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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끝 그래미상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에게 위대한 날”
14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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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래미 3수 리처드 용재 오닐 "BTS도 언젠간 꼭…"
그래미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연합뉴스] “나는 음악적 배경도 없었고, 큰 도시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힘들게 음악을 했고, 항상 조금이라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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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누구나 알지만, 모든 교향곡 들어본 사람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민(77)은 모차르트가 9세에 쓴 교향곡 악보를 요즘 들여다보고 있다. 교향곡 1번이고 모차르트의 전체 작품 중 16번째 곡이다.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제1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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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버킷리스트 나훈아, 보다 쉽게 만나고 싶습니다
나훈아 콘서트 '청춘 어게인' 포스터 [뉴시스] 나훈아 선생님께. 초면에 갑작스런 편지를 띄웁니다. 가수 나훈아가 아닌 나훈아 선생님이라 부르겠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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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가고 BTSㆍ메리 포핀스 온다…응원봉 들고 영화관으로
영국 밴드 퀸의 음악을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앞으로 음악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전과 이후로 나뉠 듯하다. 영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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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평양 공연실황 ‘2018 YB 라이브 인 평양’ 발표…“음원 수익 기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YB밴드가 열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록밴드 YB가 이달 초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서 부른 곡들을 실황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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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연극 틀어주는 극장입니다
NT 라이브로 제작된 연극 영상을 상영 중인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의 관객은 극장에 앉아 영국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연극을 감상한다.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이 스크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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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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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지휘 부천필, 말러 교향곡 6번 음반 발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6번을 녹음했다. 22일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에서 발매되는 음반의 녹음은 작년 9월 고양아람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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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서태지·이승환·임재범의 공통점? 그에게 퇴짜 맞은 '전설'
K팝 위세가 대단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팝의 본고장인 영국·프랑스에서도 한국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 관객이 구름같이 몰린다. 이런 모습을 뿌듯해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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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의 원류를 찾아서] 미친 듯 강렬하게 … 1990년대 록의 역사 쓴 바로 그곳
록밴드 더 스미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미스 방. 샐퍼드 래드스 클럽 안에 있다. 사진 조현진 맨체스터(Manchester)가 ‘매드체스터(Mad chester)’로 불리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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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음악 발전소’에 200년 뒤 록 둥지 튼 헨드릭스
런던 메이페어 지역의 브룩 스트리트 23/25번지. 영국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하나인 헨델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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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젝트
송지혜 기자‘슈퍼스타K’(Mnet) ‘케이팝스타’(SBS) ‘위대한 탄생’(MBC) ‘슈퍼디바’(tvN) ‘보이스코리아’(Mnet)…. TV오디션 프로그램 전성시대다. 눈을 돌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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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루빈스타인 1961년 카네기홀 쇼팽 연주 다시 만난다
루빈스타인1961년 10월 30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Arthur Rubinstein)이 무대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관객들에게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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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 영화 ● 박민영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주인 죽자 고양이 맡아 주는데 …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남장여자 유생 역으로 잠재력을 보여줬던 박민영이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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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공유 김종욱 찾기 첫사랑 찾는 것도 사업이 될까요 깎아놓은 듯한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준수한 외모에 이웃집 오빠 같은 친근함은 배우 공유만의 무기다. 로맨스물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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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멜 깁슨 엣지 오브 다크니스 괴한에게 딸 잃은 형사의 터프한 액션 언제 때 멜 깁슨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 연기 생활을 해온 배우 멜 깁슨이 외동딸을 잃은 형사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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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팅, 본 조비, 커트 코베인 … 겨울바람에 실려온 추억의 목소리
새 앨범 ‘더 서클’에서 강렬한 록음악을 선보이는 본 조비. 왼쪽부터 데이비드 브라이언(키보드), 리치 샘보라(기타), 티코 토레스(드럼), 존 본 조비(보컬). [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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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다보니 50년 ‘흰머리 청년’ 류복성
군복 바지에 검은 면티를 대충 걸친 반백 노인이 드럼 스틱을 들고 춤을 춘다. 주름진 얼굴에선 세월이 묻어나지만 몸놀림은 어린 아이가 손에 익은 장난감을 갖고 노는 양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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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교향악단 최초로 평양 무대 서는 뉴욕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6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서방 오케스트라로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한다. 뉴욕필은 이에 앞서 25일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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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제우스, 카라얀
2008년은 카라얀의 해 지난 1월 5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보 볼튼이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R 슈트라우스의 ‘돈주앙 서곡’, 모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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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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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중현 ‘음악인생 50년’ 앨범으로 나온다
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초인종도 없었다. 하지만 손님이 온 걸 어떻게 알았는지 문은 금세 열렸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시골 마을, 2006년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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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음악캠프', '라이브8' 독점공개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MBC 라디오(91.9MHz)가 지난 2일 4개 대륙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대규모 자선 콘서트 '라이브 8' 실황 중계를 독점 방송한다.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