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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발레시어터에서 줄리엣 15년 했는데…한국선 처음”
다니엘 카마르고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는 모습. [사진 ABT] “처음 줄리엣을 했을 때는 이 춤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15년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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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수석무용수 서희, 11년 만에 줄리엣으로 국내 무대 선다
"처음 줄리엣을 했을 때는 이 춤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15년을 했는데 점점 어렵고, 짐이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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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냐 혁명이냐…맞짱뜨는 로미오와 줄리엣
━ [비욘드 스테이지] 무용계 ‘로미오와 줄리엣’ 대전 5월, 서울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대전이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5월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케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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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뜬 ‘파리 발레의 별’…사랑에 빠진 줄리엣 열연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이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에투알 갈라' 프레스 리허설에서 에투알 폴 마르크와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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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佛 발레단 장벽 허문 줄리엣…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은 황홀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이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에투알 갈라' 프레스 리허설에서 에투알 폴 마르크와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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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오페라 ‘별’ 박세은, 고국무대서 프랑스 발레 정수 선보인다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를 추는 박세은(왼쪽)과 폴 마르크. [사진 파리오페라발레단] 353년 역사를 가진 파리오페라 발레의 정수를 국내에서 만난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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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vs. 프렐조카쥬, 한국인이 그린 모던수묵화, 서양인이 그린 채색동양화.
지난주 한국과 프랑스를 각각 대표하는 안무가의 무대가 동시에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11월 1~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 국립현대무용단 신작 ‘검은 돌, 모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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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파드되를 출 시간
황혜민(왼쪽)과 엄재용(오른쪽)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 황혜민(39)·엄재용(38) 부부가 동반 은퇴한다. 지난 15년간 1000회가 넘는 공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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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재능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나는 왜 발레를 계속 하고 있는 거지? 잘하니까?” 뭐 하나 특출난 재능 없는 갑남을녀들에겐 이 무슨 배부른 투정인가 싶겠지만, 누군가에겐 삶을 통째로 내건 심각한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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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세르게이 폴루닌이 위대한 '댄서'인 이유
유명인에 대한 다큐멘터리에는 대게 그 사람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다. 독일의 전설적인 무용수 피나 바우쉬를 그린 ‘피나’(2011, 빔 벤더스 감독), 배우 히스 레저를 추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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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단 감독으로, 개인 무대로 종횡무진
2월 말 도쿄 발레단과 함께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 무대에 혼자 오른 오렐리 뒤퐁 파리 오페라 발레 예술감독. 세계 최고(最古)의 역사, 최상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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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최단신 발레리나, 국립발레단 첫해에 주연…‘악바리 기적’을 만들다
국립발레단 정단원이 된 첫해 주역에 오른 김희선. 한예종 조주현 교수는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고 표현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신예 발레리나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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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발레 전설의 부활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 예술 감독이었던 루돌프 누레예프(Rudolf Nureyev·1938~1993)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멀티플렉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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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날자, 탄성이 터졌다
로베르토 볼레는 “유년기엔 나도 많이 불안했다. 열다섯 살 때 루돌프 누레예프로부터 ‘재능 있다’란 얘기를 듣는 순간, 내 방황도 끝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은 2008년 ‘볼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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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같은 외모 걸출한 실력 카리스마까지 … 퍼펙트!
영화배우에 버금가는 얼굴, 190cm의 큰 키, 떡 벌어진 어깨, 굵은 팔뚝, 튼튼한 허벅지까지 완벽하다. 너무 완벽한 외모 때문에 출중한 기량이 묻힐 정도다. 첫 내한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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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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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로 선보이는 전설의 작품
한국 발레계의 간판스타 김주원(사진)이 동양인 발레리나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 무대를 선보인다.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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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사진제공 : Birmingham Royal Ballet | photo by Bill Cooper, Roy Smiljanic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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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두 아이 엄마... 내가 꿈꿔온 균형
1 싯다르타’에서 니콜라 르 리슈와 2인무를 하는 뒤퐁. Photo Anne Deniau 연말이면 전 세계 대부분의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을 올리지만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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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신경질적인 눈매와 찌푸린 미간, 허리에 손을 짚은 채 불편한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 ‘으르렁거리는 사자’. 처칠의 카리스마가 가장 잘 표현됐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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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최고로 만든 건 외모 아닌 땀방울
볼레는 대리석으로 빚은 듯한 얼굴에 완벽한 인체 비율로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도’를 배경으로 한 볼레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실비 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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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의상의 ‘명품’ 숱하게 디자인,칼라스·파바로티·도밍고도 그의 팬
사진 리보르노 실라베 출판사 제공 60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페라극장의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안나 안니(Anna Anni). 안나 안니는 201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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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기본’을 다시 생각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주말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람극장에서 ‘마린스키 발레’를 만났다. ‘백조의 호수’였다.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마린스키 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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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소설가의 힘 빌린 무대,실험정신으로 세계 발레 이끈다
1 파리 오페라발레단 무용수 전원이 등장하는 ‘데피레’. 관련기사 “흩어진 능력 한데 모으는 게 핵심, 비판에 끌려다니면 중심 잃기 쉬워” 발레를 하는 필자가 9월 22일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