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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수호자" 눈감았다…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별세
시라크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 [중앙포토]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시라크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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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미테랑 영광은 간데없고 폐족 위기 몰린 프랑스 사회당
━ 프랑스 주류 정당의 몰락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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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마음 읽지 못하고 이념 앞세우다 '폐족' 위기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1일 범좌파 신당을 표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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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당은 왜 몰락했을까
320~400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오는 11일(1차)과 18일(2차) 실시되는 총선에서 얻을 것으로 예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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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펙티브] 마크롱은 못 미덥고 르펜은 싫어 … 진퇴양난
━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D-3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들이 매주 목요일 ‘퍼스펙티브(Perspective)’란 이름으로 대형 칼럼을 싣습니다. 사내의 김영희·박보균·김진국·배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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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좌파 ‘부패’ 우파 동반 몰락, 마크롱 우세 속 르펜 눈부신 추격
━ [글로벌 뉴스토리아] 5월 7일 결선 앞둔 프랑스 대선 오는 5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예선 중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과 극우 마린 르펜이 맞붙는다. 좌우파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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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의석 0석·1석 비주류의 파란 … 프랑스 대선 휩쓴 ‘데가지즘’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친(親)유럽과 반(反)유럽,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개방주의와 고립주의, 세계주의와 국수주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3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1차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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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프랑스 대선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친(親)유럽과 반(反)유럽, 자유무역과 보호주의, 개방주의와 고립주의, 세계주의와 국수주의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3일 실시된 대선 1차 투표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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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세율 90%" 프랑스 대선 극좌 후보 멜랑숑은 누구?
오는 23일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이 유례없는 4파전으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앙마르슈(전진)’ 소속 중도파 에마뉴엘 마크롱과 국민전선(FN)의 극우 후보 마린 르펜이 선두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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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잇단 비리 의혹, 극좌·극우·중도 혼돈의 난타전
━ [글로벌 뉴스토리아] 좌우 구도 무너진 프랑스 대선 23일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한 유권자가 유모차를 끌고 선거 벽보로 도배가 된 건물벽 앞을 지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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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비타시옹’ 정신 기반, 여소야대 돼도 정치 마비 없어
지난해 11월 초 프랑스 파리 시내. 2017년 4~5월(1, 2차 투표) 대선에 출마할 중도우파 야당 공화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이 한창이었다. 한국에서처럼 요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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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결선투표제 논의는 필요하다
4당 체제의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결선투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는 “50% 지지 넘는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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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는 후보에, 2차 투표는 집권할 만한 정당에 한 표 행사
프랑스 공화당의 대선 경선 1차 투표를 앞둔 지난해 10월 29일 파리시내 브르퇴이 거리 주말 벼룩시장에서 선거운동원이 전단을 나눠 주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파리=김경빈 기자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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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는 후보에, 2차 투표는 집권할 만한 정당에 한 표 행사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권한이 집중되는 한국형 대통령제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 권력 분산을 통한 상호 견제와 정책 연대를 통한 협치(協治)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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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 이은 ‘전복의 바람’ 유럽본토 덮치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가 현실이 될 걸로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공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부동산 재벌 총수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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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르펜과 트럼프, 그리고 트뤼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문제없는 나라는 없다.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나라는 크든 작든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의 해결은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문제를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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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반기문 신드롬’으로 본 대선 잔혹사
제3후보. 제1당, 2당에 몸담은 정치인이 아니면서 대중 지지도를 바탕으로 선거판의 변수로 등장한 인물들.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한국 정치의 데자뷰(Deja vu·旣視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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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펠르랭, 10여 일 만에 장관 복귀
펠르랭한국인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41·한국명 김종숙)이 장관 자리가 없어진 지 10여 일 만에 다시 장관급으로 기용됐다. 통상·관광과 재외 국민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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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담 파리' 이달고 … 두 살 때 이민, 스페인 서민의 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리의 첫 여성 시장에 당선된 사회당 소속 안 이달고(54). 뒤쪽에 같은 당 소속 현 파리시장 들라노에가 보인다. [파리 로이터=뉴스1] “파리의 첫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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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재 모방하는 보통사람 … 한국 노래방 궁금해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유럽 국가에서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41). 검은색 단발에 붉은 립스틱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치마 정장을 즐기는 그는 때론 과감한 미니스커트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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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재 모방하는 보통사람 … 한국 노래방 궁금해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유럽 국가에서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41). 검은색 단발에 붉은 립스틱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치마 정장을 즐기는 그는 때론 과감한 미니스커트도 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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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생 입양아' 女장관 "꼬리표 달지 마라"
17일(현지시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 엘리제궁에 들어서는 플뢰르 펠르랭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담당 장관. [파리 AP=연합뉴스]한국 출생 입양 여성이 프랑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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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후진타오에 ‘류샤오보 석방’ 편지
하벨지난 18일 75세로 타계한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 전 체코 대통령이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 요구 서한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에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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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고발한 여종업원, 성관계 후 돈 요구 거절당하자 … “성폭행”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IMF총재를 성폭행 혐의로 고발한 미국 뉴욕의 호텔 여종업원이 20대 시절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미국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이 고민에 빠졌다. 도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