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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 "신기록"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선수 이상으로 경쟁을 벌인 사람은 1만1천여명의 각 국 보도진이었다. 이들은 첨단장비를 갖추고 보다 빠르고 선명하게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뛰어다녔다.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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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MPC 밤낮이 없었다
서울올림픽 16일간의 열전을 40억 지구촌가족에게 전해준 MPC(보도본부)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5천여 명의 통신·신문기자들이 밤낮 없이 보도경쟁을 벌인 취재올림픽의 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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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만에 막 내린 지구촌 축제 총평-국민들 힘 모아 "완전 올림픽"치렀다
두려움과 걱정 속에 개막된 서울 올림피아드는 파란·이변·감동·걱정의 인간드라마를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화합과 전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동서 한마당잔치로서 이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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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기록 LA대회 능가|미·소·중·불 기자가 본 서울올림픽
세계 주요 4대 동서 언론사 취재진들은 이구동성으로『서울올림픽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조금도 주저 없이 말했다.「조지·솔로먼」(미 워싱턴 포스트 지),「미셀·에노」(불 AFP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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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대회보다 훌륭·손색없다" 78%
그동안 서울올림픽을 최일선에서 지켜보았던 외국기자들은 대부분 이번 대회운영이 역대 올림픽에 비해 손색이 없다거나 보다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관중들이 한국인출전 선수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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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미 계주 팀 실격|「크리스티안센」기권|서울올림픽 육상에 잇단 이변
「계주의 왕국」으로 군림해왔던 미국 계주 팀이 어처구니없는 반칙으로 실격되고「철의 여인」으로 불리던「크리스티안센」이 경기도중 기권, 서울올림픽육상에 또 한번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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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체급서 「금」 도전
10월1, 2일 벌어지는 복싱결승에 12개 체급중 미국이 가장 많은 5명을 올려놓았다. 또 한국은 소련·동독과 함께 3개 체급에서 결승에 올라 4강 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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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칼·루이스」아성 무너뜨린 단거리 신성
남자2백m에서 5년 동안 난공불락의 아성을 지켜왔던「칼·루이스」(미국)를 무너뜨리고 올림픽신기록으로 우승한「조·델로치」(21)는 세계육상 단거리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스프린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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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가불-성화대
서울 올림픽 각 경기 가운데 가장 비판의 화살을 받는 종목은 단연 복싱. 경기자체가 가장 전투적이기도 하지만 심판들의 농간이 심하여『복싱메달은 심판이 만든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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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조이너」 2관왕
미국의「재키·조이너·커시」가 29일 여자멀리뛰기에서 7m 40㎝를 뛰어 올림픽신기록 (종전7m 23㎝) 세우면서 1백m에 이어 또다시 우승, 서울올림픽 여자육상선수 중 첫2관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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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 다리부상 딛고 세계강호 제친 19세 신화
「해리·레널즈」(미국),「이너슨트·에그부니제」(나이지리아) 등 세계강호들을 모두 제치고 남자 4백m에서 뜻밖의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스티븐·루이스」(19) 는 세계무대에 잘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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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올림픽 의의는 있다-스탠드에서…
서울올림픽에 관한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나는 두 한국선수의 이름을 마음속에 써본다. 김재엽과 변정일. 한 선수는 세계유도의 강적들을 하루 나절에 차례로 물리치고 조국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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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 무명스타〃만세〃
미국의 신예「스티븐·루이스」가 육상 단거리 세계의 왕자로 부상했다. 「루이스」는 28일 잠실 주 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4백m에서 43초87로 쾌주, 미국대표선발전 1위인「헤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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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분노·슬픔|어떻게 그런 짓을…
「존슨」의 약물복용사실 보도에 대해 당사국인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각지에서 온 선수들은 불신과 비통한 반응을 보였다. 캐나다의 1백10m 허들선수「스티븐·케로」는『동료선수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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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복싱소동 보도공정〃 억지주장
한국에 대한 왜곡보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울올림픽 미주지역 독점중계 권자 미국 NBC 방송은 27일 성명을 발표,『 NBC 는 그 동안 한국과 올림픽에 대해 공정하게 보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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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존슨 3일 천하」시말
【서울로이터=연합】「벤·존슨」이 수치심을 안고 서울을 빠져 나가야했던 사건은「존슨」스스로 자신이 1차 도핑검사에서 실패한 것을 안지 24시간도 더 지난 27일 오전 3시 「존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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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존슨」2년 자격정지
「벤·존슨」이 약물복용으로 선수로서의 생애가 끝나게될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의한 관계자가 27일 말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올림픽사상 최대의 약물복용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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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경근 3번째 「금」
이경근 (26·쌍용)도 세계를 업어쳤다. 김재엽에 이어 연이틀째 한국유도가 쾌거를 이룩했다. 이경근은 26일 1만여 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 65kg급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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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의 대미 감정 "살얼음판"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미간에 미묘한 감정적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이같은 갈등은 언론을 통한 간접적 방법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올림픽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과 연간, 하나씩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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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스페인과 메달색 결정전 유도 75kg급 안병근 2체급 제패도전
한국남자 핸드볼의 결승진출을 가름할 마지막 관문. 한국은 승리할 경우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하게되나 만약 패할 경우엔 현재 조 2위인 동독과 4승1패 동률이돼 골득실차를 따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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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국민 감정
지금 한미간의 국민감정은 좋지 않은 상태다. 전통적 우방이라는 두나라의 감정마찰이 평화와 화합을 내건 올림픽 기간중에 고조됐다는 점에서 주최국국민으로서 더욱 유감스런 일이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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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랙·소 필드서 강해「금」19개중 5개씩 양분
4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올림픽 육상경기는 대회 4일째까지 미국과 소련이 나란히 5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자 마라톤을 필두로 모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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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존슨」세계신 3일 천하 서울올림픽 "최대 충격파"|약물복용 파동 어떻게 돼나
「벤·존슨」의 약물복용으로 인한 금메달 박탈사건은 서울올림픽 개막이래 최대의 충격파였다. 「라이벌」「칼·루이스」와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앞서며 9초8의 벽을 허물며 세계신기록(9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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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김재엽선수, 유도서 금메달 차지. 추석 둥근 달이 유난히도 밝다 했더니. 인간탄환 「존슨」,신기록 우승. 그것보다 건방진 「루이스」 콧대 꺾은 게 돋보여. 정치깡패 용팔이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