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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김성태 으르렁대자 ‘개작두’ 문희상 의장 "청청여여야야언언"
문희상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 시계방향으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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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대통령궁에 황금 변기 있나 없나
[뉴스위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대통령궁의 화장실에 황금으로 만든 변기가 있다고 주장한 제1야당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변호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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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선거 리스크, 신흥국 위기 부추기나
6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한 여성이 태국 국기를 흔들며 호루라기를 불고 있다. 잉락 친나왓 총리와 여당은 2월 조기 총선을 밀어붙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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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복지 허무는 영국…아동수당, 고소득층 제외
복지 ‘원조’ 국가에 속하는 영국에서 ‘보편적 복지’의 틀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7일 아동 보육 지원금(Child benefit) 제도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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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의 세상읽기] 버마도 빗장 여는데 … 북한은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미국의 버마(또는 미얀마)에 대한 정책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1962년부터 변화가 없었던 워싱턴과 네피도(버마의 행정수도)의 관계는 이 외진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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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히틀러 최후 떠올려라”
한때 시리아의 굳건한 동맹이었던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57) 총리가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46) 시리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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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엔 안 진다” 40년 전 김일성 오산
1971년 6월 북한의 김일성 주석(왼쪽)이 평양을 방문한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국가평의회 의장을 맞이하고 있다. 차우셰스쿠는 북한 체제를 모방해 개인 숭배를 강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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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진공 상태’ 계속 땐 장기 내전 가능성
무스타파 압델 잘릴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현지시간) 체포된 뒤 부상으로 숨졌다. 지난 8월 23일 수도 트리폴리가 시민군에 의해 함락된 지 59일 만이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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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처럼 젊지 않은데 … 온건책 쓴다고 보수가 변하겠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DJ는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92년 로스앤젤레스 시청 청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96년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하자 무척 기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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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처럼 젊지 않은데 … 온건책 쓴다고 보수가 변하겠소?
DJ는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92년 로스앤젤레스 시청 청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96년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하자 무척 기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정식으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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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들의 매춘부가 아니다'
베를루스코니의 형편없는 행실에 분노한 이탈리아 여성들이 마침내 이 나라의 남성 권위주의에 반기를 들었다 “독일 남자에게 아름다운 여자 유혹하는 법을 가르치는 이탈리아 남자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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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한반도 운명의 순간(Ⅱ)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천안함 폭침 한 달 후인 지난해 4월 26일 나는 ‘한반도 운명의 순간’이라는 글을 썼다. ‘덩샤오핑과 고르바초프가 개혁·개방에 성공한 건 개인숭배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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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집시 추방 시작
프랑스의 유랑민 축출이 시작됐다. 프랑스 정부는 1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출신 ‘로마(집시)’ 79명을 본국으로 추방했다. 프랑스는 이달 말까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온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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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몽골 속 북한의 기이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몽골은 특별한 기억을 떠올린다. 1986년 북한 주석 ‘김일성 사망 소동’이 있었다. 소동은 한·미 정보당국의 오판과 미숙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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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몽골 속 북한의 기이함
몽골은 특별한 기억을 떠올린다. 1986년 북한 주석 ‘김일성 사망 소동’이 있었다. 소동은 한·미 정보당국의 오판과 미숙에서 비롯됐다. 북한 방송의 특이 동향과 조기 게양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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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수교 20년 인터뷰]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만난 사람 = 박보균 편집인 몽골은 멀고도 가깝다. 가깝고도 멀다. 외모의 비슷함, 몽고반점 얘기는 친근감을 일으킨다. 동서양을 평정한 칭기즈칸의 리더십은 역사의 호기심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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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난 하벨 “국민들 기대 너무 크면 배신감으로 바뀐다”
체코 민주화의 주역 바츨라프 하벨(73) 전 대통령은 2004년 대선에서 패해 우파 정치인 바츨라프 클라우스(68)에게 정권을 내줬다. 그후 그는 원래 직업인 극작가의 자리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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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퇴진 … 동유럽 도미노 우려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인 체코 정부가 24일 의회의 불신임으로 퇴진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미레크 토폴라네크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불신임안이 통과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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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선 쟁점 된 ‘이민자 급증’
스페인 총선이 9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집권 좌파 사회당의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47) 총리와 우파인 국민당의 마리아노 라조이(52)가 총리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맞붙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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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네버 다이
#1.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공산정권 시절 첩보기관의 비밀자료 공개를 수 주일 앞둔 지난달 15일 이 기관의 문서보관소장 보즈히다르 도이체프(61)가 사무실에서 총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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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선서 승리한 야당 바세스쿠
지난 12일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진실정의동맹(JTA)의 트라이안 바세스쿠(53.사진) 당선자는 친구들 사이에서 뽀빠이로 통한다. 만화영화 주인공 뽀빠이처럼 뱃사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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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통령에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에 야당인 진실정의동맹의 트라이언 바세스쿠(53.사진)후보가 당선됐다. 바세스쿠 후보는 지난 12일 실시된 대선 결선 투표에서 51%를 얻어 48%를 득표한 집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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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선 재선거 가능성
대통령 선거 부정 시비로 정국 혼란에 빠진 우크라이나의 레오니트 쿠치마 대통령(사진)이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재선거를 사태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여.야 대선 후보도 동의할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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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江湖동양학] 下. 노무현 대통령 사주
노무현 대통령 사주는 병술(丙戌).병신(丙申).무인(戊寅).병진(丙辰)이다. 천간(天干)에 병(丙)이 무려 3개나 있다. 병은 불이라고 보니까 3개의 불이 훨훨 타고 있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