐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 숨진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씨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명 '김용균 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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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문 대통령 앞 “적폐 청산 기업에 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한 김광두 부의장에게 자리를 권하며 허리춤을 붙잡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