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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호주 인구보다 많은 캥거루, 왕성한 번식 비결은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18) 호주의 상징동물인 캥거루는 ‘유대목’ 캥거루과 캥거루속 중에서 덩치가 큰 4종을 칭한다. 유대목은 복부에 새끼주머니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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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들개들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야성이 살짝 엿보이기 때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년 초단인 주제에 기회 날 때마다 검도 예찬론을 늘어놓는 것은 검도가 지닌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건강에 좋다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야성(野性)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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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의견 달라
□…KBS 제1TV 『루시』(2일 하오5시분) =「재롱둥이」. 딩고의 새끼를 키우느냐 버리느냐를 놓고 가족들간에 논란이 벌어진다. 어머니는 절대 키워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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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만리장성 이룬 「토끼의 방책」|호주에서 제9신|김찬삼 여행기
서부지대에서 본 것 가운데서도 이색적인 것은 토끼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책이 아닐까한다. 백여년 전부터 토끼들이 목초를 가로채서 목축에 큰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양이 사는 목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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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할거하는 평원의 이색 동물들|김찬삼 여행기
중부평원을 달리던 「버스」가 잠시 멎었을 때였다. 풀이 우거진 곳에 행여 짐승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가보았더니 한길이나 되는 큰 「캥거루」 한 쌍이 새끼를 데리고 풀을 뜯어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