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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의 나라서 ‘시멘트 다툼’ 왜
석회석이 풍부한 우리나라에서 왜 시멘트 값 인상으로 시끄러울까. 쌍용양회 등 시멘트 업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원가 상승을 이유로 시멘트 가격을 t당 5만9000원에서 7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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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입주 D-30 … 기대보다 잔금 불안감
27일 판교신도시 공사 현장. 골조 공사를 마친 아파트 건물이 여기저기 솟아오른 가운데 각종 자재를 실은 트럭과 레미콘 차량 등이 바쁘게 오가며 작업에 한창이다. 가장 먼저 입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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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파가 서서히 위력을 더해 가고 있다. 국내에도 유동성 위기로 존폐의 기로에 선 기업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내년 사업계획을 짜야 할 때지만 많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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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관련기사 웅진, 창고에 쌓인 정수기를 렌털로 전환해 5년 만에 매출 10배로 “여러 경제지표와 경기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리라고 본다. 그때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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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너무 많이 먹었나 뒤탈 난 M&A
“‘천둥 번개를 맞아도 끄떡없는 재무구조의 기업을 먼저 만들어 놔야지 더 이상 안 되겠더라고요. 인수합병(M&A)을 하느라 돈을 다 써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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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기름 덜 먹는 집’으로 시선 이동
기름값과 건자재 가격 급등의 불똥이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편이 집의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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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납품가 안 올리면 오늘부터 공급 않겠다”
1일부터 전국 도로의 아스팔트 포장공사가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전국 400여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업체들이 이날부터 납품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생산 및 납품을 무기한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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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업체 작년 적자 1000억 오죽하면 가격담합 요구했겠나”
가격 담합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한 협회가 있다. 닭고기 생산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계육협회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공동행위(담합) 인가 신청을 냈다. 폭등하는 사료값 때문에 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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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3억인데 원료값 석 달간 1억 올랐다
“외환위기 때는 빚 없이 경영했던 건전한 회사들은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의 뛰는 원자재 가격엔 당할 재간이 없어요.” 인천 남동공단에서 간장병 등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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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발 납품가 갈등 확산
원자재값 상승을 둘러싼 중소기업-대기업 간 갈등이 주물업계를 넘어 여러 업종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물은 물론이고 레미콘·아스콘 조합이 거래 대기업들의 납품단가 인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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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레미콘 업체 생산 중단
경기도 여주·이천 지역 일부 레미콘 회사가 13일부터 레미콘 공급을 중단해 건설 현장의 조업 차질이 우려된다. 삼표·한라·경기레미콘 등 12개 레미콘 업체는 이날 오전부터 공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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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짓는 남자 … " 1000층도 나올 것"
800m ''버즈 두바이''로 훈장 삼성건설 강선종 상무"580m까지 콘크리트 뿜어올려 기술은 높이 제한이 없다"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건물은 대만의 ‘타이베이금융센터(T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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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건설사의 비명 … 원자재 값 치솟아 일 못할 판
중소 건설업체 A사가 맡고 있는 서울 대치동 주차장 빌딩 건설현장. 25일 이곳은 인기척도 없이 적막하기만 하다. 이 빌딩 철골구조에 들어가는 H-형강(빔) 가격이 크게 올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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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는 성을 쌓지 않는다
▶1955년생. 74년 중동고, 84년 연세대 중문과 졸. 85년 유진종합개발 대표. 97년 유진기업 대표·드림씨티방송 회장. 2004년 유진그룹 회장. 2005년 대한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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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운수장비·교육서비스 …‘신 이명박주’에 관심
대통령 선거 뒤 첫날인 20일 주가(0.92%)는 빠졌지만, 증권가에는 기대감이 넘쳐났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이 들어서면 친시장·친기업 정책이 부각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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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허가해주세요”
“3년간 물량·가격을 담합하려 하니 이를 허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위에 특이한 민원이 접수됐다. 공정위가 ‘시장경제 최대의 적’으로 지목한 ‘담합’을 허가해 달라는 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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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값 10% 인상 추진
국내 시멘트 업계 4위권인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저가 정책에서 벗어나 시멘트 가격 인상에 나선다. 프레드릭 드 루즈몽(49.사진) 라파즈한라시멘트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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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파동 다시 오나
"먼바다 밑에서 퍼 올린 모래는 비싸고 입자도 가늘어 쓰지 않고 옹진 앞바다에서 파낸 모래 재고분에 부순 모래(석재를 부수어 만든 모래)를 섞어 사용하고 있다." 인천의 신공항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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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체에 과징금
지난 4월 바닷모래 채취에 대한 규제에 항의하며 레미콘 공급을 중단했던 레미콘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16일 서울.경인 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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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탈부산 '도미노'
부산기업들이 잇따라 부산지역을 떠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엔 ㈜파크랜드.삼환까뮤㈜등 향토 대기업들이 부산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공장부지 확보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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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공급 1일부터 재개
수도권 레미콘 공급이 1일부터 재개된다. 30일 산업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옹진군이 모래 채취를 허가해 모래 공급 상황이 나아지자 레미콘 업계는 이날 오후부터 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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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레미콘 공급 28일부터 3일간 중단
수도권 지역의 레미콘 공급이 28일부터 3일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되고, 민주노총 산하 타워크레인노조가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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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모래 파동 예고
인천시 옹진군이 예년의 경우 2월까지 내주었던 골재 채취업체들에 대한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올해는 27일 현재까지 내주지 않고 미루고 있어 수도권 모래 수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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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7개사에 255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쌍용.동양 등 7개 시멘트 업체가 담합해 시멘트 대체재 생산업체의 사업을 방해했다며 2백5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한국양회공업협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