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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납치 '감금매춘' 무더기 적발
부녀자를 납치하거나 매매해 노예처럼 감금해두고 윤락을 강요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만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시운전사 李모(46.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씨는 지난해 5월 서울역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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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매매춘 뿌리뽑기' 전국서 전면전
미성년자 매매춘을 뿌리뽑기 위한 전면전이 시작됐다. 경찰청은 10일 전국의 방범 경찰을 총동원하고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이번에는 10대 윤락행위를 근절하겠다" 고 다짐했다. ◇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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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흥업소 `모자 바꿔쓰기' 강력대응
국세청은 이달 25일까지인 부가가치세 2기 확정신고부터 유흥업소들이 위장 폐업신고한뒤 재개업해 매출을 낮춰 신고하는 이른바 `모자 바꿔쓰기'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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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이 얼마나 돈벌길래…전 경찰서장 2억 상납받아
서울지검 특수3부(李貴男 부장검사)는 28일 무허가 성인오락실 영업을 눈감아주는 대가 등으로 업주로부터 1억9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전 서울 강동경찰서장 박승묵(朴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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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구멍'
서울시의 예고된 단속에 업주들은 철저한 준비로 맞섰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7시부터 30일 오전 3시까지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호프집.소주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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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룸살롱 뇌물장부 수사
경찰과 시청,세무서 공무원들이 호텔 룸살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비장부'가 입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대전지검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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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 형사처벌조항 삭제…변태영업 속수무책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 C노래방. "아가씨를 불러올 수 있느냐" 는 손님의 요청에 종업원은 10분도 안돼 접대부를 데려왔다. 노래방측이 속칭 '보도' 라 불리는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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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유흥업소들 '카드깡'수십억 탈세…업주6명 구속.10명 입건
하루 매출액이 1억여원에 이르는 나이트클럽.룸살롱 등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들이 속칭 '카드깡' 조직과 짜고 수십억원대의 매출액을 빼돌려오다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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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청소년 고용땐 과징금…1인당 1천만원
오는 7월부터 유흥업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을 고용하면 최고 10년 이하 징역형 (지난 연말 법 개정) 외에 고용 청소년 1명당 1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불법고용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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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접대부 고용 호스트바 업주 구속
고교생 등이 낀 남자 접대부를 고용해 여성만을 고객으로 하는 호스트바를 운영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로 15일 서울강남구신사동 '블랙캣' 주인 김봉선 (34) 씨를 구속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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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식 노래방 22곳 적발
일부 노래연습장 (노래방) 이 접대부까지 고용해 술을 판매하는 등 룸살롱식 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경찰이 일제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1차로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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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어떤 사람들인가…대물림 땅부자가 대부분
고금리 소득자들은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의 수혜자로 불린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돈을 굴리고 있을까. ◇ 실태 = 서울청담동에 사는 사채 (私債).임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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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일부 공무원들 끝없는 돈사슬
6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마포구상수동 홍익대 부근 M카페 앞. 공무수행이라 적힌 승합차량에서 40~50대 남자 5명이 내리더니 곧바로 카페안으로 들어갔다. 40여평 내부가 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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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생활자 대대적 세무조사
정부는 뚜렷한 소득이 없으면서 호화.사치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올 하반기중 범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5일 "국제통화기금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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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 허용·미성년자 규제연령 조정 왜 했나]
심야영업제한 폐지와 청소년 연령의 19세 미만 조정소식을 들은 한 대학가 맥주집 주인 K씨는 "IMF시대에 한시름 덜었다" 며 반색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없어도 아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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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단속공무원 결탁 부패 고리]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난 유흥업소와 단속 공무원의 부패고리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들 업소의 심야영업 등 각종 탈.불법 행위는 '돈봉투' 만 건네지면 전혀 문제되지 않는 요지경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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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접대부 고용연령 놓고 검찰·법원 혼선
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접대부 고용연령 범위를 둘러싸고 검찰과 법원이 제각기 다른 법률을 적용,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지난 13일 밤12시20분쯤 일산신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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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후 위생점검 허술…업소따라 봐주기 성행
서울 마포구 A단란주점 업주 朴모 (가명) 씨는 지난해 상반기중 위반사항이 없는데도 구청으로부터 무려 20여차례의 위생점검을 받느라 곤욕을 치렀다. 朴씨는 얼마전 같은 지역의 B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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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폭력 '두팔두팔' 전화신고 검찰총장부터 앞장 80%해결
지난달 5일 검찰총장실로 다급한 목소리의 학부모 전화가 걸려왔다. 학부모는 "여고생 딸이 집을 나가 연락이 없는데 찾아줄 수 없느냐" 고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에게 통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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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청, 호스트바 영업 신고 시민에게 보상금 10만원 지급
“호스트바 영업장소를 알려주면 보상금 10만원을 드립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이'호스트바 색출전담반'을 두고 호스트바 영업을 신고한 시민에게는 보상금 10만원을 주겠다며 호스트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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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골프 밤엔 도박 여배우 데려다 윤락 - 필리핀 외상도박사건
서울 중심가에서 유명 영화관을 운영하는 재력가 金모(56)씨는 지난해 9월초 회원으로 있던 경기도성남시 한 실내 골프연습장 업주 최시현(崔時鉉.50.구속)씨로부터 솔깃한 제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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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賂 경찰간부 3명 적발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21일 부천시 북부역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받은 혐의(수뢰)로 부천중부경찰서 소속 金순호(42)경사를 구속하고 姜운희(53)경위를 수배했다.金경사와 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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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급 룸살롱 무대 히로뽕 파티 확산
서울지검 강력부(徐永濟부장검사)는 27일 서울강남 고급 룸살롱에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22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마약공급책 1명을 수배했다.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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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파티 충격 강남유흥가 실태
서울논현동.역삼동.청담동 등에 밀집해 있는 강남의 고급 룸살롱 업주나 종업원들의 상당수가 히로뽕에 물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이 혐의가 있을 만한 20여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