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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 종목 ④ 농구, 잃어버린 8년 … 미국 ‘리딤팀’ 명예회복 선언
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 농구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때부터 이어오던 드림팀이라는 명칭을 포기했다. 그 대신 리딤팀(Redeemteam)이라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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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사랑한 남자들
한때 내가 모셨던 직장 상사는 명품 시계라면 백일행군도 마다하지 않을 시계 매니어였다. 일반화의 오류를 무릅쓰고 말하면, 남자라는 족속은 한 가지 취향에 꽂히면 톰슨 가젤을 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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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반우승 …'마라톤 왕국'케냐
2일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케냐의 은데레바가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환호하고 있다. [오사카 AFP=연합뉴스]케냐가 2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마라톤 더블'(남녀 동반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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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원짜리 방망이가 7푼1리 'A- 로드의 몰락'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패색이 짙어가는 8회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벤치에 앉아 있다.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연봉 240억원의 '귀족 타자'의 타율은 0.071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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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스, NL 서부 우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에 올랐다. 파드리스는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맹타에 힘입어 7-6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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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등한 경기" 일본 "어려움 커져"
일본 열도에 구름이 끼었다. 호주전 역전패 이후 18일 크로아티아와 가까스로 비긴 일본 국민은 대부분 실망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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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저주' 이번에는 …
17세(1958년)에 브라질 대표로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축구 황제' 펠레. 그러나 매번 월드컵만 다가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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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너졌다… 시차 고생 한국대표팀은 로열스전 4-7 패
"세이프예요." 9일(한국시간) WBC 1라운드 C조 푸에르토리코-네덜란드 전에서 홈팀 푸에르토리코의 루이스 마토스(가운데)가 4회에 동료 호세 발렌틴(가운데 아래)이 홈에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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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확인해 공격무기 자동 결정
이영수 소령(오른쪽) 등 조종사들이 7일 미국 본토에서 괌을 거쳐 F-15K 전투기를 조종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장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종근 기자차세대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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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펜터, 최강의 '라이벌 킬러'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가장 좋은 것은 꾸준한 활약이다. 그렇지 않다면 더 중요한 경기에서 잘해주는 게 좋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흥행이 걸려있는 홈경기에서의 활약을 더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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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선발진 '이닝소화도 최강'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각 리그에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통점은 마운드, 그중에서도 선발진이 강력하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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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최강 선발진' 진가 발휘하나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지난해 많은 전문가들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시카고 컵스를 뽑았다. 캐리 우드(29) 마크 프라이어(24) 그레그 매덕스(39) 카를로스 삼브라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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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홉킨스 꺾고 미들급 새 지존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신예 저메인 테일러(26·미국)가 무려 20차방어전을 이끌어온 노장 버나드 홉킨스(40·미국)를 꺾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의 새 지존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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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홉킨스 꺾고 미들급 새 지존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신예 저메인 테일러(26·미국)가 무려 20차방어전을 이끌어온 노장 버나드 홉킨스(40·미국)를 꺾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의 새 지존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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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프라이드 2연승' 문제없다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푸른 눈의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27·스피릿MC)이 프라이드 2연승에 도전한다. 데니스 강은 오는 17일 일본 나고야 레인보우홀에서 열리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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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ML 최강 타선 무안타 제압
'ML 최강 타선 잡고 눈도장.' 뉴욕 메츠의 한국인 좌완 투수 구대성(36)이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서 두 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개막전 25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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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조' 불운…스위스전에 총력 집중
"한국이 힘들게 됐다. 하지만 2, 3위는 노려볼 만하다." 지옥의 조에 배정된 한국의 불운에 히딩크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U-20)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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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울, 챔프는 우리"
미국프로풋볼(NFL)의 왕중왕을 가리는 수퍼보울이 다음달 7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대결로 벌어진다. 전년도 챔피언인 뉴잉글랜드는 24일 피츠버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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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우승 뒷얘기들
보스턴 레드삭스의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은 86년만의 '사건'으로 불리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숱한 얘깃거리를 낳았다. 이번 월드 시리즈의 가장 큰 화두는 과연 '밤비노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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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1. 룰라 "인기 잃더라도 경제는 살린다"
'조건부 낙관론'의 나라, 브라질. 골드먼삭스의 브릭스(BRICs) 보고서는 브라질을 중국.인도의 잠재력에 버금갈 나라로 꼽으면서도 "잘하면…"이란 단서를 달았다. 엄청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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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신화속으로 外
영화 ‘킹 아더’개봉에 맞춰 각양 각색의 아서 왕 이야기가 속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6세기 켈트족의 왕과 기사들의 무용담이 화제로 떠오르는 것 자체가 흥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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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우승 원동력은…] 유효슈팅 단 1개로 포르투갈 격파
그리스의 수비축구가 유럽의 축구지형을 뒤흔들어 놓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의 그리스는 포르투갈.스페인.프랑스.체코 등 유럽 최강의 공격진을 상대해 6경기에서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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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기쁨 두배' 선발 첫승 + 시즌 첫승
'에이스'와 맞붙은 봉중근(신시네티 레즈)이 '500홈런 축포'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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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키플레이어] 프랑스-티에리 앙리
생년월일: 1977년 8월17일 현소속팀: 아스날(잉글랜드) 신체조건: 187cm 81kg 세계 최강 프랑스의 아트사커를 완성하는 주인공. 스트라이커로서 파워와 골결정력, 개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