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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디플레이션보다 냉혹한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린다
━ 각국의 경쟁적 돈 풀기 이후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채권 등 민간신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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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화요일'...의장과 부의장 인플레이션 전망 엇갈렸다
제롬 파월 Fed 의장 ‘Fed 화요일!’ 화요일인 16일(현지시간) 제로 파월 의장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핵심 내부자들이 경기 진단과 전망을 쏟아 내놓았다.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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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해 글로벌 성장률 -5.2%, 2차대전 이후 최악”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5.2%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직전인 지난 1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무려 7.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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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팬데믹과 디지털 화폐 전쟁
[출처: 셔터스톡] [Economist Deconomy]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 의회를 통해 위임받은 임무는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다.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으로서 완전고용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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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홍춘욱 EAR 대표가 건네는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전략
코로나19 신약 타이밍에 따라 반등 모양 결정… 신자유주의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환경은 후순위로 밀리고 IT와 바이오가 회복 이끌 것… 불확실성 커질수록 달러 추천 홍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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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민] 래디컬 솔루션(2): MMT, CBDC, 그리고 ICO
[출처: 셔터스톡] [Economist Deconomy]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로 대폭 낮췄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동시다발적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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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 이제 검증의 시간, 열흘간 이 경제지표 주목해야
글로벌 경제에서 추정의 시간은 저물어간다. 주가 추락 등 시장패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19)의 경제적 상흔에 대한 추측과 추정으로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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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2020년 상반기 금리 더 내릴 수도
미중 무역전쟁 등 불안 요소 많아… “한국 기준금리 0%대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제롬 파월 의장을 겨냥해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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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J의 공포, 3...2...1...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1965년 이후 최저.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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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0.4% 역대 최저···외환위기 절반
물가가 연중 0%대 상승률을 보이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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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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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내년은 가벼운 자만 살아남는 ‘존망지추’ 각오 필요
━ 2020년 기업 생존의 조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올해는 최저임금의 2년 연속 급격한 상승과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가 산업 전반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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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째 0%대 못넘는 저물가…외환위기 때보다 심각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소비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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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물가 일시적"이라는데···KDI는 "원인 심상치 않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최근 저물가 추세를 두고 정부와 결이 다른 해석이 나왔다.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와 맞물린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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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내년 중국 ‘바오류’ 무너진다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갈수록 둔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투자업계는 내년 중국의 ‘바오류(保六·6%대 성장)’가 무너진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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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도 '바오류 붕괴' 인정…"中경제, 내년 더 큰 위기 닥친다"
중국 경제성장률.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갈수록 둔화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투자업계는 내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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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은 과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출산·저물가·저성장 닮은꼴
주력 산업 경쟁력 정점, 서비스업 부진도 비슷… 화폐가치, 제조업 구조, 대외의존도 등에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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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 막아라…기준금리 1.25% 역대 최저 수준 내렸다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인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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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공포에···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기준금리 1%' 시대 오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기준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준금리가 다시 역대 최저인 1.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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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원들 “물가 낮아 고민…금리인하 여력 남아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화폐유통속도가 떨어져서 돈을 풀어도 돌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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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한국 디플레 지표 심상찮은데…정부는 “일시적 현상” 일축
지난 1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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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韓디플레 지표 심상찮은데…"일시적 현상"이라는 정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GDP 갭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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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낮아도 뛰던 집값…짙어진 마이너스 그림자에 잡힐까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다시 들썩이는 서울 집값에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저물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주택시장에 ‘마이너스’ 그림자가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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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긴 미ㆍ중 무역 전쟁…경제는 미국 승, 중국은 장기전 태세
지난해 7월 미국이 360억 달러(43조원) 상당의 중국 수입제품에 25%의 관세율을 부과하며 시작된 미·중 무역 전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휴전 협정이 난항을 거듭하는