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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남자’ 게이츠 … “제2의 맥나마라” 평가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사진) 미국 국방장관이 6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국방 예산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까지 물가상승률 외의 예산증액 요청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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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싼 이지스함보다 대잠무기부터 갖춰야”
한국과 미국 양국의 국방 현실에 정통한 마이클 피네건(사진)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부터 한국의 국방개혁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미 국방부에서 한국과장을 지낸 피네건은 “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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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미군 최대 적은 다른 군복의 미군”
미국 합동전력사령부(USJFCOM)의 장교들이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의 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JFCOM은 육·해·공·해병대의 합동 작전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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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국의 정보기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월 5일(현지시간) 제임스 클래퍼(69) 국방부 정보담당 차관을 국가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DN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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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④ 특수부대 등 비대칭전 대비하자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은 노새를 타고 탈레반 은신처인 토라보라 계곡에 들어갔다. 미군은 노새를 탄 기마병이었지만 21세기 첨단무기로 무장했다. 자신의 위치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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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③ 경상비 줄이고 무기 살 돈 늘리자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지난해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를 육·해·공군별로 5개씩 뽑아 달라고 했다. 합참은 북한 해군의 잠수함(정)과 어뢰를 가장 경계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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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안함 첫 브리핑, 군에 맡겼어야
천안함이 침몰하면서 야기된 문제점은 여러 가지다. 침몰 이후에 벌어진 대응과 수습 과정에 더욱 문제가 많다. 처음 KBS를 통해 참사가 보도된 직후부터 의아한 일이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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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재배치 어떻게 돼 왔나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는 198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태우 후보의 용산기지 이전 공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한국과 미국은 96년까지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고, 비용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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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NSC, ‘충돌의 팀’ 우려 깨고 ‘견제와 균형’의 미학
‘라이벌의 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에 붙어 다니는 말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 멤버들이 하나같이 개성 강한 거물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상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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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軍 엘리트는 국가 CEO로 길러진다
20일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군 출신 세 명을 정부 고위직에 발탁했다.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보좌하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예비역 해병 대장이자 유럽사령관(E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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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우드워드의 부시 실책에서 배울 점
2002년 가을 백악관 상황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이라크전 계획을 설명했다. 설명 후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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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⑪ 보훈장관 내정 에릭 신세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의 보훈부 장관으로 에릭 신세키(66) 전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다. 그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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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미 국방장관 유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과 북한·이란 핵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다룰 외교안보팀의 골격을 마무리했다. 오바마는 로버트 게이츠(65) 현 국방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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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⑥ 특수부대용 스텔스 스마트함 'M80 Stiletto'
한국의 특수전여단(UDT)이나 미국의 네이비 실(Navy Seal)등 해군 특수부대는 주로 소형 보트나 잠수정을 타고 작전지역에 접근한다. 이 소형보트를 ‘RHIB( Rig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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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 번째 인연 맺는 작전통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에 월터 샤프(사진) 미 합참 합동참모본부장이 11일 지명됐다. 미 국방부는 버웰 벨 현 주한미군 사령관이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주 후임자로 샤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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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박진 외교통일안보 분과 간사 관련기사 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통일부“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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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해가 갈수록 강화되던 부처의 규모·위상이 하루아침에 외교부에 흡수통합된다거나, 차관급의 처(국무총리실 산하 남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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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코끼리 사이에 끼인 한국
중앙포토 21세기 국제질서를 주도한 양대 강국은 미국과 중국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강국과 동시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한국은 두 강국 모두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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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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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출신 첫 미 합참의장 페이스 대장 한·미 동맹 강화 공로로 보국훈장 받아
16일 국방부를 방문한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이 김관진 합참의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김형수 기자]미 역사상 해병 출신 첫 합참의장인 피터 페이스(67) 합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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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롤리스 퇴장과 한·미 동맹 진화
그는 사인을 청하면 '무법자(Lawless라는 자신의 성을 농담의 소재로 삼은 것 )'라고 쓰고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한국의 정.관.재계 고위 인사들과 폭탄주를 들이켜며 두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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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전성시대
미국 해군(해병대 포함)이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미군 수뇌부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해.공군 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 자리를 제외한 미군의 최고 요직 7개 가운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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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마이크 멀린으로 교체
피터 페이스(60) 미국 합참의장이 9월에 전역한다. 후임에는 마이크 멀린(60.사진) 해군 참모총장이 지명될 예정이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8일 "페이스 의장의 연임(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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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합참의장에 마이크 멀린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8일 피터 페이스(62) 합참의장이 오는 9월 현직에서 물러나며, 후임으로 마이크 멀린(61ㆍ사진) 해군 참모총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