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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사고로 목숨잃은 스포츠스타들
26일 타계한 프로골퍼 페인 스투어트처럼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곳저곳 옮겨다녀야 하는 운동선수들은 늘 비행기 사고 가능성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실제 스투어트 이전에도 적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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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첫승…6이닝 4실점 빅리그 6경기만에
조진호 (보스턴 레드삭스)가 감격의 메이저리그 첫승을 따냈다. 조는 20일 새벽 (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구장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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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도시들] 5. 소피아 앙티폴리스
지중해변의 프랑스 휴양도시 니스. 코트 다쥐르 국제공항을 벗어나면 바로 8번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니스에서 칸.툴롱.마르세유로 이어지는 리비에라 해안을 따라 동서 (東西) 로 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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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쉬워진다…서울시, 도로 표지판 정비
도로표지판은 한남대교, 노면표시는 양화대교를 가리키는 내부순환로 홍은동 구간. 은마아파트 표지를 보고 우회전하면 개포동 표지판 돌출. 북부간선도로의 영문표기는 익스프레스웨이,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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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고교 10종학력경시대회]교포 채동인군 4관왕 영예
"이 금메달을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에게 바치겠습니다." 24, 25일 이틀간 미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린 전국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다른 7명의 친구들과 함께 출전, 엘카미노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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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ASEM외교]첫날 이모저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참석 일정에 들어갔다. ○…金대통령은 런던으로 향하는 특별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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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신정부-구내각 동거 각부처 표정
'JP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처리 지연으로 국정 혼선과 행정 공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새 정권의 첫 내각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신 (新) 대통령과 구 (舊) 내각' 이 혼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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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 美대사 솔라즈 前의원 유력
93년11월 부임한 제임스 레이니 주한(駐韓)미국대사가 지난연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령(70)이 사퇴배경이라고 한다.후임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매들린 올브라이트 신임 국무장관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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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적군파 개입 가능성-페루 인질사태
일본의 극좌게릴라인 적군파(赤軍派)가 이번 페루 인질사태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태해법과 관련,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정말 일본 적군파가 인질사태와 관련이 있다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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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美국무차관보 來韓 성명-對北정책 한국과 최대한 공조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사진)가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한 한.미 양국간 대북(對北)정책 조율과 공조방안을 협의키 위해 10일 오후 내한했다. 로드 차관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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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로드맨 은퇴 깜짝선언-농구 지긋 영화배우 변신밝혀
「벌레」라는 별명의 사나이.총천연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온몸을 문신으로 뒤덮은 험악한 모습. 그러나 리바운드 능력 하나만큼은 세계최고인 미국프로농구(NBA)최고의 괴짜스타 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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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세계 대표적 조직-아시아
내란과 인종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아시아에서는 테러 단체가 반군의 하부조직등으로 암약해왔다.좌파운동의 산물인 일본 적군파는최근 거점을 레바논.남미로 옮겨 명맥을 잇고 있다. ◇타밀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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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관람 위해 애틀랜타 시내에서의 주의사항
쾌적한 문화올림픽관람을 위해 애틀랜타 시내에서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다.이 도시는 미국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높은 범죄율로 악명이 높기 때문. 올림픽 조직위원회측은 안전수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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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홍콩 이달말부터 대규모세일 철저한 사전정보수집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이달말부터 대규모 상품 세일행사가 벌어진다.이들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쇼핑을 즐기는 법을 알고가면 비교적 싼값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그러나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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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오라/죽음의 게임/빅그린/나이트 러닝맨
▶나에게 오라 『김의 전쟁』『테러리스트』의 김영빈감독이 송기원씨의 자전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를 영화화했다.머리를 빡빡 깎은 박상민의 걸쭉한 육담과 『모래시계』의신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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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가 뽑은 올해의 토픽
프랑스정부가 그린피스선박을 격침한 지휘관에게 국가훈장을 수여하거나 러시아 해군잠수함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95년도 역시 이색화제가 많았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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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통신사,회장.사장 동시 해고-경영권 싸고 대립심해
『회사일은 않고 권력 싸움이나 벌이려면 둘 다 나가라.』 세계 유수의 통신회사인 영국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사가최근 회장과 사장을 한꺼번에 쫓아냈다. 문제의 주인공은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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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라인 크랜들 회장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로버트 크랜들(60)회장이 최근 「적과의동침」을 선언하고 나서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美동부의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아이비 리그의 명문인 워턴스쿨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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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끊임없는 축제.명절 거리마다 볼거리
「끝없이 이어지는 경이의 세계(Wonders never cease)」.올여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이 거창한 구호를 접하게 될 것 같다.팝스타 티나 터너가 부른 홍콩 주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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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런던 아폴로빅토리아 극장-가는길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려 극장이 밀집한 웨스트엔드로 가는 방법은 택시와 공항버스.지하철등 여러가지가 있다.그물망처럼 펼쳐져 있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편리할듯.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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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美차관보 訪韓 무얼남겼나-對北경수로 한국형 명시異見
윈스턴 로드 美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일행이 25일3박4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떠났다. 그의 방한은 최근 韓美와 북한간에 한국형 경수로 채택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첨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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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지하철 5호선 河底터널 2년만에 관통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공항~여의도~고덕)중 최대의 난공사구역으로 꼽혀온 여의도와 영등포를 잇는 샛강 하저터널이 공사2년만인 14일 오전 관통됐다. 92년5월 여의도와 신길동 양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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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8명도 소환/검찰/상문고 교장·교감·최 이사 구속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19일 이 학교 장방언교감(51)이 상춘식교장(53)과 공모,15억1천8백만원의 찬조금을 횡령하고 내신성적을 조작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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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톤 화물 부리는 미녀 삼총사
1백50t의 육중한 점보화물기가 1백t의 각종 화물을 싣고 3.5km의 활주로 끝을 뜨는 순간까지 피를 말려야 하는「로드마스터」(탑재관리사). 예전 같으면 여성으로는 엄두도 못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