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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강요셉,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동양인 최초 남자주역상
테너 강요셉이 '2016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 시상식에서 남자주역상을 수상했다. [사진 아트앤아티스트]테너 강요셉(38)이 27일 빈 로나허 극장에서 열린 ‘2016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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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클래식 화려한 라인업
내년 클래식 공연의 라인업이 어느 해보다 화려하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부터 스타 연주자의 무대, 처음 방한하는 악단과 거장 아티스트의 무대가 청중을 맞는다.◇세계적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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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장 "그런 거 안 해요" 고집 26년 만에 '강남스타일' 연주한다
데뷔 26년 만에 래퍼·디제이와 함께 첫 크로스오버 공연을 여는 사라장. “이제 매년 새로운 걸 하나씩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워너클래식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34)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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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스타와 주말 데이트 ● 키라 나이틀리 라스트 나잇 옛사랑 만나 흔들리는 유부녀 결혼한 지 3년. 아이는 없고, 남편은 자상하다. 그런데 남편이 출장간 날 옛사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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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뉴 클래식 스타 누가 될까?
따끈한 신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마르틴 그루빙거(Martin Grubinger 사진). 1983년 오스트리아 태생입니다. 이 사람만큼은 꼭 동영상으로 만나길 권합니다.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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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뮐러의 문학 고백
인터뷰를 일절 거절하고 있는 뮐러는 7년 전 객원교수로 몸담았던 라이프치히 대학과 약속한 ‘시학강의’에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의 문학세계를 털어놨다.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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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추앙한 뮤즈 클라라는 행복했다
1 뒤셀도르프 슈만의 집 1층에 마련된 기념관. 뒤셀도르프에 살 당시 슈만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곡의 악보가 피아노 위에 놓여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클라라 슈만(이하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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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보면 글렌 굴드가 생각난다
지난주 서울에서 연 비공식 연주회(쇼케이스)에서 JS바흐의 평균율 1권을 연주하고 있는 마르틴 슈타트펠트. 바흐를 주특기로 하는 그가 이달 앨범(소니 클래시컬)으로 선보인 작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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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 外
공연/전시 [뮤]즐거운 인생(대구) 객석에서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밴드가 무대에 자리를 잡고 라이브로 록 음악을 연주하며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소 우울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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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에 마음 씻는 음반 5선
‘골트베르크 변주곡’바흐글렌 굴드(피아노)바흐 음악은 바람 같다. 정지된 것을 움직이게 하고, 막힌 것을 통과시킨다. 광채 없고 무겁지만 정확하고 깊숙하다. 바흐는 10살 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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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에 가티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45·사진)가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ONF) 음악감독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9월부터고, 올해 팔순을 맞은 독일 출신 쿠르트 마주어의 후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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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연씨,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서 1위 없는 2위 입상
한국 출신의 신예 지휘자 성시연(31ㆍ여)씨가 27일(현지시간) 독일 밤베르크에서 폐막한 제2회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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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다렸다, 프랑스'… 지역예선 경고 누적으로 토고전 땐 팔짱만
족쇄는 풀렸다. 출격 기회만 달라. 김동진(24.FC서울.사진)이 드디어 월드컵 데뷔 기회를 잡았다.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라이프치히 첸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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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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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열전] 2. 미클로스 로자
윌리엄 와일러 감독, 찰튼 헤스턴 주연의 '벤허' (1959) 는 영화음악사에서 길이 빛나는 금자탑이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미클로스 로자 (19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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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여인들]3.클라라 슈만…자식 8명 키우며 연습
'리스트.탈베르크.루빈스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19세기의 피아노 거장'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신작 (新作) 소나타만으로 독주회를 꾸민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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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전통·시정 넘치는 「피아니스트」-「외르크·데무스」
가장 「빈」적인 「피아니스트」 「외르크·데무스」가 다시 내한 「리사이틀」을 갖는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18세기 중엽부터 l9세기초에 걸쳐서 소위 「빈」고전악파로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