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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술 모히또, 헤밍웨이가 즐긴 바로 그 칵테일
━ 나의 쿠바 여행기② 헤밍웨이 따라하기 모히또의 고장은 몰디브가 아니다. 쿠바다. 엄청난 양의 사탕수수와 엄청난 양의 럼이 만들어낸 칵테일이다. 헤밍웨이가 특히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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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다사다난할 2019년 중국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올해 중국은 기념일 홍수다. 축하할 날과 경계할 기일(忌日)이 겹친다. 우선 1월 1일은 미·중 수교 40주년 기념일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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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8배 차이, 한국 골프장 프라이빗 지고 퍼블릭이 대세로
2016년 프라이빗에서 명품 퍼블릭으로 변신한 사우스스프링스. [사우스 스프링스] “요즘 누가 회원제 골프장을 만드나요.” 2014년 11월 해운대 비치CC를 마지막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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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티베트-인도의 ‘당축고도’에 철도가 깔리는 까닭
━ ‘세계의 지붕’ 티베트 변신 현장을 가다 ‘세계의 지붕’이란 별명이 붙은 티베트. 중국에선 ‘시장(西藏)’으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 인식 속 티베트는 ‘중국 공산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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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희 “여기는 내 ‘나와바리’ 맛집들 많이 알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강원랜드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19일 열렸다.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질의를 듣고 있다. 박종근 기자 검사·국회의원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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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적멸보궁'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강원도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의 정면. [사진 문화재청]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五臺山)에 자리한 '월정사 적멸보궁'(月精寺 寂滅寶宮)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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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이연걸, 수척해진 근황 포착
최근 공개된 홍콩배우 이연걸(왼쪽)과 2006년 영화 '무인 곽원갑' 출연 당시 모습(오른쪽) [웨이보 캡처, 중앙포토] 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 이연걸의 수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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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m 상공서 창문 와장창···온 몸으로 승객구한 기장
조종석 창문 깨진채 착륙 중인 쓰촨항공 여객기(왼쪽)과 깨져나간 조종실 창문(오른쪽)[중화망, 신랑재경 캡처=연합뉴스] 고도 1만m 상공서 조종석 유리창이 깨지는 비상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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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된 티베트 성소 ‘조캉사원’에 의문의 큰 불
지난 17일 티베트 수도 라싸의 조캉사원에서 맹렬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목격됐다. 중국 당국은 "불길이 곧 진화됐다"고만 알리며 관련 정보를 엄중히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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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눈밭에서 스파이크 ‘스노발리볼’ 시범 보인다
스노발리볼 유러피언 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이 눈 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국제배구연맹] 백색 설원 위의 배구 ‘스노발리볼(Snow Volleyball)’ 경기가 평창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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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눈 위에서 스파이크를?…평창서 '스노발리볼' 경기 열린다
스노발리볼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챔피언십과 투어 대회가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노발리볼의 겨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는 국제배구연맹은 평창 올림픽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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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②] 유목국가 몽골에서 벌어진 황당한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과 내란의 역사에서 가장 황당한 사건이 1921년 몽골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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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파워엘리트]“공직자여, 출세하려거든 변방으로 가라”
중국 리더의 미래를 볼 때 과거 그들의 근무 지역을 보면 대강 그림이 나옵니다. 우선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과 충칭 등 이른바 4개 직할시 서기에 오르면 정치국원은 따놓은 당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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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영혼의 순례길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차마고도가 지나는 티베트 동부의 작은 마을 주민 11명의 2500㎞ 순례기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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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망명 은인과 58년 만에 재회
58년 만에 재회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왼쪽)와 나렌 찬드라 다스. [유튜브 캡처] “당신 얼굴을 보니, 나도 많이 늙은것 같네.” 약 60년 만이었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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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망명 은인과 60년만에 재회
“당신 얼굴을 보니, 나도 무척 늙은 게 분명한 것 같소” 약 60년 만이었다.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어느새 여든 노인이 되었다. 주름이 깊게 패인 상대의 얼굴을 마주하자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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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남과 함께 사는 방법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3월 주제는 ‘남과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박해와 고통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나와 다름을 보듬으며 자기 자신의 마음도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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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0대 감염병 선정...메르스도 포함
지난 2015년 나라를 대혼란에 빠트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메르스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메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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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0대 감염병 선정...메르스도 포함
질병관리본부가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성 비브리오감염증, 바이러스성 출혈열 등 5개 질병을 올 상반기에 주의해야 할 신종·재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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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는 천연약국, 가짜 비아그라 먹어도 17%는 성공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I shall please 플라시보 효과 티베트 숙소에 있었던 가짜 산소발생기. 덕분에 두통이 없어졌다. 15년 전 중국 티베트 라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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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손맛은 그대로 가격은 착해졌군요
| 문턱 낮춘 ‘세컨드 레스토랑’ 셰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그런데 이들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은 1인당 식사비용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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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힐러리와 트럼프…중국은 누구에게 표를 던질까
유상철 논설위원미국 대선은 세계적 관심사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제 정치에 엄청난 파장을 낳는다. 우리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운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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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④ 헤밍웨이와 쿠바 칵테일
비냘레스 엘 꾸엔까(El Cuenca)의 모히또.영화 ‘내부자들’ 덕에 유명해진 술이 있다. 바로 모히또다. 이병헌의 대사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때문이다. 한데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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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드론 강국 중국 … 농약 뿌리고, 재난구조까지
201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비행 중인 드론을 구경하고 있다. [shutterstock] 중국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활용 영역이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다. 논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