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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고속도로 차 세우고 반대로 건너던 외국인…사고로 중상
한밤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반대 차로로 걸어 넘어가던 외국인이 다른 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15분경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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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시 이민자 사상검증…가자지구 난민 입국 금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내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하면 미국으로 오려는 모든 이민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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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지만 못 받는다…팔 난민에 국경 걸어잠근 이집트 속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대피령을 내리면서 이집트로 향하는 민간인 탈출 행렬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집트가 국경을 막아서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오도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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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거기 그렇게 많았나? 수단 탈출로 알게 된 뜻밖 '중국몽'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성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가 우리 정부의 ‘프라미스(Promise)’ 작전을 통해 철수한 수단 교민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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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없이 2200만뷰…부산 시민 '어설픈 초대' 해외서 터졌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제작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s you all)' 영상 일부. 사진 현대자동차 그룹 제작 영상 캡쳐 “진차 맛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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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용해 940억 불법 외환거래…외국인 등 일당 기소
가상화폐를 이용해 940억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환치기)를 한 외국인과 탈북민 등 일당이 구속기소 됐다. 2일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김태형 부장검사)는 특정금융정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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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인플레 이탈리아, ‘여자 무솔리니’ 극우 총리 불러냈다
25일 이탈리아 총선에서 우파연합을 승리로 이끈 극우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의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감사합니다, 이탈리아’라고 쓴 팻말을 든 채 웃고 있다. ‘여자 무솔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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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인플레' 이탈리아 총선, 주요 유럽국 첫 극우 총리 불렀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이끄는 우파연합이 25일(현지시간)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조르자 멜로니(45) FdI 대표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등극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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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전체 1순위로 이크바이리 지명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오레올. [사진 한국배구연맹] 리비아 출신 아흐메드 이크바이리(26·2m)가 전체 1순위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 입단한다. 지난해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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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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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익 공격도 끄떡없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신경 쓴 단 한명 [뉴스원샷]
'이웃집 토토로'의 한 장면. 꼬마소녀 메이와 토토로의 첫 조우. [Studio Ghibli] 고양이 버스를 타고 이웃의 토토로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 가끔 하시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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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치인 부부도 샀다, 남태평양 섬나라 '황금여권' 뭐길래
바누아투 공항 근처를 찍은 위성사진. 사진 맥사 테크놀로지, 연합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가 운영 중인 ‘황금 여권’(golden passports) 제도를 이용해 지난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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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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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웅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평화조약과 목숨을 바꾸다
아랍권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이 미국의 중재로 줄줄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수교하면서 중동권에 새로운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1년 전인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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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맞설 해상풍력 공략법…중동 누볐던 두 회장님 손 잡았다
지난 5월 대만으로 수출하는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진 삼강엠앤티 씨에스윈드가 제작한 해상풍력용 타워가 선적되고 있다. 사진 씨에스윈드 중견기업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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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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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피 냄새 마다 않는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기관 '모사드'
국가정보원을 대외안보정보원(가칭)으로 개편해 해외·북한의 안보정보 수집과 첨단기술 보안에 주력하게 한다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발표가 지난 7월 30일 나왔다. 정치에 휘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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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관용으로 유럽은 자살하는 중”
유럽의 죽음 유럽의 죽음 더글러스 머리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경 없는 세계의 허구성을 드러냈다. 국경을 울타리로 삼는 주권이 엄연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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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입국 전면금지한 美·日…한국은 "WHO 권고대로" 신중론
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외 발생 현황.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환자가 발생한 국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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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선 곰 세 마리 따라 부르며 한국어 배워요”
지난 2일 한림대 인근에서 만난 로레나(32·볼 리비아·왼쪽)와 실바나(22·콜롬비아)가 한국어 교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박진호 기자 “벽화 마을을 만들면 할아버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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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내전 중인 리비아에 66만 아프리카 이주민이 몰려왔다
2017년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기술자 주모(62)씨가 지난달 16일 피랍 315일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주씨는 리비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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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분노하면 트럼프도 분노…'전쟁 속삭이는 자' 볼턴 파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을 속삭이는 자(War whisperer).”(CNN) “존 볼턴의 궁극적인 승리의 순간. ”(내셔널인터레스트) 최근 미국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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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49바퀴 돈 '아덴만의 영웅들'…청해부대 파병 10주년
청해부대 28진(최영함) 장병들이 파병 10주년을 기념해 갑판에서 10주년 기념 글자를 만들며 임무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해군]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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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뜯는 ‘진격의 혐오’…돈벌이·표 구걸에 악용
━ [SPECIAL REPORT] 혐오 시대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혐오’가 대한민국을 가르고 있다. 남녀·노소·인종·종교·민족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