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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경제 발전시켜 준다며 역사 말살
중국이 티베트 라싸에서 벌어진 시위를 강경 진압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16일(현지시간) 한 인권 운동가가 프랑스 파리 중국대사관 정문 위에 걸려 있는 중국 국기를 내리고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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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민주당 4·9 총선서 살아나나
3월 17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4·9 총선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내용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당 바람이 불면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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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시위대, 농기구·칼 들고 게릴라전”
중국 무장경찰이 15일 티베트 라싸의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라싸 시내는 군중 집회를 차단하는 등 준계엄 상태에 들어갔다. [라싸 AFP=연합뉴스]중국 서부 티베트(西藏)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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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0년 지배 실패로 티베트 쌓인 분노 터진 것”
“이번 사건은 달라이 라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티베트 주민들이 시작한 일이다. 티베트인들은 베이징 올림픽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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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티베트 불씨’ 잘 넘을까
16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망명자들이 “티베트 독립”을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다람살라 AP=연합뉴스]티베트인들이 중국의 지배에 반발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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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티베트 유혈사태 확산 막아야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 수도인 라싸에서 발생한 유혈 소요 사태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80~100명이 숨졌다는 주장도 있다.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의 과격 시위에서 촉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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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후진타오 티베트 사태의 결말은…
중국 전인대(全人大)는 15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연임(임기 5년)을 승인하고 시진핑 정치국 상무위원을 국가부주석으로 선출했다. 제2기 후진타오 체제의 출범이다.그런 가운데 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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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독립 시위 중국 경찰 유혈 진압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들이 14일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시위를 진압하러 접근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차량에 돌을 던지고 있다. [라싸 AFP=연합뉴스]티베트의 수도 라싸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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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철도, 5성 호텔급 호화열차 달린다
해발 4000m 이상의 ‘하늘길’을 달리는 중국 칭짱(靑藏)철도에 호화 관광열차가 신설돼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민일보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는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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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리틀 후진타오 “지식이 운명을 바꾼다”
중국 정가에 6세대 지도자 그룹이 부상하고 있다. 주축은 1960년대생들이다. 78년 개혁·개방이 시작된 이후 대학에 들어간 세대다. 다섯 명이 장관급에 올랐다. 60년 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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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잃어버린 지평선
어린 시절 TV에서 보았던 영화 ‘잃어버린 지평선’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티베트를 소재로 한 것이다. 1937년 찍은 이 영화는 불로불사의 이상향 ‘샹그릴라’를 묘사했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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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자로 본 중국 ⑤ 이웃국가 세계 최다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에는 '십전기(十全記)'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청(淸) 건륭제(1711~1799)가 신장.대만.미얀마.베트남.네팔 등 열 번의 대외원정에서 승리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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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살, 동부 티베트를 훔쳐보다
열흘을 꼬박 달려 3000㎞를 이동하고는 그 끝없는 길에 질려버렸다. 높이는 또 어떤가. 4000m를 넘어서자 고산증으로 결국 쓰러졌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주사까지 맞으며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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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살, 동부 티베트를 훔쳐보다
1. 1년에 한 번 열리는 말타기 경주시합. 사람이 구름같이 모여드는 풍요로운 축제다. 반경 300㎞ 안에 우리나라의 모든 것은 담겨 있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차를 달리면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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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열차가 바꿔놓은 라싸의 풍경
건물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인 포탈라궁에 어둠과 함께 조명이 드리우면 궁 앞 광장에서는 분수 쇼가 펼쳐지고 포탈라궁은 또 다른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현장에서 만난 기차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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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하늘 열차' 칭짱 5000m고원서 씽씽
'은하철도 999’ 처럼 하늘을 나는 열차는 분명 없다. 그러나 ‘하늘 열차’로 불리는 기차는 있다. 중국 칭짱(靑藏)고원을 달리는 칭짱철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평균고도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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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서 가장 높은 티베트 호수서 걷기 대회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중국 티베트자치구의 나무춰(納木錯) 호숫가에서 전 세계 동호인들이 참석하는 걷기 대회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국제시민체육연맹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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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호수 '나무춰 호숫가' 에서 걷기대회 열린다
나무춰 호숫가의 전경 [사진=김경빈 기자]“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발 4718m ‘천상(天上)의 호수’ 주위를 함께 걸어봅시다.” 염호(鹽湖) 중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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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던 넋 94년 만에 고향 안면도서 잠들다
1996년 고 박준의씨의 자녀가 티베트 라싸의 자택에서 태극기에 싸인 박씨의 유골함과 영정을 들고 있다. 맨 왼쪽은 신근호 한.티베트문화연구원장.[한.티베트문화연구원 제공]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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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인간, 인류 문명이 걸어온 원형의 길
염전이 펼쳐진 캄지역 고산지대를 지나는 소금장수 마방(말무리를 이끄는 사람들). 차마고도(茶馬古道ㆍ중국 서남부지역에서 티베트를 넘어 네팔ㆍ인도까지 이어지는 약 5000㎞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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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인간, 인류 문명이 걸어온 원형의 길
캄에서 보고 들은 피눈물 나는 얘기를 앞으로도 쓸 수 있을까. 티베트 독립운동에 관심이 많은 이들조차 1959년 중국의 티베트 침공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1950년 캄 침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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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생생한 현장 사진 … 기자가 육성 해설
조인스닷컴은 4일 뉴스사진을 사진기자들의 육성 내레이션과 배경음악.효과음 등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포토스토리'(photostory.joins. co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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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계속된 중국 티베트 지역 황사 2개월 빨리 발생
중국 티베트 일대에 강수량 부족 때문에 황사가 예년보다 2개월 일찍 발생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서남부 지역의 황사는 통상 3월께 시작되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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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자치 보장된다면 중국에 속하는 것이 낫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는 티베트가 종교.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중국의 일부로 남아 있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