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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몸통은 파산인데 깃털에 맡기다니…”
▶97년 8월 브루나이공화국 건설개발 협의차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을 때 건설부 장관의 영접과 원주민의 환영을 받고 있는 최 회장. 최 회장은 긴 숨을 토했다. 공사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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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다시 밟은 그때 그 용사들
6.25전쟁 57주년인 25일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참전용사들이 국내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김태성 기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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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허약한 리더십, 필리핀의 불행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에 EDSA 성당이 있다. 1986년 피플 파워(People Power:민중의 힘)가 마르코스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위를 이곳에서 시작했다 해서 현지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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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파워' 20년 필리핀 마닐라 르포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년들이 25일 저녁 마닐라의 한 성당 밖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에는 '구속자를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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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군경 쫙 깔려 '폭풍전야'
필리핀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24일 수도 마닐라 중심가에서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가운데)이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이 에스트라다 상원의원(오른쪽)과 팔짱을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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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양심' 신 추기경 선종
▶ 필리핀의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추기경(左)을 비롯한 가톨릭 지도자들이 21일 서거한 하이메 신 추기경의 관에 입을 맞추고 있다. 하이메 신 추기경은 마르코스를 비롯한 두 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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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노 대통령 대응 잘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4일 취임인사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금껏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해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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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금융위기 막으려면 공동 통화기구 필요"
아시아 각국의 전.현직 정상과 경제인 등이 지역 안정과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10회 국제교류회의 '아시아의 미래'(니혼게이자이 신문 주최)가 3일 일본 도쿄의 데이고쿠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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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피플] 연임 유력한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57) 필리핀 대통령이 10일 치러진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공신력을 인정받는 현지 여론조사기관 SWS가 마닐라 유권자 528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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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이메 신 추기경 은퇴
필리핀의 정치적 혼란기마다 평화적 봉기를 주도하면서 독재와 부패로 얼룩진 두 명의 대통령을 하야시켰던 하이메 신 필리핀 추기경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노환으로 은퇴했다. 교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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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대형투자社 美 칼라일
미국의 대형 투자회사인 칼라일 그룹이 그간의 비밀주의 경영에서 벗어나 자사의 정보를 인터넷에 전격 공개했다. 칼라일이 지난 주 일반에 공개한 홈페이지(www.carl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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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회장, 보아오 포럼 이사로
손길승 SK 회장(사진)이 아시아권 '다보스 포럼'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해 출범한 경제 협의체인 '보아오 포럼' 총회에서 이 기구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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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혈사태 진정… 에스트라다 동정론 확산
경찰을 포함해 모두 여섯명의 사망자를 낸 필리핀 유혈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1일 '폭동 사태' 를 선포하고 친(親)에스트라다계 주요인사 1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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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칼라일그룹은 전직 고위관료 '집합소'
미국의 투자회사인 칼라일그룹(http://www.thecarlylegroup.com)이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 등 전직 고위 관리들을 사업확장에 적극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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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칼라일그룹은 전직 고위관료 '집합소'
미국의 투자회사인 칼라일그룹(http://www.thecarlylegroup.com)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 등 전직 고위 관리들을 사업확장에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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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 포럼은…]
1998년 아시아 경제위기 때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역내 경제 안정과 결속 강화를 주창한 것이 포럼 창립의 직접적인 계기다. 보아오가 포럼 개최지로 결정된 것은 이듬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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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회의 '보아오 포럼' 개막
아시아인들끼리 모여 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 이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내 소읍 보아오(博鰲)에서 열린다. '보아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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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회의 '보아오 포럼' 개막
아시아인들끼리 모여 아시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 이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내 소읍 보아오(博鰲)에서 열린다. '보아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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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회의 '보아오 포럼' 열린다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최남단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 보아오(博鰲)에서 한국.중국.일본.호주.필리핀 등 아시아 2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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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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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주지사 협회의장 호시에 크루스 인터뷰]
지난달 필리핀 시민혁명으로 취임한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6일 부통령을 임명하는 등 필리핀 정국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아로요 대통령과 같은 라카스 당 소속으로 필리핀에서 둘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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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에 긴고나 의원 지명
[마닐라 AFP〓연합]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6일 테오피스토 긴고나(73)라카스당 총재(상원의원)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다. 긴고나 총재는 상.하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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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로요 정권 '나침반'
갓 출범한 필리핀의 아로요 정권에서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의 모습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아로요 정권은 사실상 '제2의 라모스 정권' 이라는 말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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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 닷새만에 사임
필리핀 민중혁명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글로리아 아로요(사진)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 닷새 만에 인사 파문에 휘말렸다. 올란도 메르카도 국방장관은 25일 아로요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