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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경상수지 흑자 잘 관리하려면
김익주국제금융센터 원장 미국의 유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금융불안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 통화(브라질 헤알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인도 루피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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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예언자 라잔, 벼랑 끝 인도경제 구원자 될까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시내에 위치한 인도 중앙은행(RBI) 정문. 라구람 라잔(50) 신임 총재가 4명 부총재의 환영을 받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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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 무역적자 사상 최대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취약한 다섯 나라(Fragile 5)’의 경제위기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올 들어 7월까지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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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정부, 부족한 인프라 꼭 닮아 … “올 것이 왔지만 아직 위기는 아니다”
공통 질문 1 현지 상황은 2 언론과 국민들의 반응은 3 향후 경제 전망은 4 한국에 미칠 영향은 이종상 외환은행 이스탄불사무소장 터키 “만성 무역적자에 시리아 공습설로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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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리스크에 유가 급등 … 푸틴이 웃는 까닭
28일 일본 도쿄 시내에서 한 시민이 일제히 하락한 각국 증시 상황을 보여주는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서방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 닛케이 지수는 최근 2개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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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 속에 신흥국의 외환시장은 흔들리고 주가는 요동친다. 아시아에는 새로운 위기의 공포가 엄습한다. 한국 금융시장 역시 출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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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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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외환위기 때 영웅 … 인도 개혁 아이콘 싱 총리, 루피화 급락엔 속수무책
인도의 만모한 싱(81)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외환위기 벼랑 끝에서 무력함을 드러내고 있다. 22년 만의 반전이다. 그는 1991년 인도 외환위기의 해결사였다. 경제 개혁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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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 800억 루피어치 국채 매입
외환위기 위험국으로 지목된 인도·인도네시아·터키 등 신흥국은 정부와 중앙은행·연기금까지 나서 대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일 인도 중앙은행(RBI)은 800억 루피(약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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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기적으론 악재지만 신흥국과 다른 길 갈 것"
21일 서울 명동 한국외환은행 딜러룸 전광판에 20포인트 이상 하락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이 이틀째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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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외환위기 살생부 … F5가 떨고 있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 벽면에 설치된 전광판이 19일(현지시간) 주가 급락 소식을 전하고 있다. [뭄바이=블룸버그] “태풍(위기)이 신흥국을 향하고 있다. 얼마 전까진 유럽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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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환위기 우려 고조 … 외자로 이룬 성장신화 한계
인도가 1991년 이후 22년 만에 다시 외환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통화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한 가운데 외국자본이 연일 이탈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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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요즘 신흥국 통화가치 왜 떨어지는 건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틴틴 여러분. 요즘 신문에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기사를 보셨을 거예요. 그중에서도 신흥국이 더 문제예요. 외국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는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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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 우려, 브라질 국채에 직격탄
지난해 9월 18일 삼성증권 명동지점에서 브라질 물가연동 국채를 산 A씨는 속이 쓰리다. 부대비용까지 3370만원을 투자했지만 수익률은 -11%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의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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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TF들 대량 투매 나선 듯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의 금값 폭락은 무엇보다 당분간 금 수요가 회복되기 힘들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인 금 수요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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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때문에 … 맥 못 추는 국제 금값
“최근의 금값 약세는 인도 때문”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현대증권이 14일 내놓은 ‘인도 금 수요 감소하나 : 인도 금 수요가 국제 금 수급에 미치는 우려’ 제목의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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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신흥국 채권, 금 투자 유망 … 원화 아직 싸 … 외자 더 들어올 것”
필립 풀“원화가치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 올해 한국에 외국인 자금이 더 들어올 것이다.”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HSBC 글로벌에셋매니지먼트의 필립 풀(Philip Poole)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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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버블? 내년에도 신흥국 채권 사라
요즘 채권투자에 거품이 끼었다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반면 당분간 계속 비쌀 것이라 보는 쪽도 있다. 앤드루 웰스(50·사진) 피델리티 월드와이드 인베스트먼트 최고운용책임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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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치의 ⑫ 인도 펀드
인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는 인도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도 증시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은 인도 타타자동차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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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안전자산’ 상식에 금 가다 … 8개월 새 20% 하락
전쟁이 나면 사람은 금을 찾는다. 부피가 작고 휴대하기 편리하다. 치솟는 물가에 돈처럼 종잇조각으로 전락할 일도 없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이다. 전 세계를 떠돌았던 유대인이 금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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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화값 사상 최저 … 올 ‘셀 인디아’ 7조원 코끼리 비틀거린다
질주하던 코끼리가 휘청거리고 있다. 인도 경제 얘기다. 코끼리는 인도의 상징이다. 2004년 총리에 취임한 만모한 싱 총리는 재임 5년간 연평균 9%를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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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엿장수라면
엿장수를 만날 때마다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정말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나요”라고. 내가 만약 엿장수라면 바꾸고 싶은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한국 이름의 영문 표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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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전약후강’ … 부동산은 ‘상저하고’ … 채권은 ‘짝수법칙’
증시 경기가 어렵다고 투자에 손을 놓고 있으란 법은 없다. 오히려 과거 위기상황을 돌아보면 암울한 기운이 만연해 있을 때일수록 좋은 기회가 숨어 있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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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달러·위안화 표시 역외 채권펀드 노려라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투자전략팀장 요즘 세계 자산가격의 움직임을 보면서 자산을 어떻게 분산하면 효율적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8월부터 유럽 금융회사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