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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달려라, 요트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있는 마리나에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전국 30곳의 마리나 중 200척 이상 요트를 댈 수 있는 마리나는 전곡항과 부산 수영만 두 곳뿐이다. [중앙포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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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계의 샤넬? 치약 하나에 가격이 무려…
[레몬트리]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발된 마비스는 50년 전통을 지닌 제품. 유럽의 전통 치약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구매 대행으로만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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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자부문 버리고 건강관리 집중 … 트렌드 읽고 정체성까지 바꿔
1891년 창업한 네덜란드계 글로벌 기업인 로열필립스전자(필립스)는 반도체·전자 분야의 강자였다. 2000년대 중반까지도 두 분야의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하지만 필립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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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다고 하자. 대개는 그저 아이디어만으로 끝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을 알고 있다면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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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소량생산의 만인 창업시대 열다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은 구글애플이 양분한 모바일 운영체제(OS) 분야에까지 뛰어들어 선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스] 누군가 문득 기발한 디자인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떠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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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영웅인가, 악당인가? 우리 눈으로 본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주경철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36쪽, 2만원 국내에서 서양사학을 연구하기는 어렵다. 1차 사료를 접하기 어려운 탓이다. 그 척박한 풍토에서 묵직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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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들은 행복하게 일하는 엄마다
박지영성신여대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소주 몇 잔을 드신 아버지는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휴대전화 너머로 몇 초간 정적이 흘렀다. “우리 딸이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몰랐네”라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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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순천만의 호위무사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지금이야 갯벌의 소중함과 유용함을 잘 알지만 개발시대에 갯벌은 쓸모 없는 땅으로 여겨져 이를 간척해서 농지로 만드는 것이 능사인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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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140명 초청 '1박 2일 행복 프로젝트'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갤러리아센터시티] “한국의 정겨운 정취를 느끼고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어 행복한 캠프였습니다. 또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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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인턴, 금턴 … 쏟아지는 청탁에 기업들 몸살
지난 3월 부산 부경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몰린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 송봉근 기자 #지난 7월 A증권사 인턴 직원으로 선발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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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인턴, 금턴 … 쏟아지는 청탁에 기업들 몸살
지난 3월 부산 부경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몰린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 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사무실만 제공 … 경영 컨설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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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허정 서울시장의 50여년 전 시카고 방문 선물
50여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서울시 행운의 열쇠. 열쇠 윗부분의 앞 뒤로 태극문양과 서울시 휘장이 있다. 허정 시장이 당시 행운의 열쇠와 함께 전달한 서한. 1969년 당시 문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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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국내산 한우암소, 한돈 전문 “이리오소돈꾸주께”
야들야들한 식감과 감칠맛 나는 육즙의 끝판 왕!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우리 먹거리 한우는 한국 고유품종으로 국내 토종소를 뜻한다. 흔히 일반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국내산 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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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 엑스포 앞두고 새 단장 … 국내 최고 '만남의 장소'로 거듭난다
천안시 상공에서 내려다 본 삼거리공원 전경.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 중이다. 옛날 ‘능소’라는 어린 딸과 가난하게 살던 홀아비가 변방의 군사로 뽑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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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나무·돌 재활용 … 200억 아낀 순천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메타세쿼이아 길. 원래 88고속도로 변에 서 있다가 2년 전 도로 확장 공사 때 베어내려던 80여 그루를 박람회장으로 옮겨 심어 조성한 것이다. [순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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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누드 시위로 주목받는 여성단체 피멘(FEMEN)
-피멘(FEMEN)은 글로벌 여성운동이다. -피멘은 새로운 여성을 일컫는 이름이다. -피멘은 ‘성극단주의(Sextremism)’다. 여성운동단체 ‘피멘’은 스스로를 이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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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의 차 문화
이지영 기자 인류가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차(茶)입니다. 차는 학명 ‘카멜리아 시넨시스’인 차나무의 잎을 우려내 만듭니다. 같은 재료를 이용하지만 차를 마시는 문화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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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 보실래요? 대학촌 안서동 천호지 공원 새 명소 떠올라
수려한 산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곳, 고즈넉한 산사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 선조들의 희생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 등 이제 천안을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이 조금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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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결혼 똑똑한 결혼
목련꽃 그늘아래 편지를 읽는 달(4월의 노래/박목월), 죽은 땅 위에 라일락 싹을 틔우는 잔인한 달(황무지/엘리어트), 4월이다.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4월에 사랑은 결실을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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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땅 안 밟고 읍내 못 지나” … 230억 갑부 진태구 태안군수
지난달 29일 발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세인의 눈길을 끈 사람이 있었다. 모두 230억617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공개대상인 행정부 공무원 1933명 가운데 압도적으로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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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에펠탑 살린 파리시 지혜, 제주도엔 없었다
이해석사회부문 기자 에펠탑은 프랑스의 상징이다. 파리를 찾는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한 번쯤은 에펠탑을 찾거나 먼발치에서 구경한다. 그런 에펠탑이 한때는 흉물 취급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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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프로세스다
김기현서울 한남동 한 건물의 지하실. 지난달 28일 찾은 이곳은 춥고 휑했다. 콘크리트벽을 그대로 드러낸 빈 공간에 밴드소우, 샌더 따위 목공기기와 조립식 탁자만이 덩그러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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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어디?
[최현주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뜻이죠. 매년 연말 지나간 한해를 돌아보며 떠올리는 말입니다. 올 한해 부동산 시장도 어김없이 다사다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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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더 자랑스러운 코리아를 위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세상에 이런 나라가 없다고 한다.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후보조차 확정이 안 된 이런 ‘바나나 공화국’ 같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거품을 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