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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 외화벌이' 北 9명 집단탈북…"돈바스 끌려갈까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 관광지인 아르바트거리에 위치한 '해적커피'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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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북한 식당들, 핵거래 위한 아지트 가능성”
지난 1월 중국 당국 명령에 따라 폐업했던 북중접경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시타제(西塔街)의 북한식당 '모란관'이 8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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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수출' 막힌 북한, 중·러 파견 근로자 17만명 소환령
북한 당국이 중국·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 명에게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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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 북한 노동자 귀국 지시"... 대북 제재 영향
북한 당국이 중국,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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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간 5억달러 돈줄···"월급 80~90% 떼어가 허탈"
“오전 8시에 시작된 일이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을 빼고 밤 1~2시까지 계속됩니다. 씻고 난 후 4~5시간 쪽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작업이 시작됩니다.”(1995년 러시아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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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노동자 하루 16시간 일하고 월급은 120달러"
자료 아산정책연구원북한 해외노동자들이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으며,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쓰일 가능성이 있는 현금 운반책으로 이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산정책연구원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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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노동'하는 해외의 북한 근로자들 생생 실태
“동복(겨울옷)에 기름이 짜들짜들해서, 내가 손가락으로 긁으면 기름때가 묻어나는 게 끔찍해요. 20세기 원시인들을 보려면 러시아 아무르 주(州)에 있는 북한 노동자 숙소로 들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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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러시아 내 북한 벌목공 8명 한국으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일하던 북한 벌목공 8명이 지난 11일과 13일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국내로 들어왔다. 모처에서 한국행을 대기 중인 탈북자들도 30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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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제 북송, 국제 이슈로 확산
‘중국의 국제난민협약 준수 촉구집회’가 27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박선영 의원(왼쪽에서 셋째)과 참가자들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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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북쪽 땅끝을 가다
문창극대기자 나에게는 조그만 꿈이 있었다. 우리 땅 끝자락을 내 발로 걸어보는 것이었다. 남쪽 끝자락인 땅끝마을은 걸어보았다. 다음, 서해의 압록강에서부터 동해의 두만강까지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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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석유값 못 내 러시아에 '인력 송출'
북한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수입하는 석유 물량을 해마다 늘렸으며, 그 대금을 갚지 못해 대규모 인력을 송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3일 전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이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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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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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한국 스파이로 몰린 러 외교관 책 펴내
'나는 어떻게 한국의 스파이가 됐나'. 한.러 수교 이후 최악의 외교 분쟁으로 기록된 '스파이 사건'의 주인공 발렌틴 모이세예프(57)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부국장이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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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림' 꿈꾸는 탈북자 몰래 입국 늘어
탈북자 장길수(17)군 가족 10명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을 찾아가 공개적으로 입국해 국제적 관심을 끈 가운데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탈북자들이 밀입국 중국동포들 사이에 섞여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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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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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탈북자에겐 남한이 등대
최근 중국 공안당국이 지린 (吉林) 성 퉁화 (通化) 시에서 대대적 단속을 벌여 탈북자 1백50여명 가량을 적발해 북한으로 강제송환한 사건이 국내외에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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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손자 보챌까 수면제 준비 - 안기부가 밝힌 脫北가족 뒷얘기
金원형.安선국씨 가족 14명의 귀순은 국경을 넘은 가족애와 치밀한 준비가 일궈낸 한편의 드라마였다.5,6년간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각고의 노력끝에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이들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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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脫北者 체포組 운영 배경과 실태
『북한을 탈출해 숨어 지내던 어린 자매가 철사줄에 손목을 꿰인 채 북한으로 끌려갔다』(중국 창바이현),『양강도 혜산에서 탈북자 3명이 공개총살형에 처해지는 것을 봤다』.지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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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감옥살며 망명요구 북한벌목공 끝내 송환당해
72년 러시아에 벌목공으로 파견됐던 한 북한 노동자가 20여년동안 고의로 러시아에서 감옥생활을 하면서 정치적 망명을 요구했으나 결국 지난해 9월 북한으로 송환된 안타까운 사연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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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한 현성일부부.차성근씨
지난달 귀순한 잠비아 주재 북한대사관 3등서기관 현성일씨와 부인 최수봉씨,공작원 차성근씨는 1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이 귀순하게된 과정과 북한 실상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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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北 벌목공들 마약 밀매
체그도민 벌목장-.시베리아 동부 산간벽지 체그도민에 있는 북한 벌목장은 목숨을 담보로 탈출을 감행했던 벌목공들의 증언을 통해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은「제2의 아오지탄광」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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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러 새林業협정벌목공 인권강화
[모스크바=安成奎특파원]북한과 러시아는 24일 평양(平壤)에서 새로운 임업협정에 서명했다고 러시아주재 한국대사관이 이날 밝혔다. 새로운 임업협정엔 이은석 북한임업부장과 알렉산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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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北벌목공 人權보호 강화
[모스크바=安成奎특파원]북한과 러시아는 러시아내 북한 벌목공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벌목량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새로운 임업협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양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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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在蘇임업 열풍 분다
『재소(在蘇)임업 갔다오면 한몫 잡는다.』 70년대 후반부터북한사회에「재소임업」바람이 불었다.재소임업은 한겨울 영하 30~40도의 설원(雪原)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