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벌써 3% 뛰었다…100명 참사 이란, 호르무즈 해협 틀어막나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가 지난 2019년 1월 공개한 석유 시추 시설. 사진 NIOC 이란에서 100명 이상이 사망하는 폭탄 테러가 벌어지는 등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
억만장자? 욕받이? 최고 지도자들은 퇴임 후 어떤 삶을 사나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 같은, 그런 느낌이어서 뭔가 하겠다는 계획이 없습니다.” (지난달 JTBC 손석희 전 앵커와의 인터뷰)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뒤 덤덤하고
-
MB 때 자원개발 살린다…SK어스온, 말레이 석유광구 낙찰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광구에 셰일 오일 생산 시설을 설치했다. 이곳에선 하루 2500배럴의 셰일 오일이 생산된다. [사진 SK이노베이션] 거대한
-
“누가 선이고 악인지 모르겠다” 글로벌 골칫거리 ‘리비아 내전’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주요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은 쇼파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대화를
-
OPEC·러시아 내년말까지 석유 감산 연장…사우디 빈살만 복안대로
[AFP=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14개국과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이 30일(현지시간) 산유량 감산을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
자충수 둔 사우디, 무한팽창 이란 … 중동 패권 지도 재편되나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을 때 사우디는 기대감에 들떴다. 지역 패권을 놓고 이란과 맞붙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
-
'개방·성장' 택한 이란 "원유 생산 늘린다" 유가 약세는 계속될 듯
19일(현지시간)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하산 로하니 대통령(오른쪽)이 테헤란에서 투표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이란은 상호 존중과 국익 증대를 목표로 세계
-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란서 4500억원 초대박 수주 비법은 기술력&신뢰구축
올 초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세계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이란 현지를 방문해 4500억원 규모의 사
-
OPEC, 수출물량 손 안 대 감산효과 반쪽 예고
오스트리아 빈에 모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깜짝’ 합의안을 내놨다. 전날까지만 해도 이란과 이라크가 퇴짜를 놓으며 합의에
-
[시론] 냉·온탕만 반복하는 해외자원개발 안 된다
신현돈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자원개발 공기업은 언제부터인가 국민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이름이 돼버렸다. 혈세 낭비, 도덕적 해이, 묻지마 투자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늘 따라
-
IS, 리비아 유전 공격 8명 살해…IS 북아프리카에서도 잔혹
IS, 리비아 유전 공격해 경비원 8명 살해… IS 새 거점 떠오른 리비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6일(현지시간) 리비아 남부 알-가니 유전을 공격해 경
-
IS, 리비아 유전 공격 8명 살해…IS의 북아프리카 새 거점으로 부상
IS, 리비아 유전 공격해 경비원 8명 살해… IS 새 거점 떠오른 리비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6일(현지시간) 리비아 남부 알-가니 유전을 공격해 경
-
자원·에너지가 테러 목표로…글로벌 경제 새 악재
#1 2013년 1월 16일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동남부 인아메나스의 천연가스 공장. 에너지 메이저인 영국 BP사와 노르웨이 스타토일, 알제리 국영 석유가스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시
-
내부의 적, 부패 …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할 기업 리스크
메르세데스-벤츠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그룹 다임러는 2010년 각국 정부에 막대한 액수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기소됐다. 1998년부터 10년간 최소 22개국
-
[SK건설] 가스 플랜트공사 잇단 ‘대박’ 수주
SK건설은 1977년 창립 이래 사업분야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토목·건축주택·플랜트 분야는 물론 무선이동통신 설비에서부터 원자력발전소 분야에 이르기까지 우
-
카다피 측근 줄줄이 망명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측근 이탈이 가속화돼 정권의 내부 붕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카다피의
-
한화건설, 2300억원 규모 쿠웨이트 LPG Filling Plant 단독수주
- 쿠웨이트 시장 첫 진출로 중동지역 수주경쟁력 강화 - 발전∙정유∙담수 플랜트에 이어 가스 플랜트 수주로 기술력 입증 - 해외사업 다각화로 2015년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
-
[200자 경제뉴스] 4월 8일
기업 원건설, 1조원 리비아 신도시 개발 수주 원건설이 북아프리카의 산유국 리비아에서 9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신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해 성원건설이 수주했으나 자금난
-
SK건설, 국내서 비축한 기술로 해외 토목시장 개척
SK건설이 터키에서 토목공사로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 규모의 해저터널 공사를 맡았다. 사진은 해저터널 조감도. SK건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
-
자원 대국 러시아, 해외서 자원 사냥
세계적인 자원 부국 러시아가 해외 자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선 중국·미국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최근엔 동남아 지역으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러시아
-
중국, 자원 이어 해외 농지 공략
중국이 자원에 이어 해외 농토 공략에도 나설 태세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9일 “중국 농업부가 식량 안보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 식량기지 확보안을 마련했다”며 “아프리카와 남미
-
'세계의 공장' 중국 수출로 돈 벌어 '자원사냥'
중국이 공격적으로 글로벌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실탄으로 삼아 전 세계의 유전.광산을 닥치는 대로 사들이고 있다. 가격은 개의치 않는다. 경제 성장을 위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파산 시나리오 있었다”
▶93년 6월 최 회장은 특강에서 국영기업이었던 대한통운 인수 후 기본에 불충실하고,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3대 ‘통운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포매립지 용
-
카다피 '핵 포기' 열매 맺는다
영국 최대 석유회사인 BP가 다시 리비아에 투자한다. 1974년 리비아의 석유산업 국유화 조치로 철수한 지 33년 만이다. BP의 복귀는 88년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벌어진 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