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 조스팽 “한·EU FTA 연내 합의 희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리오넬 조스팽(사진中) 전 프랑스 총리를 만나 한·유럽연합(EU)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스팽 전
-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유민강연회 참석차 방한
리오넬 조스팽(사진) 전 프랑스 총리가 제8회 유민기념강연회에서 강연하기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프랑스 내각을 이끌었던 조스팽
-
[알림] 내달 14일…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초청 유민기념강연회 개최합니다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은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와 석학을 초청해 유민기념강연회를
-
[취재일기] 사르코지식 '흑묘백묘'
프랑스 서점에 얼마 전 책 한 권이 새로 나왔다. '프랑스와 세계화에 관한 보고서'라는 딱딱한 제목의 이 책은 니콜라 사르코지가 프랑스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먼저 받은 공식 보고
-
사르코지의 열린 정치 … 좌파·중도 500명 스카우트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의 '열린 정치' 실험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중도 우파 여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은 내년 3월 지방선거에 좌파 후보를 대거 영입하기로 결정했
-
[이훈범시시각각] 가믈란과 프랑스, 그리고 세계화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의 전통 음악 ‘가믈란’은 징과 실로폰 모양의 금속 타악기와 북으로 구성된 기악 합주다. 단순한 리듬이 고저장단을 바꿔가며 반복되는데 가만 듣고 있자면 영적
-
[World@now] 프랑스 '국립박물관 공짜 개방' 논란
"문화 대국답게 더 많은 사람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정부) "가만히 있어도 들어오는 관광수입 2억 유로(약 2500억원)를 왜 포기하나."(박물관 단체)
-
[이홍구칼럼] 20년 만의 '온난화 경종'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과 자연이 받는 위협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는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 수천, 수만 년을 지구상에서 살아온 인류의 운명이 돌이킬 수 없는
-
'민주화의 꽃' 자유 되찾나… 아웅산 수치 가택연금 연장 여부 27일 결정
"아웅산 수치(62) 여사의 가택연금을 즉각 해제하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세계 정상 59명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의 연금
-
프랑스는 왜 사르코지 택했나
2007년 5월 6일, 프랑스 국민은 반란을 일으켰다. 프랑스의 자랑인 복지 시스템에 칼을 대겠다는 니콜라 사르코지(52) 후보에게 대거 표를 몰아준 것이다. 사르코지는 성장을
-
[투데이] 혜안 돋보인 '시라크 외교'
차기 프랑스 대통령이 곧 결정된다. 이제 1995년 첫 당선 뒤 2002년 재선했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엘리제궁을 떠날 때가 됐다. 시라크의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좋다. 프랑스 사
-
프랑스 대선 '남과 여' 대결로 내달 6일 결선 투표
우파 사르코지 후보는 '프랑스 우파 50년 역사상 최고의 웅변가 정치인'.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세계 어느 정치무대에서나 대체로 우파보다는
-
전통적 우파 세력 결집 사르코지 1차서 1위 유력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4월 22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여전히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역대 최다인 40%대에 이르기 때문이다
-
'강한 프랑스' 외치며 자존심 외교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74)이 11일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 사실상의 정치 인생 마감을 발표했다. 그는 5월16일 자정 대통령 임기를 마치면 야인으로 돌아간다.
-
에어버스 1만 명 감원 프랑스 대선 돌출 변수로
에어버스의 대규모 구조조정 사태가 4월에 열릴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돌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10년까지 감축하기로 한 1만 명 중 4300명이 프랑스인이다. 최대 피해자인
-
좌파 대선후보 루아얄 "프랑스 경제 위해 근로시간 늘릴 터"
프랑스 제1야당인 좌파 사회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세골렌 루아얄이 경제 발전을 위해 주 35시간 근무제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루아얄은 17일 RTL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
프랑스 첫 여성 대통령 나올까
16일 프랑스 사회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세골렌 루아얄이 경선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프랑스 서부 푸아티에의 한 환경친화적 고등학교 건설 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푸아티에
-
[World@now] 책방에서 시작된 프랑스 대선
내년 봄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위해 뛰는 후보들이 파리 서점가에 자신의 저서를 내놓고 베스트셀러 경쟁을 하고 있다. [르피가로 제공] 내년 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프랑스에서
-
토론 없는 '밀어붙이기' 대중적 저항에 부딪혀
연초부터 프랑스 전역을 시위와 파업에 휩싸이게 했던 이번 사태는 프랑스의 자랑이었던 고용 안정성에 정부가 손을 대려 하자 학생과 노동자들이 집단적인 거부감을 드러낸 것이 그 핵심
-
[World에세이] "인종차별은 절대 안돼" 거물 정치인들 거리행진
26일 쌀쌀한 날씨 속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집회와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 13일 유대인 혐오주의자들에게 납치돼 참혹하게 고문당한 뒤 숨진 유대인 청년 일랑 알리미(23)의 억
-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23년 만에 7명 유죄
프랑스판 '워터게이트'로 불리는 불법 도청 사건이 발생 23년 만에 사법부의 단죄를 받았다. AP통신은 9일 "파리 형사합의법원이 불법 도청 사건 관련자 7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
[분수대] 코아비타시옹
2002년 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독일 정상회담 때 이야기. 양국 회담인데 3명의 정상이 자리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를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리오넬 조스팽
-
"실업 해소에 도움 안돼" 주35시간 근무 프랑스 철회
프랑스가 주당 35시간 근로제를 사실상 철회했다. 프랑스 하원은 22일 주 35시간 근로제 완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50, 반대 135로 통과시켰다. 이미 상원 승인 절차를
-
佛 주35시간 근로 "원하는 사람들만"
프랑스가 주 35시간 근로제를 손질할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 사르코지 경제재무장관은 17일자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성장과 재정적자 감축,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