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회

심장이상 사실인가… 꾀병인가… /옐친의 수수께끼

◎반대파선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대중의 관심 다시 모으는데 성공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심장이상은 사실인가. 옐친은 지난 18일 경미한 심장장애를 호소,일찍 사무실을

아르메니아공 국민투표/독립 공식선언

【모스크바·예레반 UPI·AFP·AP=연합】 소련 아르메니아공화국은 21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로 독립을 결의했으며 전세계에 대해 아르메니아의 독립을 인정해줄 것을 촉구

·면적 : 2천2백40만 평방km ·자원 : 석유, 천연가스, 석탄. 철광석 ·인구 : 2억9천10만 명(91년 1월 현재) ·언어 : 공용어인 러시아어 외 약 1백30개 ·언어종

소련 경제동맹 4∼6주내 합의/야블린스키 밝혀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 소련 각 공화국들은 앞으로 4∼6주안에 새로운 경제동맹협정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제동맹 협정안 작성자인 급진파 경제학자 그리고리 야블린스키가

대소 식량원조 20억불 넘어야/들로르 EC위원장

【스트라스부르·모스크바 AFP·로이터=연합】 자크 들로르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장은 11일 서방이 소련을 돕기위해 최소 20억달러의 식량원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들로르

몽골등 방문하고 귀국

◇김재광 국회부의장은 몽골·소련·중국 순방을 마치고 의회사절단 일행과 함께 7일 귀국. 김부의장은 순방도중 몽골공화국의 공치그도르치 국회의장과 만나 한몽 의원연맹창설에 공식 합의했

거듭나는 소 “과정”선언/국제(지난주의 뉴스)

◎「주권국 연합」재구성… 발트해 3국 독립/보수파 반대속 세계사의 대전환 합의 소련이 완전히 새로 태어난다. 소 인민대의원 대회는 지난 5일 기존 소 연방 해체와 느슨한 형태의 주

공화국 대표로 국가회의 구성/소 새 연방정부 구성법 주요내용

▲국가회의=최고 행정기구로서 소연방 대통령이 이끌고 모든 공화국 지도자들로 구성된다. 이 기구는 「각 공화국들의 공통적인 이해」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적인 정책에 관한 결정들을 조

과도정부안 진통/고르비체제 타격

◎보수파등서 반발 부결/인민대회 연장 재심의/“통과안되면 개헌 강행”/고르비 측근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소련 최고권력기구 인민대의원대회는 4일밤(한국시간 5일 새벽) 고르바초프

소 과도기 주도권 향방에 촉각/권력재편 진통… 인민 대의원대회

◎결의안 통과 손질여하에 달려/1차부결은 대의원들 지위상실에 대한 반발 신연방체제와 새로운 권력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소련의 역사적 이행과정이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소 인민대의원대

의원친선협 결성/한­러시아공 합의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소련을 방문중인 김재광 국회부의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를 방문,하스블라토프 의장대행·필라토프 사무총장 등 러시아공화국의회

“옐친 방한관련 친서 보낼것”/쿠나제 러시아공 외무차관 회견

◎서울·평양에 외교관 파견/별도 대사관은 개설안해/「KAL기 격추」 필요하면 독자조사 검토 게오르기 쿠나제 소련 러시아공화국 외무차관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한국 쿠데타지지설 한때 곤혹”/공로명대사가 지켜본 격변하는 소련

◎“경협 예정대로 추진”정부 관리말 와전/소련 정국 혼란속에 정상화 되찾을것 강경보수파의 불발 쿠데타후 지난 수일동안 소련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가 급진적이고 과격한 것은 사실이지

혁명속에 사라진 소 공산독재/국제(지난주의 뉴스)

◎10개 공화국 독립선언 연방분열/서방각국 경협도 계속 관망상태 엉성하게 시작됐던 소련 보수강경파 쿠데타가 「3일천하」로 끝나면서 「제2의 러시아혁명」이라고 불러도 좋을 대격변의

“소 쿠데타 「술」때문에 실패”/미지 보도

◎부통령·총리 만취상태… 불신도 한몫 소련 쿠데타는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과 소련 국민의 저항으로 좌절되었지만 주모자들의 술과 거짓말·상호불신도 실패의 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

고르비,옐친 월권에 “경고”/최고회의서 “대통령권한”주장

◎공화국들도 노골적 반발/옐친 행동 「러시아쇼비니즘」우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28일 최고회의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연방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지 말

소 보수세력 아직은… 만만치 않다/끊이지 않는 쿠데타 재발 우려

◎당원들이 요직·기간산업 장악/「독립운동」핑계삼아 재기기도 소련 쿠데타의 주동자들이 철장신세가 되어있고 민주개혁세력의 기세가 드높지만 소련내 보수강경세력에 의한 또한번의 반동쿠데타

레닌·스탈린은 정통마르크시즘과 구별비판

소련의 혁명적 변화는 금세기 양대진영의 한폭인 공산주의 모국의 붕괴라는 점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종말로 비춰지고 있다. 소련사회의 이론적 기초였던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분명 70여

미,발트 3국 승인 임박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러시아공서 맡을 가능성 【모스크바·빌니우스·코펜하겐 AP·로이터·타스=연합】 소련의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공화국 등 발트해 3개 공화국을 비롯,우크

소 연방 해체 충격 파급우려

◎동구연방국 유고·체코/각 공화국과 접촉 모색 소련사태가 소연방 해체라는 혁명적 상황으로 치닫자 정부와 국내업계는 소련내는 물론 다른 동구권 연방국가들에 새롭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제갈길 가는 소 공화국/꼬리무는 독립선언의 파장

◎옐친이 후원…서방도 수교시작/민족·경제문제로 분쟁 소지도 소연방 해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독립을 추구해온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해 3국

소 최고회의 의장 사임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아나톨리 루키야노프 소련최고회의(의회)의장이 사임했다고 비탈리 이그나텐코 소련 대통령궁 대변인이 25일 미 CNN­TV와의 회견에서 밝혔다. 이그나텐코 대

소 연방 붕괴/74년 공산지배 종식

◎15개 공화국중 10개 독립선언·추진/옐친 연방정부 중요기능 실질장악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소련에 제2의 러시아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소련공산당지배에 종지부가 찍히고 연방체제

불 미테랑 "정치식견부족"국민들 비판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74)이 지난주에 있었던 소련의 불발쿠데타로 국내적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대발생 첫날, 상황판단에 결정적 오류를 범함으로써 국가지도자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