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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도는 사실상 우리땅"|본사·대륙연주관「대륙연구강좌」손보기 교수 강연요지

    중앙일보가 대륙연구소 및 대한상의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륙연구 강좌가 지난 7일 대한상의 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된 손보기 박사의「대륙에서의 한국사 전개과정」의 요지는

    중앙일보

    1989.09.09 00:00

  • 흔들리는 동구

    오랫동안 동유럽은 변하지 않는 지역이었다. 철의 장막으로 가리워져 소련의 강력한「보호」아래 변화의 싹마저 용납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의 동유럽은 다르다. 동유럽은 거대한 변화의

    중앙일보

    1989.09.04 00:00

  • 11만 동조 경영 참여까지 요구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서부 시베리아 지역의 탄광지대에서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파업사태는 17일 우크라이나 지방까지 확산, 러시아 혁명이래 최악의 노동 분규를 빚고 있으며

    중앙일보

    1989.07.18 00:00

  • 소 탄광 연대 파업

    【모스크바 AFP·DPA=연합】소련 서부 시베리아 탄광촌에서 발생한 광원들의 파업사대가 계속 확산, 16일 현재 소련에서 두 번째 생산규모인 쿠즈바스 탄광 지역의 광원 8만여명이

    중앙일보

    1989.07.17 00:00

  • (9)|소, 승전자존심 굽히며 "외화벌이"|소∼일 여객선 루시호|특별취재팀=안길모 부장·김 주만-김석환 기자

    소련의 극동지방에서 대외적으로 열린 창구는 나홋카 항이다. 블라디보스토크가 큰 항구로 알려져 있지만 군항이기 때문에 상선이나 여객선은 나홋카 항을 이용하고있다. 5월8일 오후2시3

    중앙일보

    1989.07.11 00:00

  • 한국 바람 부는 소의 극동관문|시베리아 횡단 1만㎞

    5월7일 저녁 취재진은 하바로프스크를 뒤로한 채 취재의 종착역인 나홋카로 향발했다. 종착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모스크바에서부터 함께 팀을 이뤘던 노보스티 통신의 「세르게이」(2

    중앙일보

    1989.07.04 00:00

  • 시베리아 횡단 1만㎞|한인숨결 생생…"흡사 강원도 산골"

    기차가 이르쿠츠크 지역을 벗어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 들어섰을때 취재진은 한국사의 공백으로 남아있으면서도 수많은 독립군과 유이민들의 꿈과 죽음이 묻혀진 이지역이 갖고있는 독특함으로

    중앙일보

    1989.06.27 00:00

  • "소 연방최고회의에 한국계 2명"

    볼셰비키혁명 72년만에 사상 처음 서구식 선거에 의해 구성된 소련 인민대표회의. 지난달 말 TV생중계로 소련인에게 새 모습을 드러낸 인민대표회의는 글라스노스트(개방)와 데모크라티치

    중앙일보

    1989.06.20 00:00

  • 외제물건만 보면 무조건 ″팔아라"

    『개방과 개혁의 바람을 가장 쉽게 느낄수 있는 곳은 암시장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장뿐이다.』모스크바에서 하바로프스크까지 횡단취재하는 도중 숱하게 들어온 말이다. 외국인의 눈에

    중앙일보

    1989.06.20 00:00

  • 관광객 몰리는 「시베리아의 파리」|시베리아횡단 1만km

    노보시비르스크를 출발, 이르쿠츠크로 가기위해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야 했다. 모스크바 야로슬라블역을 출발, 시베리아의 대지를 향해 첫걸음을 시작했을 때 기대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중앙일보

    1989.06.13 00:00

  • 시베리아 횡단 1만 km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두뇌도시」|노보시비르스트시

    밤이 어둑어둑할 무렵 도착한 노보시비르스크는 이곳이 과연 시베리아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서운 날씨였다. 4월인데도 두터운 털모자와 외투를 걸쳐입은 할아버지가 꼬치구이와 비슷

    중앙일보

    1989.06.06 00:00

  • 일찍 공업화서둔 시베리아 관문

    모스크바를 출발, 만24시간을 기차 속에서 보낸 끝에 첫 목적지인 스베르들로프스크에 도착했다. 스베르들로프스크는 시베리아로 들어가는 러시아의 관문이며 유라시아의 산업발전을 뒷받침한

    중앙일보

    1989.05.30 00:00

  • (1) 성원을 달리는 「낭만열차」는 꿈이었다.

    모스크바∼불라디보스토크 1만km. 최고시속 1백60km. 소요기간 7일. 승차요금 95루블(6만원)부터 51루블(6만원). 소련의 심장부에서 아시아의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달

    중앙일보

    1989.05.27 00:00

  • 때때로 백야현상

    어느 나라나 열차역이 붐비듯 야로슬라브역도 마찬가지였다. 선물 보따리를 들고 자신의 객차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석별의 정올 나누는 연인들,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어린이

    중앙일보

    1989.05.27 00:00

  • 「동구권사회와 문화」 이해 돕는다.

    금기와 호기심의 세계였던 동구공산권이 88서울올림픽이후 우리에게 성큼 다가와 섰다. 이제 소련·형가리 등의 동구공산권은 정부의 급속한 북방정책문호개방으로 기업진출·문화교류 등은 물

    중앙일보

    1989.04.24 00:00

  • 소련 한인 1세기 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4) |한인 8할 「중앙아」 모듬살이(4

    소련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구성한 거대한 인민의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은 하나의 축소된 세계라 할 수 있다. 타슈켄트에 사는 2백만 주민 중 러시아인은 약60만 명이다.

    중앙일보

    1989.04.04 00:00

  • M-TV 소련 현지 취재물 4편 내달 방송

    MBC-TV는 소련 현지에서 취재한 특집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 4월중 방송한다. MBC 소련취재팀(신용진·박영선 기자 등 4명)은 노보스티 통신사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월14

    중앙일보

    1989.03.28 00:00

  • (1) 한국계 「브류트김」이 쓴 이민사|연해주에 첫발… 처녀지 개척

    현재 소련에 거주하는 한인 40만은 소련 전체인구의 0·14%에 약간 못 미치는 숫자다. 마치 울창한 삼림속의 1그루나무와 같다. 하지만 꼭 적은 숫자만도 아니다. 소련에 살고있는

    중앙일보

    1989.03.25 00:00

  • 3·1 운동 70주년을 맞아|한국인 독립 투쟁 일제 패망 재촉

    1910년 한일 병합을 강행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토지 조사 사업」 「임야 조사 사업」 등을 통한 사회·경제적 변동의 강제는 조선 내부의 계층 분화를 기형적으로 촉진시켜 농민의 이

    중앙일보

    1989.03.01 00:00

  • 사하로프 의회진출 격전예상

    새로 구성될 소련의회인 인민대의원회의 모스크바 한 선거구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체제인사「사하로프」박사와 현 정치국원인「보로트니코프」가 맞붙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소련이 복수후보를

    중앙일보

    1989.01.26 00:00

  • 소에도 한반도 연구 "활기"

    최근 한·소 관계 진전과 더불어 소련 과학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 소련의 한반도관계 연구기관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관리겸 학자로서의 직책이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회주의 국

    중앙일보

    1988.12.12 00:00

  • 소 내무상 바카틴 임명

    【모스크바 AP·연합=본사특약】그 동안 공석 중이던 소의 신임 내무상으로 전 시베리아 케메로보 지역 공산당 서기장 「바딤·바카틴」이 임명됐다고 20일 모스크바 TV저녁뉴스 브레마가

    중앙일보

    1988.10.21 00:00

  • 중·소를 더 연구하자

    화려했던 올림픽행사와 함께 한국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북방외교정책은 국민 모두에게 무지개 빛 꿈을 꾸게 하는데는 충분했다. 이미 중국에는 대기업들이 진출해서 공장건설에 부산하고

    중앙일보

    1988.10.11 00:00

  • 고르바초프 독주시대 열렸다

    서둘러 소집된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회가 30일 비공개로 개막된 지 불과 4시간만에 「고르바초프」시대가 막을 연이래 가장 과감하고 대규모의 인사개혁을 단행하고 막을 내렸다. 이

    중앙일보

    1988.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