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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내가 술접대한 검사가 라임수사" 檢 "확인된 바 없어"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지난 4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김봉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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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틀만에 또 "공공기관 옵티머스 투자 경위 조사"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투자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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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술접대 받은 검사가 라임 수사…野정치인에 수억 로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1조6000억원대의 환매중단 사태로 고객에게 피해를 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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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비화 조짐에…與 "박근혜 인사가 로비스트, 진영은 피해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전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최선의 방어는 공격,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권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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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도 옵티머스 5억 투자…야당 "무슨 확신으로 거금 냈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펀드사기와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진영(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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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과 국민은 핫바지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언론에 나고서야 알았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백은 서글프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라임자산운용 전주(錢主) 김봉현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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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고양이였나, 만신창이 된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언제나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기울이는 귀를/멈춰있지 않고 행동하는 두 발을/금융시장을 늘 지켜보는 두 눈을/금융소비자 한 분 한 분을 끌어안을 가슴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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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단속부터 해라"…옵티머스 의혹에 만신창이 된 금감원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 아니겠어요?"(대형 증권사 임원 A씨) 5000억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가 옵티머스 관계자와 내부 통제가 미흡했던 증권사, 감독 당국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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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해체부터 수상했다, 라임·옵티 캘수록 등장한 장애물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중앙포토]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해결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마다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등장하는 상황을 놓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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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윤석호, 청와대 아내 통해 사태 막겠다 했다"
1조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이 검찰 수사에 대비한 도주 시나리오 문건을 만들기 직전인 올해 4월께 “청와대에 얘기해서 막아보겠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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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분이 라임 막았다" 김한석 녹취 등장한 '靑네트워크'
1조원대의 금융피해를 야기한 라임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들이 투자자들한테 '청와대 네트워크'를 거론하며 펀드 상품을 판매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미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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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9명→18명' 옵티머스 수사팀 커졌다…중앙지검·대검 협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뉴스1]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둘러싼 펀드사기 및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위해 법무부가 검사 5명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파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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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확보 문건대로…남동발전·옵티머스 사업 실제로 진행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윤 원장은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 청와대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에 ’감독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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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옵티머스 연루 의혹엔 “근거 없는 공세” 라임엔 “결백”
더불어민주당이 여권의 ‘악재’에 공세적 대응을 하고 있다.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당 국정감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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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라임 로비’ 이강세 출입기록 검찰 제출 거부
강기정 청와대가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로부터 청와대 출입기록 등의 제출을 요청받고 이를 거부한 것으로 13일 파악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김봉현(46·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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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돈줄 김봉현 문자엔 ‘민정수석실·금감원 다 내 사람’”
지난 4월 2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투자자에게 1조원이 넘는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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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모드로 돌아선 민주당 "무엇이 나왔기에 권력형 게이트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된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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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5000만원' 윤석열 보고 묻자, 심재철 "밝히기 어렵다"
강기정 전 청와대정무수석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1조6000억원의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의 배후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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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옵티머스 수사팀 대폭 늘려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5000억원대 투자자 피해를 초래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건 수사팀의 대폭 증원을 긴급 지시했다. 지난 8일 수사팀 4명 증원을 허가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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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김봉현 고소 "5000만원? 라임에서 1원도 안 받았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라임자산운용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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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與 연루되면 순한 양" 이혁진·강기정·고민정때 그랬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 4월26일 오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정권 및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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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라임·옵티머스 철저 수사하고 은폐 여부 감찰해야
라임·옵티머스 펀드 관계자들이 청와대와 여당 인사들에게 로비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단서를 포착하고도 수사는 물론이고 보고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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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기동민·이상호…라임사태 등장한 힘깨나 쓴다는 그들
라임 사태와 관련한 지난 8일 재판에서 ‘폭탄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기 위해 5000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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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수석 언급된 라임·옵티머스…그래도 검찰만 때리는 野 왜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정치권 뇌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두 자산운용사의 펀드 부실운용 수사 과정에서 여권 핵심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특히 야당은 검찰을 겨냥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