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올리가르히 원조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사망
베레조프스키옛 소련 붕괴 이후 막대한 부를 쌓으며 러시아 정·재계를 호령한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23일(현지시간) 67세로 사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
건강검진이 외국인을 살렸다
평소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업가에게 다른 사람은 겪어 보지 못할 기적이 찾아 왔다. 주인공은 지난 2007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
-
착한 눈망울의 당신, 꿈꾸는 노후 재산 얼마인가
단고테·로스차일드·록펠러·모건·메디치·밴더빌트·저우정이(周正毅)·솝차크·오펜하이머·클레오파트라-. 이들은 누구인가. 동서고금을 통해 뛰어난 재능·감각과 불굴의 노력으로 큰돈을 벌
-
연일 파격 김성주 "박근혜 머리, 20년 넘게…"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마자 성큼 탁자 위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예외 없이 빨간 운동화다. 자신의 무엇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거다. 김
-
반푸틴 ‘푸시 라이엇’ 멤버 2명 러시아 탈출
교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공연을 한 혐의로 경찰에게 쫓기던 러시아의 페미니스트 펑크 록 그룹 ‘푸시 라이엇’ 멤버 2명이 해외로 탈출했다. 앞서 검거된 멤버 3명
-
20대女 3명에게… 강한 남자 푸틴의 굴욕
‘푸시 라이엇’ 멤버 세 명이 지난달 20일 하모브니체스키 법원에서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위쪽 사진). 아래쪽은 이들이 지난 2월 교회에서 기습 공연하고 있는 모습. [모스크바 A
-
[논쟁] 참여재판, 미국식 배심제로 가야 하나
대법원은 6월 중 국민사법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켜 국민참여재판제도의 개편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형사재판 피고인의 신청과 재판부 판단에 따라 참여재판 실시 여부를 결정하고 배심원
-
세계서 백만장자 가장 많은 도시, 중국에 아닌
부(富)의 3단계 세계 부자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부(富)에도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정경유착의 수혜자들이 부를 축적한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
[사설] 누더기 우레탄길 왜 그리 많나 했더니
고무 재질의 탄성 포장재를 바닥에 깔면 느낌이 푹신한 것은 물론 충격도 어느 정도 흡수해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들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
러시아 재벌의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딸에게 1000억 아파트 사줘
뉴욕에 1000억원짜리 집을 자가 소유한 22살 예카테리나가 승마를 배우고 있다. [출처=뉴욕포스트] 22살의 대학생에게 자기 명의의 아파트는 `언감생심`이다. 재벌 아빠를 뒀다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890년께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
두뇌로 세계 흔드는 M&A 큰손 … 굴리는 돈 50조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돈과 언론으로 세계를 지배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재에 밝은 것은 사실이다.
-
두뇌로 세계 흔드는 M&A 큰손 … 굴리는 돈 50조원
유대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돈과 언론으로 세계를 지배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재에 밝은 것은 사실이다.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는 돈을 꾸어주
-
친푸틴 7명 타깃 메드베데프 궁정 쿠데타 ?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는 12일(한국시간) “이고리 세친(51)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 세친은 러시아 부총리다. 실세 블라디미르
-
미술시장 뒤흔드는 시장미술…시장은 ‘예술’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홍콩 아트페어 전시장 풍경 1. 2009년 5~10월 스위스 바젤 바이엘러 미술관,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66) 대규모 회고전. 2. 2010년 2월 3일 런던 소더
-
2010 시사 총정리 ①
파리의 공공 자전거 브랜드는? 러시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는? 첫 한국형 기동 헬기는? 지난해 뉴스클립 시사 총정리의 제목으로 등장했던 용어들인데 기억나세요? 2009년 3월 18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⑥·끝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손호철(57)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2000~2005년)을 지낸 진
-
“현 상황선 5자회담이 북핵 해결 최선책”
“현 상황에선 5자회담이 최선책이다. 다만 북한과 미국, 북한과 중국 간의 양자회담으로 연결돼야 실효성이 있다.” 홍콩 시티대학(城市大學) 현대중국연구소의 조셉 유 섹 청(鄭宇碩·
-
1년 새 외국 손님 2배 늘어난 경희의료원
헬스투어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러시아 관광객13명이 경희의료원을 찾았다.러시아 나홋카에 살고 있는 니나 트라주크(59·여)씨는 최근 경희의료원에서 행복을 찾았다. 그녀는 러시아에
-
“뛰어난 한국 의술 러시아에 알리겠어요”
“제가 살고 있는 러시아에 한국의 의료를 홍보하는 곳만 있어도 1년 동안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러시아 환자 니나 트라주크(여·59·사진)가 경희의료원을 찾은 것은 지난달 1
-
짧은 패닉 긴 침체 ‘버블 스타’ 줄줄이 몰락
1.희생양을 찾는다 1720년대 영국 기업 사우스시의 최고경영자(CEO) 존 블런트, 1840년대 영국 철도왕 조지 허드슨, 90년대 엔론의 CEO 제프리 스킬링. 금융 역사가들
-
푸틴, 급성장한 회사 뒤 봐줬나
“러시아 석유 거래 황제의 뒤엔 푸틴이 있었다.” 설립 5년 만에 세계 4위의 석유 거래 업체로 급성장한 러시아 회사 ‘군보르’. 이 회사가 초고속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최근 대통령
-
순항하는 경제, 오일달러로 가속도 붙었다
모스크바 중심부에 건설되는 비지니스 파크에선 요즘 비 온 뒤 죽순이 자라는 것처럼 고층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러시아 최대 부동산 재벌 ‘미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