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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성폭행 사건’ 급반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이자 프랑스의 유력한 야당 대선 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62·사진)을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범죄자’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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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샴페인 좌파’ … 성폭행 미수 체포된 스트로스칸 IMF 총재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2009년 7월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퀼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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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호주 하원선거 1등이 낙선 할 수도 … 왜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국민투표가 실시됐다. 이슈는 선거제도 개혁. 하원 선거구별로 지지 후보 1명을 찍는 현행 방식(최다득표제) 대신, 후보별 선호 순위를 매기는 대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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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더 해야” 프랑스 좌파의 반란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좌파도 이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35시간 근로제를 고쳐야 한다.” 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의 중진 마누엘 발스(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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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대 이슈는 기름값 … 카제미 주목하라
올해 지구촌도 바람 잘 날이 없어 보인다.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FP)는 올해 세계가 주목할 만한 5가지 국제 이슈를 1일(현지시간) 제기했다. 유가와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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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 이젠 넘자 ①국가 리더십 키울 정치 아카데미 만들자
정치리더십의 선진화 없이 선진국 문턱을 넘기는 어렵다. 리더십의 위기는 엘리트 충원의 위기다. 선진 각국들은 위기 상황에서 각각의 사회 상황에 맞는 타개책을 찾았다. 미국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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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리(pre) G20 원로정상회의 개막, 마드리드 클럽-외교부 공동주최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프리(pre) G20 원로정상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이홍구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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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콕 전 네덜란드 총리 인터뷰] “한국, G8 체제 바꾸는 데 큰 몫 할 것”
세계 50여 개국 전직 정상급 인사들의 모임인 ‘마드리드클럽’과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는 ‘프리(pre) G20 원로정상회의’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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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⑦
꼭 40년 전인 1970년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입니다.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 2년5개월 만에 개통한 것이죠. ㎞당 약 1억원이라는 사상 유례없이 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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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② 3군 사관학교 통합 인재양성소를
2001년 10월 열린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 장면. 1954년 서울운동장에서 처음 시작된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는 93년 군내 파벌 조성을 이유로 폐지됐다가 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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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유럽 빅3 모두 우파로
보수당·자유민주당 연정을 탄생시킨 영국 총선 결과는 유럽에서 우파 정권 전성시대를 열었다. 중도우파인 영국 보수당이 좌파 성향의 중도 자유민주당을 끌어들여 연립내각을 구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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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 경제 석학 릴레이 진단 ⑦ 국제통화기금(IMF)의 재편
1년 전쯤 세계 경제 상황은 암울해 보였다. 심각한 경기 침체, 자산의 현저한 붕괴, 교역과 일자리의 감소가 나타났다. 그러나 전 세계 정부의 유례없는 경제정책 공조 덕분에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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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강남 좌파를 춤추게 하라
산업화 초기부터 지식인들 사이에 사회주의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 영국에는 ‘샴페인 사회주의자(Champagne Socialist)’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아하게 샴페인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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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장관 “탕평 인사가 사회 갈등 치유에 도움 될 것”
만난 사람=이훈범 논설위원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는 한국에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 프랑스의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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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좌파 사회당 첫 여성 당수
프랑스 제1 야당인 좌파 사회당의 새 당수에 여성 정치인 마르틴 오브리(58·사진)가 선출됐다. 사회당 전국위원회는 25일 저녁(현지시간) 재검표까지 가는 확인 절차 끝에 북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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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프랑스 국가 연주 때 야유 … 좌·우파 정치권 갈등 번져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 경기장. 프랑스와 튀니지의 국가대표 간 축구경기에 앞서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가 연주될 때였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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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현 각료 부인과 4년 전 불륜”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4년 전 내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현재의 각료 부인과 불륜관계를 맺었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각료가 누구인지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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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아끼고 줄이고 천천히 프랑스 파리‘환경영웅’
조나탕 모리스(오른쪽에서 둘째)는 지난달 파리 시내에서 동료들과 함께 슬로푸드와 유기농 식품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모리스가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앞에서 유기농 사과를 나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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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힘이다’ 오늘 18대 총선 … 반드시 한 표 행사를
유권자의 힘은 강하지 못하다. 고작 한 표를 가졌을 뿐이다. 잘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선거를 생사의 문제로 여기는 사람이든 소 닭 보듯 특별한 선호가 없는 사람이든 모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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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주의는 시장경제 성과 계승해야”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의 강연이 끝난 뒤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토론이 있었다. 대표적 우파 경제학자인 안병직(서울대 명예교수)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이사장과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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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피할 수 없어 … 마르크스도 인정했을 것”
1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민 기념 강연회’에서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왼쪽 둘째)가 ‘유럽 사회민주주의에 미래는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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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학규 - 조스팽, 진보세력 나갈 방향 논의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13일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 초청으로 방한 중인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를 신라호텔에서 만나 세계화 속에서 진보 세력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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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기념회서 강연하는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리오넬 조스팽(70·사진) 전 프랑스 총리는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해 보였다. 8시간의 시차와 프랑스 사람에게는 혹독한 영하 11도의 추위에도 전혀 피곤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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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조스팽 전 총리 강연에 초대합니다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은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와 석학을 초청해 유민기념강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