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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바이든, 노련하고 복잡한 낙관주의자
장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쓰디쓴 교훈을 남기고 트럼프 광기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비싼 대가를 치르고 남은 교훈은 대통령제 민주주의의 성패는 결국 대통령 한 사람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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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버튼' 아예 없애버렸다···트럼프 흔적 싹 지운 바이든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미국은 대통령 집무실도 탈바꿈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자마자 집무실 내 초상화와 각종 동상을 교체한 것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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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극복한 22세 흑인여성, 3937자 축시로 통합 노래
어맨다 고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작시 ‘우리가 오르는 이 언덕’을 낭송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 중 하나는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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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스타 22세 흑인 여성 시인 "37세에 대통령 출마"
아만다 고먼, 22세 최연소 축시 낭독자다. 뉴욕타임스=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백미 중 하나는 축시 낭독이다.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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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주의 건재" 바이든, '폭동 현장' 의사당 계단서 취임 선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 선서를 하게 될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서쪽 계단 모습.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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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 추천서신 공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은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 9주기(2011년 12월 30일 서거)를 맞이해 김대중이 1987년 6월 19일에 김근태-인재근(현재 민주당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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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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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대선 TV토론 수난시대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낡은 도로와 빈 건물이 먼저 눈에 들어온 클리블랜드는 20세기 초만 해도 미국 6대 도시의 위용을 뽐냈다. ‘제6의 도시’라는 애칭은 과거의 영화를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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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얼마나 더 국민이 외면해야 하나
권혁주 논설위원 ‘집단사고(groupthink)’는 그리 좋은 뜻을 지닌 단어가 아니다. 무리 중의 실세가 “이거다” 외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똘똘 뭉쳐 한목소리를 내는 게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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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통령 막내 여동생 별세
케네디 스미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여동생 진 케네디 스미스(사진)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별세했다. 92세. 이로써 케네디 전 대통령의 4남5녀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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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家 9남매 중 유일 생존 진 케네디 스미스 별세…향년 92세
17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한 진 케네디 스미스. AP=연합뉴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형제자매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있던 막내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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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 정권 언로가 꽉 막혀 있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6·10항쟁 33주년을 맞아 고(故)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았다. “갈등과 합의는 민주주의의 다른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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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시대 성큼…머스크·베조스·브랜슨 ‘쩐의 전쟁’
━ 급성장하는 우주산업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오전 4시 22분. 미국 기업 스페이스엑스(X)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쏘아올린 유인(有人) 우주선 ‘크루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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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질서 대통령’ 선언, 1968년 닉슨 대선전략 모방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주 방위군이 장갑차를 배치채 통행금지령을 거부하며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EPA=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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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법질서" 닉슨 따라하기…바이든 "전쟁터로 만든다"
군대를 동원한 시위 강경 진압 방침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세인트 존 교회를 방문한 데 이어 2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워싱턴 DC 요한 바오로 2세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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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스크(팬데믹+프로테스트)’ 와중에 오른 주가, 앞날은?
미국 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P 리스크’를 1일(현지시간) 일단 이겨냈다. P는 팬데믹(p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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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발사 19시간만에 도킹 성공…우주정거장 문 열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NASA TV가 미 민간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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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다음 꿈은 화성, 2022년 8만 명 ‘식민지’ 첫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크루 드래건의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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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복" 빈말로 안들린다···민간 우주여행 첫발 뗀 머스크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30일, 크루 드래곤 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순간 환호하고 있다. 민간이 쏘아올린 첫 유인 우주선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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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머스크 우주정복 꿈 이뤘다···민간 우주 탐사시대 개막
스페이스X가 만든 민간 최초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30일(현지시간) 발사되는 모습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민간 최초 유인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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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총기난사→코로나···유독 운없는 美 스무살 인생
전 세계서 확진자 574만명, 사망자 35만명이 나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국 경제는 얼어붙고 사람들의 일상은 망가졌다. 고통은 모두의 몫이지만, 그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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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무너진 머스크 꿈···'스페이스X' 30일 재발사 시도
스페이스X의 발사 연기로 카운트다운이 멈췄다. [AFP=연합뉴스] 민간 최초 유인 우주선의 첫 번째 발사 시도가 결국 기상 악화라는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2차 발사 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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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스페이스X,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기상 악화 탓
사진 스페이스X 유튜브 캡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이 기상 조건으로 발사가 연기됐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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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5시33분, 괴짜 머스크의 '우주 이주' 꿈 첫발 뗀다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의 추진체 팰콘9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캐네디우주센터 발사대 39-A에 설치됐다. [AP=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