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위에 이정현 있다는 '반도'…"짐승처럼 살아남은 모성" 빛났다
영화 '반도'에서 좀비에 맞서 두 딸을 지키는 민정을 연기한 배우 이정현을 개봉 다음날인 16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NEW] 개봉 열흘째 239만 관객을 동원한
-
[더오래]1인 가구 많은 동네에서 편의점이 잘 되는 이유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7) 집마다 냉장고가 있는 세상이다. 이제는 냉장고 없는 집을 찾기가 더 어렵게 됐다. 2대 이상의 냉장고를 보유하는 가정도 흔하고
-
‘반도’ 닷새만에 180만 동원…“속편 만들면 좀비 호러로”
영화 ‘부산행’의 좀비 창궐 4년 후를 그린 ‘반도’에선 이정현·이레(오른쪽부터) 등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이 돋보인다. [사진 NEW] 좀비영화 ‘부산행’(2016)의 후속작 ‘
-
180만 돌파 '반도' 연상호 감독 "'염력' 실패 후 '극장' 고민한 첫 결과물"
좀비재난영화 '부산행' 후속작 '반도'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을 영화 개봉 하루 전인 지난 1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NEW] 좀비영화 ‘부산행’(2016)의 후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어느새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왔어요. 편견‧철학‧좀비‧SF‧신화‧시 등 다양한 소재와 소설‧그림책‧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
[소년중앙] 방구석 1열 벗어나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까닭은
보고 싶었던 영화,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신나게 영화관에 가죠. 아이언맨·배트맨 같은 슈퍼히어로를 비롯해 귀여운 곰돌이 푸, 사랑스러운 작은 아
-
이낙연 “남자는 엄마 되는 경험 못해 철없다” 논란 일자 사과
이낙연.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께 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된 후 거취를 발
-
[시선2035] “너 우울증 있냐?”
채혜선 사회2팀 기자 회사로 향하는 출근길 버스에 큰 사고가 나서 죽기를 바란 적 있는지. 지난해 내가 그랬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가벼운 망상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야기를
-
보호종료아동 “철들어도 열여덟···정착금보다 일자리 더 필요”
보호종료아동들이 설립한 브라더스키퍼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대표 김성민(맨오른쪽)씨와 이요셉(오른쪽 둘째), 이현기(맨 앞)
-
[최범의 문화탐색] 디자인 평론가의 영화보기
최범 디자인 평론가 나는 영화를 영화관에서만 본다. 요즘 넷플릭스니 뭐니 해서 집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아직 그런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주
-
‘죽림칠현’ 칭송 들었던 양셴이, 자본주의 정보원 취급받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9〉 다이가 세상을 떠난 후 양셴이(앞줄 오른쪽)는 황먀오즈(가운데)의 서화와 산문을 즐기고, 딩충(앞줄 왼쪽)의 시사만화에
-
배우 데뷔작서 사랑 만난 래퍼 치타 "영화 볼 때마다 오열한 장면은…"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래퍼에서 배우로 변신한 '치타' 김은영을 19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레진스튜디오] “가수는 한번 노래하고 내려오면 끝
-
경매로 보물 내놓은 간송···"낙찰하면 일반인 접근 못해, 착잡"
미술품 전문 경매사 케이옥션이 21일 공개한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왼쪽)과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 이들은 미술관 건립 82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
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
위안부 할머니들 "정대협, 中서 정체불명 피해자 6명 수입"
비가 내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우비가 씌워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04년 심미자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
나눔의집 내부고발 “후원금 25억, 할머니에 쓴건 6400만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이어 대표적인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나눔의 집’에서도 후원금을 제 용도에 쓰지 않고 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나눔의 집이 거액의 후원금을 할머니
-
[단독] 수억 비싸게 쉼터 산 정대협···중개 이규민 "판 사람 마음"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서운산 자락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전경. 채혜선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기억연대의 전신)가 2013년
-
“기존 서열중심의 대학 환경 답답함, 사이버대학에서 채울 수 있어”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재학중인 안정민 학생은 CJ E&M 한국영화 제작팀에서 검은집(2007), 그림자살인(2009) 조감독을 거쳐 단편영화 탕(2012)으로 2012년 제 2회
-
[글로벌 아이] ‘코로나19’라는 전시상황
윤설영 도쿄 특파원 “갖고 싶어 하지 않을게요. 이길 때까지는” 1942년 태평양 전쟁 2년차에 일본 곳곳에 나붙었던 표어다. 전국민 표어모집에 11세 소녀가 쓴 (나중에 아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지난 1월, 새해를 맞으며 어떤 다짐을 했나요.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는 잃어버린 시간이라는 농담도 일각에서 나오죠. 책 속 다양한 시간을 만나며 여러분만의 새 기록을 남
-
‘말괄량이’ 춘향의 화끈한 사랑가, 코로나 뚫고 퍼진다
━ [아티스트 라운지] 돌아온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소연 이소연이 연기하는 ‘춘향’은 몽룡 앞에서 수줍게 웃다가 방자에게 걸쭉한 욕바가지를 퍼붓고 사또 앞에선 절개와 강단
-
K문학 동시 다발 작품 수출…판이 크게 움직인다
━ 신경숙·한강 이후 싹트는 문학 한류 추리소설 작가 서미애씨의 불어판 소설 『Bonne Nuit Maman(잘자요, 엄마)』이 프랑스의 한 서점에 진열돼 있는 모습. [
-
“위안부 합의 당일 알아”→“전날 통보받아” 말 바꾼 윤미향
이용수 할머니(왼쪽)가 지난해 1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복동 할머니의 입관을 지켜본 뒤 윤미향 당시 정대협 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입관실을
-
말바꾼 윤미향 "위안부 합의 전날 알았지만 발표내용과 달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7일 오후 대구시 남구 한 찻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련단체를 비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