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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앱솔루트의 예술인 마케팅 … 보드카에 창조·품격 이미지 입히다
상표 없이 투명하고 병원의 링거처럼 생긴 병, 입안에 퍼지는 강렬한 맛.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마셔봤을 앱솔루트 보드카다. 보통 ‘보드카=러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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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인 세상에 알리려 뜁니다
‘숨겨진 명인의 손맛’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명인을 찾아내고 설득하는 다리컨설팅 사업개발실의 정학진 부장, 명인의 정신을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안그라픽스의 신동천 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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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명함첩 정리,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업데이트
과거 인맥관리 도구라 하면 명함첩 정도가 떠올랐다. 그러나 그런 아날로그식 도구는 지금은 보완수단이다. 요즈음은 디지털 첨단 장비로 무장한 ‘모바일 인맥관리’가 대세다. 특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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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가구? 거장 디자이너 손길 입힌다
주방 한쪽을 투박하게 차지하던 냉장고가 화려한 가구로 변모하고 있다. 주부들이 실용적인 건 기본이고 디자인에 눈을 뜨면서 디자이너 거장의 손길을 탄 냉장고가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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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전에 가짜 위스키는 없다” 스카치블루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가 즐비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카치블루’(사진)가 2007년부터 적용한 DNA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신규 위조방지 시스템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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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훈맹정음’을 아십니까
한국점자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주택가 골목길에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각종 출판·인쇄물이 복도에까지 쌓여 있었다. 내년도 점자 달력들도 눈에 띄었다. 4년 전부터 한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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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생명이 붙어 있는 한 ‘몬테스 마술’ 펼칠 것”
칠레와인 ‘몬테스 알파’를 생산하는 더글라스 머레이가 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앞에 놓인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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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도 금속에도 척척 … 디지털이 인쇄 판도 바꿔
“편평한 종이뿐만 아니라 접이식 포장 상자에도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어요. 흰색 잉크가 추가돼 금속 라벨에도 찍을 수 있지요.” ‘2009 중국인쇄박람회’가 열린 중국 베이징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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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5개년 온실가스 감축 계획 가동
‘가장 좋은 것은 자연으로부터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이 1945년 창립 이래 63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온 신념이다. 이 회사는 93년 환경에 대한 무한 책임주의를 선언했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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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짝퉁 위스키, 꼼짝 마! 위조방지 기술이 예술
우리나라는 위스키 시장 세계 9위 국가다. 놀라운 것은 17년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선 1등이다. 그만큼 고급 위스키 애호가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위스키를 마시고 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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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유기농 원료·용기로 ‘환경 경영’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환경=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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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지킴이 HACCP 바로알기 아모레 퍼시픽 설록차 진천 사업장
이달은 녹차 잎이 본격적으로 채취되는 시기다. 전량 잎차의 재료가 되는 첫물차는 4월에 이미 수확됐다. 이달 말부터 나오는 녹차의 잎을 두물차라 한다. 이 잎은 주로 티백용(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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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팔레 가르니에
1858년 1월 14일 나폴레옹 3세와 황비 유게니가 르 펠레티에 극장에서 오페라 관람을 마치고 마차에 오르려는 순간 아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세 발의 폭탄이 터지면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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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100개 수입 가격 공개 … 마진 덜 붙이게 유통업자 압박
안경테·청바지·유아용품·휘발유 등 생활필수품 100여 개의 수입 단가가 20일께부터 한 달 단위로 공개된다. 수입품 유통업자가 수입 단가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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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가짜 양주, 이젠 못 만들 걸
위스키 업체의 위조방지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조니워커로 유명한 디아지오가 최첨단 위조방지장치 ‘체커’(인증 추)를 장착한 ‘뉴 윈저’를 출시했다. 체커는 뚜껑을 여는 순간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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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친환경상품전시회 참여기업 미리보기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상품 축제인『 2007 친환경상품전시회』 가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 주최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4일간) 서울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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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삼광유리 … 밀폐용기 시장 유리병에 담았다
"유리병과 캔은 고객 회사의 수요에 따라 주문 생산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어요. 주류.음료업계의 경기에 크게 좌우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소비자를 직접 파고드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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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비밀번호로 정품 인증 '임페리얼 17' 출시
진로발렌타인스는 위스키 '임페리얼 17'의 병 모양을 바꿔 12일 출시한다.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병 뚜껑과 라벨에 레이저로 인쇄된 10자리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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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가짜 위스키, 어디 한번 만들어보시지
"이 술 가짜 아냐?" 유흥 주점을 찾는 손님들이 종업원에게 종종 던지는 질문이다. 술 마신 다음날, 골치가 아프고 어질어질할 때 "혹 어제 가짜 양주를 마신 게 아닌가"하며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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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장, 동남아 관광객 인기코스로
28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한국애플리즈. 마당에 관광버스 한 대가 도착하자 한임섭(54) 사장이 버스에 올라 반갑게 인사했다. 이날 한국애플리즈를 찾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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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우리 회사 원조상품…멋쟁이 신사 동반자
1950~60년대 신사의 머리는 어떤 모양 이었을까. 당시 말쑥한 양복을 입은 신사들은 대부분 2:8의 비율로 나눈 머리카락에 포마드(정발유)를 발랐다. 그러면 머리에 윤기가 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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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기상 가득한 폭탄주 '산사의 눈물'
'산사의 눈물'을 들어보셨는지. 최근 주당(酒黨) 사이에 폭탄주 '산사의 눈물'이 화제다. 이름부터 제법 문학적이다. 폭탄주에 대한 한국인의 각별한 열정(?)이 듬뿍 느껴진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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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ㆍ`진품` 생수 구별법
경찰이 12일 '가짜' 생수통 제조자 장모(40)씨의 판매 장부에서 파악한 업소가 전국적으로 2천951개 업소나 돼 가짜 생수가 이미 유흥주점이나 숙박 시설 등에 널리 퍼져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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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 인맥 관리하세요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대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 만나면 명함을 주고받고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사귀기도 한다. 특히 취업 시즌과 인사철을 앞둔 요즘엔 각종 모임이나 커뮤니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