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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문제를 체제 변화 시도로 간주 중국 움직이려면 언어 사용 신중해야”
29일 유엔 인권이사회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결론과 후속 조치를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북한이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을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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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엔의 북한 인권보고서 의미
이정훈대한민국 인권대사연세대 교수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최종 보고서 및 권고안을 지난 17일 제네바에서 발표했다. 불과 1주일 전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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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엿들은 오바마, 해외 갈 땐 '도청방지 텐트' 챙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011년 3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문 때 도청 차단 텐트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국무장관 등과 리비아 공습에 대해 전화로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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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터프한' 40대 여성 둘, 미국 외교안보 주무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인사 발표를 끝내고 톰 도닐런 현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오른쪽 둘째), 사만다 파워 유엔대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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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방관 않겠다더니 … 미적대는 미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30일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상황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화학무기를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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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비판적 개입' EU, 내달 평양·서울 잇따라 방문
주한 EU대표부 사무실에서 만난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대사(왼쪽)와 김창범 대사. 김 대사는 “수교 이후 50년 동안에 한국과 EU는 멀리 떨어진 교역 관계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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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쿠바·세르비아… 美와 앙숙인 국가도 테러 만행 규탄
쿠바·이란·세르비아 등 미국과 앙숙인 나라들이 보스턴마라톤 테러를 규탄하고 나섰다. 반미 정서가 강한 이들 국가도 테러 앞에서는 적과 동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만행을 비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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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TPP … 아베 두달 공들여 미국행
박근혜 당선인이 25일 취임하면 첫 해외순방지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가에선 5월 초·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상 이를 전후해 미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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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차기 대선 도전 건강이 변수
클린턴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건강문제가 2016년 대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미 언론들이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클린턴 장관이 머리에서 혈전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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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 미 국무장관 후보들의 대북정책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미국 차기 정부의 대(對)북한 정책에 대해 미 대선이 며칠 남은 지금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유세 과정을 보면 말할 수 있는 것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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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드 다시 고개
아랍에서 지하드(성전)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지하드운동은 그동안 리비아·시리아·튀니지·이집트 등 장기 독재자들이 군림했던 국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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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사관 테러 응징 오바마 명령만 남았다
미국이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에 테러 공격을 가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전방위적 소탕 작전에 들어갔다. AP통신은 미국이 피습 사건을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한 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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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에 성난 벵가지 시민들 반미 무장단체 본부 공격해 추방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성난 시민 수백 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안사르 알샤리아’ 본부를 습격해 차량을 불태우고 있다. 시위대에 총을 동원해 맞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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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종교계서 자제 촉구 반미 유혈충돌 진정 기미
이슬람 모독 영화로 촉발된 아랍권의 반미 시위가 주말 종교 지도자들의 자제 촉구 등으로 한 고비는 넘긴 분위기다. 하지만 알카에다가 미 외교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촉구하는 등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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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14분짜리 영화 홍보 동영상이 이슬람권과 서방을 동시에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분노한 무슬림은 미국·영국·독일 등 서방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로켓 공격까지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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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권은 모욕·조롱, 이슬람권은 시위·폭력으로 맞서
유대계 미국인 샘 바실이 제작한 ‘무슬림의 무지(Innocence of Muslims)’란 영화가 전 세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영화 제작의 동기와 과정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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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반대 세력의 모략 오바마 화해정책 흔들려선 안 돼
관련기사 가장 악랄한 이슬람 모욕 도발 일삼는 서방 반성해야 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영화를 보고 흥분하지 않을 무슬림은 거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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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멘 미 대사관도 피습 … 이슬람 분노 전세계 확산
이슬람교와 예언자 마호메트를 모독하는 미국 영화 ‘무슬림의 무지’가 촉발시킨 반미 시위가 이슬람권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리비아에서 11일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현지 주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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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관과 공관 공격은 야만적이다
이집트와 리비아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11일 각각 시위대와 무장세력에 공격당하고 주리비아 미국 대사가 목숨까지 잃은 것은 외교관과 공관에 대한 명백한 테러다. 그 어떤 명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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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무장시위대 공격 미 대사·외교관 4명 숨져
크리스토퍼 스티븐스이슬람 종교와 예언자 마호메트를 모독하는 내용이 담긴 미국 영화를 규탄하는 리비아 무장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크리스토퍼 스티븐스(사진)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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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미 영사관 난입 불지르고 로켓포 공격
11일(현지시간)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서 무장시위대에 피습당한 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부축돼 옮겨지고 있다. 이후 그의 신원이 리비아 주재 미 대사 크리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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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선 위기의 남자, 왜 에콰도르 택했을까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 발코니에서 줄리안 어산지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위키리크스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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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프시 “시리아 무력 개입 검토할 때”
뎀프시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시리아 정부의 ‘훌라 학살’ 사태와 관련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뎀프시 의장은 메모리얼 데이인 28일(현지시간) CNN·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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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 출입국 허가 요건
강혜란 기자우리나라 해외 여행자 수가 연간 5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구촌 시대, 국경을 넘는 첫 관문인 여권과 비자, 각국의 입국 허가 요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 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