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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넥스 무비라고요?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런 말들을 하게 될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원작자 노희경(오른쪽) 작가와 영화를 만든 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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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 ‘이상무’
2일 오후 문경에 도착한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실사단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모전동 시청 앞 거리를 지나고 있다. [문경시 제공] 2일 오후 문경시민 2만여 명이 시청 등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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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괜찮았던 설영화
영화 ‘쉬리’ 지금처럼 음력설이 연휴로 지정된 건 1989년. 이전에도 극장가에서 설 시즌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후의 일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인상적이었던 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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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신나게 ‘씹다가’떠납니다 … 이젠 감동 코드로
2년 8개월간 정들었던 왕비호는 떠나지만 “개그콘서트 포에버~”를 외치는 개그맨 윤형빈. 독설은 독설일 뿐, 실제 성격은 예의 바르고 차분한 편이라고 했다. [김성룡 기자]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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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꿈을 현실로 … 수백만 구직자 위한 ‘족집게 과외’ 22개월
중앙일보는 지난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일자리 만들기 나누기’(일·만·나)란 이름의 취업·창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가 초빙한 자문단이 자기소개서·이력서를 첨삭해 주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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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 눈부셔, 대단해 … 광저우서 뜬 효자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새로운 ‘효자 종목’이 여럿 탄생했다. 종전까지 크게 눈에 띄지 않았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종목들이 금메달을 대거 따내 한국의 압도적 종합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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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육상서 약진, 메달 분포 선진국형으로 진화
한국 여자 배구의 양효진(가운데)이 27일 왕이메이(왼쪽)-마윤원(오른쪽) 등 중국 선수들의 겹수비를 뚫고 스파이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접전을 펼쳤으나 2-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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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 “기대 이상 성적, 큰절하고 싶은 심정”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27일 폐막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65개를 넘어 70개 이상을 거둬들였다. 일본을 따돌리고 4회 연속 종합 2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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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65개 정조준 … 한국, 4회 연속 2위에 도전한다
[중앙포토]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4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목표 금메달 수는 65개. 역대 가장 많은 47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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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합류 최종 결정, 축구 24년 만의 금 도전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몸을 푸는 축구대표선수들.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86년 대회(서울)가 마지막이었다. 파주=김민규 기자 40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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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참여한 영웅 만들기, 지상파 시청률의 2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슈퍼스타K 2’ 톱11.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존박·김그림·앤드류 넬슨·김지수·강승윤·이보람·장재인·김은비·허각·김소정·박보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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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참여한 영웅 만들기, 지상파 시청률의 2배
‘슈퍼스타K 2’ 톱11.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존박·김그림·앤드류 넬슨·김지수·강승윤·이보람·장재인·김은비·허각·김소정·박보람. 사진=엠넷 제공 23일 새벽 케이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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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꿔라, PD 열전 ② MBC 예능프로‘무한도전’김태호
한때 레게머리까지 했을 정도로 패션 스타일도 뚜렷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시절에도 노랗게 물들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강정현 기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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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구청서 다이어트할까
‘레슬링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민들이 서울 구로동 구로시설관리공단 지하 레슬링장에서 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대학원 석사 과정인 조문성(26)씨는 요즘 몸무게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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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너희들 잘 걸렸다’ … 여자핸드볼, 오늘 맞대결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레프트백 문필희(왼쪽)가 세계선수권대회 1차 조별리그 스페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날리고 있다. [창저우=연합뉴스] “앙갚음 하고 가야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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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G20, 그리고 ‘D5’와 ‘N9’
G7이 처음으로 생긴 1976년, 한국은 변방의 약소국이었다. 반도체·자동차 수출은 꿈속의 얘기였다. 여공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가발·와이셔츠·가방·인형을 만들었다. 1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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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사업 내일 첫삽
국군체육부대(상무)가 문경에 새 보금자리 건설을 시작한다. 문경시는 26일 오후 3시 호계면 견탄리 예정지에서 국군체육부대(조감도) 이전사업 시설공사 기공식을 연다고 24일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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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파이터 인생 건 한판! 지상최대 싸움판 벌어진다
‘풍운아’ 추성훈(34)이 지상 최대의 싸움판에 뛰어든다. 추성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UFC 100’ 미들급 경기에서 앨런 벨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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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박연차와 모두 친분,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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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박연차와 모두 친분,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장면1.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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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얼마만큼 자랄까
은반 위 김연아의 우아한 몸짓, 물살을 가르는 박태환의 듬직한 어깨. 신세대 스포츠 스타들이 일군 성과에 앞서 대부분 부모의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이전 선수들과는 다른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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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이왕표, 34세 밥 샙 눕혔다
이왕표(右)가 ‘야수’ 밥 샙에게 안면 공격을 퍼붓고 있다. 115kg의 이왕표는 몸무게가 45kg이나 더 나가는 K-1 파이터 출신 밥 샙이 초반에 저돌적으로 밀고 들어오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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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올림픽에는 만 명의 스승이 있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 중국에 와서 며칠 있다 보니 ‘공자님 말씀’을 들먹거리는 게 아주 자연스럽다. 논어에 나오는 이 말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그중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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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반말 쏟아내는 올림픽 중계
“태환아!” “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응원단인지 해설자인지.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림픽 중계 방송의 ‘흥분 중계’가 도마에 올랐다.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