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 전임 정승원씨 「관대한 집유」에 의혹/합참때 투기알선
◎기밀누설·수뢰가중처벌 안해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영호 전 합참시설정책실장의 전임자였던 정승원씨(54)가 부동산투기와 관련,89년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
-
안양 부대부근 땅도 알선/10억 가로채 도주때 소지/김영호씨
◎돈은 홍콩의 고종사촌에 맡겨 정보사 부지매각 사기사건의 주범인 전 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가 지난달 홍콩으로 도피하며 가져간 10억원이 안양시소재 군부대 인근의 토
-
또 정보사땅이 “표적”/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설로 미끼
◎89년이후 구속된 사기범만 백여명 2백30억원이라는 거액을 삼킨 대사기극의 무대가 된 국군정보사령부땅은 불하를 미끼로 한 사기사건의 최대표적이 되어 현재까지 수사기관에 의해 구속
-
은행대리가 2백30억 빼내/국민은 지점
◎보험사 예금… 동생과 짜고 인감새겨 인출/“정보사땅 사준다”속여 예금유치/경찰,토지사기단 관련여부 수사 서울 서초동 정보사령부 땅을 사옥부지로 불하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보험회사로
-
“언젠가는 황금의 땅”… 극성/비무장지대 땅사기 실태
◎서류위조·대리증인 등 지능수법 판쳐 검찰에 적발된 비무장지대(DMZ) 토지사기사건은 우리사회의 부동산투기 열병이 현실적으로 재산권행사가 거의 불가능한 지역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점
-
쌀반출항의 “소군물러가라”(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47)
◎함흥학생시위/천여명이 공산당 사무실 각목습격/소군들 위협사격… 50여명 검거선풍 1946년 3월 평양을 비롯한 북쪽지역에서는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 평양역광장 폭탄투척사
-
서류위조 백억대땅 사취/일제전기회사 부지/범행 5년만에 적발
◎일당 5명… 분배싸움으로 들통 해방전 일본인이 운영하던 적산재산의 관계서류를 위조해 시가 1백억원상당의 서울 구의동 학교부지 2천여평을 가로챈 토지전문사기단이 범행 5년만에 검찰
-
청와대 사정반 사칭/4천만원 가로채/땅 형질변경 미끼
【의정부=이철희기자】 의정부경찰서는 15일 청와대 사정반원을 사칭,땅을 형질변경 시켜주겠다며 4천만원을 가로챈 김영우씨(49·서울 서초3동)에 대해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
-
「주부도박」벌여 12억 챙겨/상습꾼 5명등 5개파 24명 영장
◎포커판 벌인 12명도 검거 부유층 주부들을 상대로 거액의 도박을 해온 5개파 24명과 상습적으로 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12명이 각각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강력과는 도박장
-
"못쓰는 땅"매입 편법허가 공언|포기한 조합원 몫 딱지 장사도
89년 결성된 서울상계동 주택조합은 당초 1백여명의 직장조합으로 출발,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중도금 10억여원으로 도봉구일대 녹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관할구청의 입지심의과정에서 택
-
전 현직 경찰간부가 땅사기/인감등 위조
◎노는 땅 주인 입력자료 받아 수십억 챙겨 인감증명서 등 토지사기 관계서류를 위조,방치된 땅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가로챈 전직 경찰간부와 경찰전산망에 입력된 범행대상토지 소유자의 인
-
청와대 사칭 사기극에 군부대 일반직원 관련
청와대고위간부를 사칭해 『정치자금헌납조건으로 땅을 싸게 사게해 주겠다』고 속여 1백억원을 가로채려한 토지사기단에 군부대일반직원 1명이 관련된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달 31일 사기단
-
“자금모금” 청화대간부 사칭 1백억 사취미수
◎땅 불하미끼 5명 영장 청와대고위간부를 사칭,「정치자금을 모으기위해 땅을 처분한다』며 사기행각을 벌여 1백억원을 가로채려한 전직대학교수 등 일당 9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시경
-
건강식품의 못된 둔갑술(사설)
무병장수에 대한 인간의 염원은 인류역사 이래 소멸될 줄 모르는 영원한 꿈일 것이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소득이 향상되는 데 비례해 각종 공해에 의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유지에
-
오피스텔 분양 규제하기로
내달 15일 시행 서울시는 17일 지금까지 분양에 아무런 법적 규제를 두지 않았던 오피스텔에 대한 분양규제조건을 마련, 11월 15일부터는 공정이 20%이상 됐을 때에 한해 분양을
-
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
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사치·퇴폐·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 부동산·
-
국세청 조사 부동산 투기유형
부동산투기를 둘러싼 국세청과 투기꾼들의 쫓고 좇기는 싸움은 토지의 사유가 허용되고 인간의 욕심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전쟁이다. 국세청은 지난 4월 3백83명의 정예조사
-
군기밀 빼내 땅투기
서울방배동일대와 우산만·영일만·동해시등 군사시설보호구역및 이와 관련한 정부개발계획안을 빼내 투기꾼에게 팔아 넘기거나 이서류를 이용, 직접 투기한 국방부 군무이사관·현역대령등 군고급
-
알 수 없는 경찰
요즘의 경찰을 보면 알다가도 모를 일이 한둘이 아니다. 1년 내내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던 인신매매행위는 한달도 채 못된 단기간에 전국에서 수백명의 악덕포주와 조직들을 단숨에 일
-
50억대 토지사기단 적발
서울지검수사과는 24일 토지소유주의 주민등록표와 주민등록증을 위조,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남의 땅을 팔아먹거나 교환매매등의 방법으로 50억원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챈 토지사기단 3
-
부재지주땅 30억대 사취
치안본부는 11일 토지대장과 인감등을 이용, 이민간 사람이나 일본인 명의의 부재 지주땅 1만1천여평 (싯가 30억원어치)을 가로챈 토지사기단 20명을 적발, 이중 권혁조(45·전과
-
인감증명 5만장 판|부동산 사기단 적발
서울지검 북부지청 김성준 검사는 12일 인감증명 5만여통을 1통에 1만원씩 모두 5억여원을 받고 사법서사에게 팔아 토지사기 등에 이용되도록 한 인감증명 판매조직 7개파 19명을 적
-
지방에선 지금....|전국 부동산값 4년만에 기지개
지방 부동산경기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83년 정부의 부동산경기 억제조치 이후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가 4년만에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으며 고속도로·공단후보지등
-
월수 30만원정과 호화저택
지하경제의 소견인 이른바 「호화생활」 은 사회정의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 이들 호화생활자들은 정상적인 기업·개인소득신고를 하지 않고 탈세한 돈,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부동산임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