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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담 16일 개막
스페인과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협력 방안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9차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담이 16일 개막된다. 이번 회담은 쿠바의 인권문제와 칠레의 군부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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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은행들, 신흥시장에서 대거 철수
일본을 비롯한 경제선진국들의 상업은행들은 올해 상반기중 신흥 시장들로부터 `대대적인 철수' 조치를 취했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10일보고서에서 밝혔다. 금년 상반기중 순위험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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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8. 종속이론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기획한 '세기를 넘어' 연재의 여덟번째는 '종속이론' 편이다. 70년대 서방 사회과학계가 지배해오던 주류 근대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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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8. 캘리포니아대 경제학과 로널드 칠콧 교수
- 라틴아메리카에서 종속이론의 유효성은. "종속이론은 특히 70~80년대 군부독재 아래서 선진 자본주의 세계에 대한 브라질이나 다른 남미 국가들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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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3. 제국주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기획한 '세기를 넘어' 연재의 세번째로는 '제국주의' 를 준비했다. 20세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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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세계사 어떻게 펼쳐질까…'근대 세계체제1~3''전후 세계사'
격동의 천년을 보내며 근대와 현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 천년을 새롭게 전망할 수 있는 네권의 책이 선보였다. 하나는 미국의 사회학자 이매뉴얼 월러스틴(69.뉴욕주립대 교수)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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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변협의 대법원장 추천-이렇게 생각한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대법원장 후보추천을 추진하고 있어 대법원과 갈등을 빚고 있다. 변협은 "사법권 독립을 지켜낼 대법원장 선출을 위한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헌법위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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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새화두 '세계화의 반성'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는 1일 이슬람권 8개 개발도상국 (D8)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지난 97년 창설 당시 취지대로 이슬람 개도국의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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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윤리학' 개척한 독일 아펠교수
세기말적 전환기에 전세계가 이념적 혼돈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사회도 총체적 위기를 맞아 그 전망을 찾지 못한 지식인 사회는 정신적 방황에 빠져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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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경제 성장 견인차역 중남미…크레디 스위스은행 전망
아시아의 신흥공업국가들은 내년에 세계경제성장의 견인차역활을라틴 아메리카와 중.동부 유럽국가들에 빼앗길 것이라고 크레디 스위스 은행이 1일 전망했다. 취리히에 본부를 둔 이 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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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중남미 통화위기 걱정없다
동남아 통화위기가 라틴아메리카로 이어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경제개발 의지아래 ▶대대적인 외자유치를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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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뒤통수 친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 브라질 의회서 연설
국제 외교무대에서 사사건건 미국에 반기를 들어온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미국의'뒷마당'인 중남미를 직접 방문,미국의 기득권에 정면도전하는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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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반군지도자 로랑 카빌라
자이르 내전이 중앙아프리카의 핵탄두로 부각되면서 자이르 반군지도자 로랑 카빌라(56.사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빌라는 모부투가 65년 자이르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3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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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韓.중남미협회 창립총회
…중남미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추진과 교류촉진역을 맡을 사단법인한.중남미협회 창립총회가 21일 저녁 서울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에 멕시코명예영사인 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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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와 기업의 집중화
미국 신세대 지식인 마이클 린드가 쓴 『장래의 미국(The Next American Nation)』이라는 책이 요새 미국에서 화제다.최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미국의 新계급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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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人物 대부분 文化인사-뉴욕타임스,각국 돈 특징 소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돈은 각기 어떠한 특징과 공통점이 있을까. 18일 뉴욕 타임스가 화폐 전문가 앨런 버만을 인용,소개한 것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 화폐들의 가장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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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벤츠社,생산전략 세계화로 눈돌린다
독일의 대표적 고급승용차 메이커인 벤츠社가 21세기를 대비한새로운 세계화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市 소재 벤츠社 본부에선 헬무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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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美.亞.阿州國 "韓美間 뒷거래"반발
[제네바 로이터.AFP=聯合]미국이 21일 우여곡절끝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으로 이탈리아의 前무역장관인 레나토 루지에로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정하자 김철수(金喆壽)통상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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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알폰신 前아르헨티나 대통령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멕시코경제 구제를 위해 유례없는 금융지원 계획을 결정,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결정이 적시에 이루어짐으로써 예측불가능한 세계적인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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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保理진출
유엔(United Nations)이란 말은 2차대전때 독일. 이탈리아.일본의 소위「추축국(樞軸國)」에 대항하는 국가들의 연합이란 뜻으로 생겨났다.미국 워싱턴시내의 유서깊은 맨션「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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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개도국 성장 원동력 값싸고 풍부한 노동.정보가 비결
아시아등 세계의 「신흥시장」(이머징 마켓)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공산품은 물론 공산품 생산에 투입되는 노동력 같은 생산요소들마저 마치 바나나.파인애플처럼 값이 싸지고 흔해져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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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洲대륙 加서 칠레까지 자유무역 물꼬 트일까
지난 1월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어 북미와중남미 각국을 포함하는 범미(汎美)자유무역지대 창설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9일 美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미주(美洲)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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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측 21세기 자본주의-2010년대부터 개도국 성장주도
21세기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독창성과 새로운 번영,풍요로운 중산층이 다가오는 21세기의표상이 될 것이다.』 美비즈니스위크誌는 최근「21세기 자본주의」라는 별책특집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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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유입=평가절상 아닐수도 있다-英誌,국가별 격차 지적
『외국돈이 많이 들어오면 통화가치는 어떻게 되나.』 경제학 원론대로라면 평가절상(환율 하락)이 된다는 게 정답이다.예컨대1달러를 더 적은 원貨로도 바꿀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